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순안이 평양 외곽 지역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주민이 발사를 인지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도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지난 10년간 평양에서 탄도탄이 발사된 사례는 이번까지 총 5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3번은 올해 실시됐다.
박 수석은 UAE 방문 계기에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의 4조원대 수출을 확정한 것을 대표적인 성과로 들며 한국이 방산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특히 "문재인 정부의 국방비 증가율이 역대 어느 정부보다 앞서 있고 첨단무기 개발 등에 쓰이는 방위력 개선비의 증가율은 역대 정부를 압도한다"며 "이런 지속적인...
천궁-II는 탄도탄과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해 2018년 생산에 착수한 중거리ㆍ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다.
사격통제소, 다기능레이더, 3대의 발사대 차량 등으로 1개 포대가 구성된다.
미사일이 안정적으로 발사되기 위해서는 안정성 높은 발사대가 필수적이다.
한화디펜스는 각종 육상용 발사체계뿐만 아니라...
항공기 공격과 탄도탄에 동시 대응을 목표로 설계됐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천궁-Ⅱ MFR을 UAE의 환경에 맞게 공급하고, 향후 중동∙동남아 수출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동 무기 수입 시장이 재편되면서 중동에 방산 한류가 불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의 전투 및 통신체계 등 수출품목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천궁-II는 탄도탄과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ㆍ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다.
수출 계약 규모는 35억 달러(약 4조1650억 원)로 이는 국내 방산 수출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더불어 이집트와는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등을 도입하는 계약을 앞두고 막바지 가격 협상 중으로 알려졌다. 수출이 성사될 경우 규모는 2조 원이...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60억 규모 상품공급 계약을 확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상품공급 규모가 기존 4390억 원에서 4450억 원으로 증가한다고 정정했다.
한편 LIG넥스원의 상품 공급은 중거리 탄도탄요격미사일 '철매-Ⅱ'의 성능개량 양산사업 관련 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오는 2024년 5월 31일까지다.
군 소형정찰위성, 탄도탄 레이더, 장거리 미사일 방어체계(L-SAM),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II), 3,000톤급 차세대 잠수함(장보고-III), KF-21 전투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미사일ㆍ레이더ㆍ군통신장비ㆍ군함 등 첨단 무기체계에 대한 예산 집중 계획을 밝혔다"면서 "구조적으로 해당 제품을 개발하는...
기존 세종대왕급(7600톤) 이지스함과 비교해 탄도탄 요격능력이 추가됐으며 대잠 작전수행 능력이 3배가량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이지스함은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투력을 갖춘 구축함으로서 기술력의 총아로 평가되고 있다. 해군 기동전단의 핵심전력으로 전쟁 억제와 해양주도권 행사를 위해 한층 신장된 대응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대변인은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는 주변 나라들과 지역의 안전에 그 어떤 위협이나 피해도 주지 않았다"며 "미국을 의식하거나 겨냥한 것이 아니고 순수 국가방위를 위해 이미 전부터 계획된 사업인 것만큼 미국은 이에 대해 근심하거나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과 남조선은 우리의 주적 대상에서...
北 조선중앙통신 “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정의용, 국감서 종전선언 질의에 "심도 있는 협의 중"안보리, 비공개 긴급회의서 대책 논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정부는 종전선언 논의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최근 한미 간 잦은 접촉에 미국 정부의 입장 표명도 머지않았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일 3자 북핵...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국방과학원은 5년 전 첫 잠수함발사전략탄도탄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여 공화국의 군사적 강세를 시위한 '8·24영웅함'에서 또다시 새형의 잠수함발사탄도탄을 성공시킨 자랑과 영광을 안고 당 중앙에 충성의...
그러면서 북한의 국방 공업 발전 구상과 전략무기 부문에서 초대형 핵탄두 생산, 극초음속 활공 비행전투부 개발 도입, 수중 및 지상 고체 발동기 대륙간 탄도탄 개발, 핵잠수함과 수중 발사 핵전략 무기 보유 등 과업을 소개했다.
이어 "핵탄두도 탑재할 수 있는 극초음속 무기는 지구 어느 곳이든 1시간 이내에 타격할 수 있는 무기"라며 "지금 세계...
L-SAM은 항공기와 탄도탄의 위협으로부터 국내 핵심시설을 방어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24년 개발을 마칠 예정이다.
항공기ㆍ탄도탄 요격체계는 전 세계적으로 일부 선진국에서만 개발에 성공한 최첨단 유도무기다.
LIG넥스원은 ‘천궁’, ‘천궁 II’를 비롯한 정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ㆍ통신, 항공전자, 전자전 등 첨단 무기체계...
지난해 11월 LIG넥스원은 2023년까지 총 4390억 원 규모로 양산이 진행되는 대 탄도탄 요격체계 ’천궁 II’의 첫 출하 및 군 인도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양산체계에 돌입했다.
차세대 군용 무전기(TMMR) 양산사업과 관련해서도 LIG넥스원은 지난해 12월 각각 106억 원 규모의 ‘최초 양산계약’ 및 113억 원 규모의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해 4월...
통신은 이날 열병식 보도 기사에서도 "세계를 압도하는 군사 기술적 강세를 확고히 틀어쥔 혁명강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수중전략탄도탄 세계 최강의 병기"라고 밝힌 바 있다. '수중전략탄도탄'은 SLBM의 북한식 호칭이다.
특히 새로 공개된 SLBM은 지난해 10월 10일 당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북극성-4ㅅ'과 동체 길이는 거의 비슷하지만...
천궁 II는 탄도탄과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국내기술로 개발한 중거리ㆍ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다.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해 다수의 시험발사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했다. 2017년 6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고 2018년 양산에 착수해 이번에 최초 포대 물량을 인도했다.
올해 11월 12일에는 LIG넥스원 구미 생산본부에서 ‘천궁 II 체계...
장거리 대공표적과 탄도탄 탐지ㆍ추적용 S-밴드 레이다와 단거리 대공표적과 해면 표적 탐지ㆍ추적용 X-밴드 레이다 두 개를 통합마스트(I-MAST)에 장착한다. 통합마스트란 함정의 스텔스 능력을 높인 신개념 무기체계다.
특히 X-밴드 레이다는 미국, 유럽 등 일부 선진국에서만 보유한 첨단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화시스템 측은 강조했다.
이런 기술력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