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직무대행의 사퇴는 전날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본회의에 보고한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25일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첫 본회의에 보고되고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한다. 이 직무대행이 표결 전 자진 사퇴를 결정한 것이다. 이에 윤 대통령도 사의를...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목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청원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금융위원 임명을 목격한 이후 그 부분을 많이 취재하고 관심을 가졌다”며 “한동훈 전 장관이 당시는 민정수석실을 겸해 역할을 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고위직 인사를 최종 조율할 때는 두 사람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주춤할지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회는 채상병 특검법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문제,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추진 등을 둘러싸고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등 야당이 신청한 증인이 무더기로 불출석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검찰의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가 “황제 수사”라며 집중 공격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두 번째 윤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법사위엔 김건희 여사, 김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 씨, 이원석 검찰총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에 대한 탄핵을 추진 대해 “국민들이 놀라고 질렸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송 4법도 그렇고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시도 등 이 일련의 과정이 무도한 입법 폭거”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 김현 의원이 방통위원장 직무대행도 탄핵 대상에 포함하는...
윤석열 대통령 이날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사임 재가대통령실 "특검과 탄핵안 남발하며 정쟁 몰두...피해는 국민이"야당 방송4법 추진엔 "정치권 논란 고려해 향후 판단"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부위원장)의 사임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국회가 시급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은 외면한 채 특검과...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따른 것으로 방통위가 불능 상태에 빠진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방송뿐만 아니라 IT·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방통위를 무력화시키려는 야당의 행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회가 시급한...
그는 또 “국민이 부여한 권한에 따라 ‘방송 4법’을 흔들림 없이 처리하고 중요한 국가 기관인 방송통신위를 불법적으로 운영해온 책임을 엄히 묻겠다”며 “어제 이상인 방통위원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제출됐는데, 최대한 신속하게 관련 절차를 밟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스스로 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을 수행 중인 이상인 부위원장이 26일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표결이 이뤄지기 전 자진해서 사퇴하면서 방통위는 상임위원 '0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대통령실은 이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대통령실은 "방통위 부위원장 사임은 적법성 논란이 있는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따른 것으로 방통위가 불능상태에...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부위원장)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무대행은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표결이 이뤄지기 전 자진 사퇴했다.
대통령실은 이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이 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상임위원이 1명도 없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2년째 식물부처 방통위, 상임위원 '0명' 초유 사태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진 사퇴를 할 전망이다. 이 부위원장이 사퇴하면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상임위원 '0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는다.
정치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장 직무 대행을 맡은 25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야당의 탄핵소추안...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탄핵소추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김현 의원 등 170인으로부터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인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현 민주당 의원과 김용민·한민수 의원은 본회의 직전...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로 당론으로 채택했다. 민주당은 이후 이날 오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부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두 개의 법안을...
새벽1시까지 이어진 마라톤 청문회…9시간만에 속개더불어민주당, 직무대행 이상인 부위원장 탄핵 추진
전날 15시간가량 이어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5일에도 계속됐다. 야당은 한편,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막기 위해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또 한 대표가 공언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선 “한 대표가 얘기하다시피 당론 조정 과정을 거쳐 무엇이 가장 합리적인가를 판단할 것”이라며 “일부 당에서 ‘채상병 특검법 이퀄(=) 탄핵’이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는데, 공식 자체가 잘못됐다. 왜 여당 스스로가 탄핵을 자꾸 거론하냐”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채상병 특검법’의 내용 자체에...
손 검사장은 최후 진술에서 “단호히 말씀드리지만 김웅에게 고발장 등 자료를 보낸 사실, 고발 사주 사실이 없다”며 “사건 발생 이후 수사·재판까지 3년이 다 돼가는데 탄핵소추로 직무 정지가 되는, 받아들일 수 없는 모함을 겪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년 넘게 검사로 일하며 유능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적은 없다”며...
여야 어디서 지적하든 생각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 의장은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여권에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중단을, 야권에는 야권에는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 및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 입법 잠정 중단을 각각 요청한 중재안을 제안한 바 있다.
초선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이 채해병 특검법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청문회를 이유로 개원을 거부하면서 22대 국회 개원식이 또다시 연기됐다"며 "이는 국회의 심각한 기능 상실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 개원식은 22대 국회의 의지와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돼야 한다"며 "우리 초선...
정 위원장은 이들 법안과 함께 이날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반대에 관한 청원’과 관련해선 “‘윤 대통령 탄핵소추 즉각 발의’ 청원과 동일하게 위원회 차원의 청문회를 개최하자는 게 제 입장”이라고 했다. 다만 청문회 개최 등에 대한 여당의 입장이 확정되지 않아 간사 간 협의를 위해 해당 청원은 전체회의에 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