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4일 "앞으로 역대 최대 수출을 넘어, 산업혁신과 K-컬처를 토대로 우리 무역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수출 온기가 중소기업, 지역, 노동자 등으로 확산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HD한국조선해양·부산대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글로벌 선사 대상 수소연료전지 공급 확대해 생태계 기여울산시·물류사와 수소전기 트랙터 실증 위한 업무협약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선박·트랙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 사
해양수산부가 향후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이 기대되는 해양수산 유망 창업기업 5곳을 ‘2025년 예비오션스타’로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투자유치·기술개발·인력양성 등 성장을 위한 종합 지원이 제공된다.
해수부는 글로벌에코, 씨너지파트너, 대일, 아토무역, 카네비모빌리티를 올해의 예비오션스타 기업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조선 M&A 딜 전문가' 김남형 EY-파르테논 파트너 인터뷰"LNG 호황 후 중국과의 경쟁 우위 지킬 수 있을지 고민 필요""협력업체와 상생하며 물량을 유지하는 안정화 전략이 중요"
[편집자주] 2025년 국내 자본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출발했다. 정세 안정에 대한 기대와 달리 대기업들은 사업 재편에 무게를 두며 인수합병(M&A) 시장의 활력이
산업정책이 멈추자 한국 산업의 의사결정 시계도 함께 섰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가 핵심 산업정책 추진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산업계 전반에서 의사결정 공백이 확대됐다. 반도체·인공지능(AI)·자동차·배터리·방산·조선 등 주력 업종은 투자·수출 로드맵을 확정하지 못한 채 불확실성만 키워왔다는 지적이다. 관세·세제 가이드라인, 보조금·승인 절차
한화오션이 HMM으로부터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
한화오션은 28일 HMM과 1조707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10조7760억 원의 9.9% 수준이다. 계약기간 종료일은 2029년 2월 28일까지다.
한화오션은 “이번 수주는 선사의 2030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선대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 ·
28일 공동연구센터 현판식 … 협력체제 강화 시동초극저온, 용융염자로 등 차세대 소재개발 기술 허브로 육성
삼성중공업과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조선해양 소재분야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삼성중공업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한국재료연구원 내에 'KIMS-SHI 재료혁신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삼성중공업은 27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4명, 상무 7명, 마스터(Master) 1명 등 총 12명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현조 신임 부사장은 2009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조선해양연구소, 선박해양연구센터장, 자율운항연구센터장을 거쳐 2023년 12월부터 선장설계팀장을 맡고 있다.
윤재균 부사장은 삼성중공업 기본설계팀, 영
부산의 친환경 조선기자재 기업 선보공업과 자회사를 통합한 신설 법인 SB선보㈜가 출범 이후 기업공개(IPO)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합을 계기로 경영·생산 체계를 하나로 묶은 만큼, 이르면 내년 연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26일 SB선보에 따르면 회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공동대표 주관사로 선
국제해사기구(IMO)의 탈탄소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해운업계의 친환경 선박 전환이 시급한 가운데,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조세특례 제도 신설 논의를 다시 꺼내 들었다.
해진공은 26일 국회에서 박성훈 국회의원실 주최로 ‘친환경 선박 투자 촉진 조세특례 신설 추진 토론회’를 열고 한국형 조세특례의 필요성과 구체적 설계 방향을 발표했다.
IMO '2050
한국신용평가는 21일 HD현대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 등 HD현대그룹 3개 주요 계열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A+이나, 전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향후 상향 가능성이 열렸다. 조선과 전력기기 부문 모두에서 수주 확대와 실적 개선, 현금흐름 안정이
글로벌 Ro-Ro(화물 주로 차량 선적) 운송 분야의 핵심 이해관계자들이 서울에 모여 탈탄소 전환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선급(KR·회장 이형철)은 18일 열린 ‘글로벌 로로 커뮤니티(GRC) 2025 가을 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KR을 비롯해 현대글로비스, Wallenius Wilhelmsen, 유코카캐리어스, Smart F
정부가 중소선사의 북극항로 개척과 국제기구의 환경규제 대응책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18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소선사 최고 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대형선사보다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중소선사에게 정부 정책을 안내하고 중소선사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23년부터 반기별로 중소선사 CEO 간담회를 개
정부가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는 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1월 10~21일)에서 해양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펼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는 녹색해운, 블루카본,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온실가스 국제감축 등 4가지 분야와 관련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는 2021년부터 유엔기후변
HJ중공업이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4만5,000㎥급 중형 LPG·암모니아 운반선에 대한 기본설계승인(AIP)을 받았다.
3만8,000㎥급 LPG선, 8만8,000㎥급 초대형 암모니아선에 이어 ‘중형’ 티어까지 선형을 완성하면서, 글로벌 가스 캐리어 시장 변동에 대응 가능한 포트폴리오 밴드를 사실상 전 구간으로 넓혔다.
올해 7월 HJ중공업과
HJ중공업은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4만5000㎥급 중형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에 대한 기본설계승인(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HJ중공업은 기존 3만8000㎥급 LPG 운반선과 8만8000㎥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에 이어 4만5000㎥급 LPG·암모니아 운반선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선박에 사용되는 핵심 기자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한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조선 분야 배관 및 기계류(ISO/TC 8/SC 3) 국제표준화 총회'에서 국제표준 2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국
국내 해운업계가 한국과 미국 간 자동차 관세 인하 합의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업계는 이번 협상 타결로 해운 물동량 회복과 수출 물류비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국해운협회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던 25% 관세를 15%로 인하하기로 한 것은 양국 교역 정상화의 신호탄”이라며 “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제조업의
K-방산·조선, 단기 호황 아닌 구조적 성장 국면 진입방산 M&A, 국가 안보 연장선…정부 신뢰·기술 보호AI·로봇·무인기·위성 등 미래 기술형 M&A 확대 전망미국 MASGA 정책, 조선업 글로벌 협력 계기될 것중소형 조선사 경쟁력 따라 영업형 M&A·자산 매각형
[편집자주] 2025년 국내 자본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출발했다. 정세 안정에 대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30일 울산을 찾아 현대자동차 등 산업계의 탈탄소 전환 현황을 점검한다.
김 장관은 먼저 현대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고 HD현대중공업 친환경엔진 생산공장, S-OIL 샤힌프로젝트 현장과 온산국가산단에 있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연이어 들러 기업의 탈탄소·친환경 산업전환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