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일 남북 간 단절된 소통을 복원하기 위한 첫 조치로 '연락채널 복구'를 공식 제안했다. 비상계엄 이후 국정 정상화를 강조해온 정부가 한반도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의 명확한 신호를 북측에 보낸 셈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에서 "7년째 중단된 남북대화를 되살리는 것부터가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관계의 출발점이 될
이재명 대통령이 최고령 생존 독립유공자 이하전 애국지사의 104세 생일을 맞아 축전과 선물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페이스북에 올린 '104세 독립운동가께서 부른 '고향의 봄'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평생을 조국의 독립과 자유,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지사님께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지역공동체를 직접 챙기는 ‘현장중심 리더십’을 다시 확인시켰다.
유 의장은 25일 남사농원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약 2000kg의 김장김치를 함께 담갔으며, 행사를 주관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을 포함한 1
한학자 총재, 건강상 이유로 1일 법원에 구속 집행정지 신청김건희 여사, 전날 법원에 보석 청구⋯“어지럼증·불안 증세”“구속 예외이기에 요건 엄격⋯단순 건강 문제는 인정 않아”
김건희 여사와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나란히 ‘건강 악화’를 이유로 구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김 여사는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고, 한 총재는 구속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 수석부의장은 국회의원과 주요 공직을 두루 거친 정치계 원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 통일문제에 전념하고 활동해온 인사로서 원숙한 자문을 통해 대통령의 대북‧통일 정책을 뒷받
박민규 법무법인(유한) 안팍 대표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 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 드립니다.
스트리머에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의 복구 건수가 300개를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중단된 709개 시스템 중 306개가 정상화됐으며 복구율은 43.2%를 기록했다.
복구된 시스템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노출대응시스템·개인정보노출관리시스템 △
‘달달버스’ 민생투어, 도민 속으로… 김동연표 정치실험재선 가도 본격화… 지역 지지세 확보하며 경쟁력 강화기회 소득·경기패스 성과 불구, ‘한방’ 부재는 최대 약점민선8기 도정 80% 진행… 김동연만의 색깔 드러낼 시점
“버스를 타고 민생 속으로 들어간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는 ‘달달버스’ 현장투어에 나섰다. 단순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북한이 의심하는 독일식 흡수통일은 우리가 원하는 통일의 길이 아니다"라며 "통일은 점진적이고 단계적이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열린 '2025 국제한반도포럼'에서 "북한은 정치적 실체가 있는 국가이며 동독과 북한은 조건과 성격이 다르
한 총재, 구속 후 두 번째 조사…정교일치 청탁·자금 흐름 추적특검,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생바이오 90억 비자금 의혹 조사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 유착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를 다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모 씨도 피
정부가 최근 소천한 개신교 고(故) 신경하 감독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25일 문체부에 따르면, 고인은 기독교대한감리교 목회자로서 1973년 도봉감리교회 담임목사 부임을 시작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교회의 신뢰 회복과 교회의 사회적 연대 활동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태화복지재단의 이사장 재직 시
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END 구상' 발표에 대해 헌법 부정과 안보 위협을 강조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북한 편들기’ 논란과 함께 현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가 실질적 안보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북 제재 공조에 힘을 모으는 동맹국들 앞에서
재판부, 5시간가량 영장심사 진행…"증거인멸 염려" 판단정원주 전 비서실장은 기각…"공범 소명 부족"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 유착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구속됐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35분까지 약 5시간 5분 동안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 총재에
한학자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한 총재는 김건희 여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각종 청탁과 함께 금품을 전달한 혐의(청탁금지법·정치자금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오후 1시 30분 영장실질심사…이르면 밤 구속 여부 결정정치자금법 위반 등 4개 혐의…증거인멸 우려 쟁점 될 듯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 유착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22일 오후 12시 53분 한 총재는 휠체어를 탄 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민족교류협회(총재 황우여·이사장 송기학)와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진·박주선·이주영), 그리고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 시상위원회는 13일 열린 제13회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에서 시민사회 부문 수상자로 유영대 ㈔평화통일동포연합 공동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유영대 대표는 국민일보와 WBC 복지TV 등에서 언론
통일교 "건강 완전치 않지만 약속 지키려 출석"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김건희 여사 금품제공 의혹과 관련해 17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자진 출석한다.
통일교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한 총재가 17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며 "비록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진 못했지만, 특별검사 앞에 약속한 바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
과거 분단과 군사적 긴장의 상징이었던 의정부 미군기지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가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로 탈바꿈해 도민에게 돌아왔다.
경기도는 15일 의정부 신흥로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동근 의정부시장,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국회의원,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원로 종교인들에 대한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과 출석 요구에 대해 "특검 수사도 선을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특검에도 금도가 있어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민주당은 사안 사안마다 내란 몰이를 하며 특검을 앞세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 신분임에도 김장환·이
정부는 2일 '외교안보부처 청년세대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년들과 함께 외교안보 분야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교·국방·통일부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으며, 3개 부처의 청년보좌역과 청년인턴, 2030 자문단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안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