그로쓰리서치는 2일 오스코텍에 대해 레이저티닙 글로벌 로열티 확대와 제노스코 완전자회사화로 현금창출력이 강화되며 '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스코텍은 2008년 미국 보스턴 연구개발(R&D) 센터 개소를 계기로 의료·치과용 기능성 소재 기업에서 신약 개발 중심 구조로 전환했다. 이 연구 거점에서 EGFR 표적 폐암 치료제
유한양행이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3세대 비소세포폐암 ‘레이저티닙’(국내 제품명 ‘렉라자’)을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획득한 성과로 상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
한국머크가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구축을 완료하며 환자 치료 접근성 강화와 파이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단순 생존 기간 연장이 아니라 환자가 가족과 함께 삶의 중요한 순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삶의 시간(value of time)’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국내 전략을 재정립했다는 설명이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24일 서울 마포
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은 진행 중인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신영기 대표가 배정된 물량 전량(100%)을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확보와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 가속화를 위해 총 70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1차 신주 발행가는 3420원으로 확정됐으며 최종 발행가액은 18일 공시할 예정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존슨앤드존슨(J&J)의 이중항체 치료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미국 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 ‘선호요법(Preferred Regimen)’으로 등재됐다. 렉라자 병용요법이 글로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의 새로운 표준 치료로 공식 인정받으면서 유한양행의 해외
“이제는 혼자서는 글로벌 신약을 만들 수 없습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이야말로 한국 제약바이오가 세계로 나가기 위한 필수 전략입니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선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 핵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약개발의 복잡성과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연구개발(R&D)과 상업화 과정 전반
그래디언트(Gradiant) 자회사 테라펙스(Therapex)가 휴온스(Huons)에 비소세포폐암 신약 후보물질 ‘TRX-211’을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 등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TRX-211은 EGFR 엑손20 삽입변이(exon 20 insertion mutation) 비소세포폐암을 타깃하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이자 빅파마 밀집한 미국국내 기업, 미국 기업과 기술수출 및 협업 활발유한양행‧알테오젠‧리가켐은 조 단위 계약 성과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성과가 미국 기반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형 기술수출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까지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기술이전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신약으로 현실화되는 사례가 나오면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 2분기에도 주력 품목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 2조 원을 돌파를 달성한 유한양행은 상반기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넘겼고, GC녹십자는 사상 처음 분기 매출 5000억 원을 초과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폐암 치료제 ‘렉라자’
올 상반기 매출 1조256억 원, 영업이익 543억 원 달성2분기 영업익 456억, 전년比 190.1%↑…매출 5562억 원
유한양행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1조 원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사상 첫 반기 매출 1조 원을 넘어선 이후 두 번째 반기 매출 1조 원 돌파다.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 5562억 원, 영업이익
보령(BORYUNG)은 9일 일라이 릴리(Eli Lilly)로부터 국내 판권을 도입한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알림타(Alimta, 성분명: pemetrexed)’의 자사생산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오리지널 의약품 전품목을 자체생산해 제조경쟁력과
보령이 제조 경쟁력을 앞세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보령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의 자사 생산 전환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을 통해 인수한 글로벌 오리지널 의약품 3개를 자체 생산함으로써, 제조 경쟁력과 수익성 모두를 강화하게 됐다.
보령은 LBA
연매출 1조 원을 넘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대치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도 최고 실적 릴레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 1조 원 이상인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올해 2분기 일제히 전년동기 대비 외형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유한양행은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1441년 5월 19일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발명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4694억 원, 영업이익 86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8.4%, 40.8%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전 부문이 고루 성장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당뇨병약 '자디앙'이 253억 원으로 13.6% 늘었다. 해외 사업 수익은 873억 원으로 17.9% 늘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9월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HIV
동아ST는 25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AACR 2025)’에서 HK이노엔과 공동연구 중인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SC2073(IN-207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다중항체 신약에 대해 각각 3개의 트렌드를 선정하고 그에 맞춰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는 8일 인천 연수구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혁신신약 살롱’에서 셀트리온의 신약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오시밀러 강자 셀트리온은 최근 신약개발에 뛰어들었다. 신약개발을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폐암 신약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시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장악한 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로노이, 파로스아이바이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등이 폐암을 적응증으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2상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시장
에이비온은 러시아에 있는 글로벌 제약사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4개국에 대한 바바메킵(Vabametkib·ABN401)의 기술수출 텀시트(계약이행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약사는 미국 샌디에이고 등지에 복수의 자회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전역에 영업 및 유통 네트워크를 갖췄다. 비밀유지계약에
앱클론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면역 항암치료 후보물질(AM105)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 최대 암연구 학회인 AACR은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전 세계 제약과 바이오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이중항체 치료제 AM105는 어피맵(AffiMab)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