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주관한 하반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ESG 경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전KDN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3대 영역의 447개 세부 지표를 분석한 결과, 총점 98.4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상
전국 고등학교 교사 10명 중 9명은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학생과 교사의 불안·스트레스가 커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취 수준에 미달한 학생을 추가 지도하는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최성보)와 이수 제한을 두는 ‘미이수제’에 대해서도 대다수 교사가 “실효성이 없다”고 평가하며 폐지를 요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
키움증권은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에서 진행된 2기 프로그램 수료식에는 교육생 28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키움증권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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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8일 고교학점제 개선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고교교육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국교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교육 특위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었다"며 "6개월간 활동하며 고교학점제 등 고교교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은 류방란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이 맡는다. 위원은
국가교육위원회가 고교학점제와 관련된 국가교육과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교위는 학점 이수 완화 등을 포함한 개선 대책이 2026학년도 학사 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른 시일 안에 교육과정 개정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국교위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차정인 국교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두 번째 열린 회의다.
교사 ‘정치 기본권’ 침해 논란 이어져캄보디아 대학생 피해엔 “전수조사”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를 둘러싸고 혼란과 폐지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중단 없이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장관은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교학점제는 중단하지 않겠다”며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
서울 관악구가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청소년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악구 환경교육센터의 지역 특화 환경교육사업으로 환경과 미디어를 융합한 소그룹 중심의 참여형 교육이다.
교육은 △환경 이해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 등 관련 ‘이론 교육’과 함께 영상 기획‧촬영‧편집
웅진씽크빅은 13일 인공지능(AI) 기반 전과목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이 출시 6년 만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학습자 맞춤형 사용자 환경·경험(UI·UX)을 도입하고 AI 서비스 및 보상시스템을 강화해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개편을 위해 지난해부터 약 1년 동
교육부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반년 만에 교사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개선책을 내놨지만 학교 현장의 반발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최대 쟁점인 ‘학점 이수 기준 완화’ 문제는 국가교육위원회 논의로 미뤄지면서 현장의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보충지도 시수 축소와 학교 자율적 운영을 골자로 한 ‘
교육부가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 논란이 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지침을 완화하고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개선책을 내놨다. 하지만 교원단체들은 핵심 과제가 여전히 미뤄졌다며 ‘미봉책’이라고 비판했다.
교육부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교육부가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 논란이 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지침을 완화하고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개선책을 내놨다.
교육부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맞춤형 학습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올해 고1부터 전면 시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정책 발표로 예고했던 ‘고교학점제 개선 방안’ 브리핑을 하루 앞두고 전격 연기했다.
교육부는 18일 출입기자단에 공지문을 보내 “국가교육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해 19일 예정됐던 고교학점제 개선 방안 브리핑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 장관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성남시에서 ‘2025년 제5회 수도권 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고교학점제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 등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교학점제 현장 지원 강화(공통 안건) △AI 디지털교과서 전환에 따른 지원(경기 제안) △학
키움증권은 지난 25일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키움 디지털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9명의 교육생이 총 568시간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금융 데이터 분석, 파이썬 및 SQL 프로그래밍, 챗봇 및 AI 기반 서비스 설계 등 산업 현장 중심의
"AI는 나보다 똑똑하진 않지만, 나를 더 똑똑하게 만들 수 있다."
한 교육생의 말처럼, 경기도가 운영하는 'AI 도민강사 양성과정(나는 강사다!)' 2주차 수업 현장은 무더위와 폭우를 뚫고 달려온 참가자들로 뜨거웠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19일 토요일. 6시간 대면수업이 진행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강의실은 빽빽한 키보드 소리와 조용한 웅
동물 매개 치료라는 게 있다.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의 벗이 돼주는 치료견,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말과 돌고래까지 동원되는 동물의 종류와 활용 폭은 다양하다. 이는 교육 현장에도 적용돼 유럽 각국에선 ‘교실 안 동물’ 프로그램이 우수 교육 사례로 꼽히고 있다.
포르투갈 빌라노바 드 가이아의 한 중학교에서는 학교 부적응 학생 6명을 대상으로 ‘보조견 프로젝트
서울 관악구가 도시농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도심 속 자연에서 친환경 작물을 경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도 즐긴다. ‘경작’과 ‘치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다. 도시농업을 선도해온 관악구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구민들의 힐링을 돕겠다고 밝혔다.
20일 관악구에 따르면 도시농업 프로그램 참여자 수는 지난해 6626명에
금융당국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성과보수 체계 전반을 점검한 결과 단기 실적에 편중된 보상 관행과 형식적인 이연지급, 불명확한 환수 규정 등 다수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성과보수 체계의 전반적 개편을 예고하며,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금융회사
삼정KPMG가 미래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 양성 교육과정인 ‘퓨처 아카데미(Future Academy)’ 6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퓨처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훈련 사업인 K-디지털트레이닝의 일환이다. 국내외 디지털 테크(Digital Tech) 기반 컨설팅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관련 인재를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 발표를 앞두고 교육부가 현재 본과 고학년 의대생 복귀율이 높다고 밝혔다.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과 상관없이 수업 참여 현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본과 3~4학년을 중심으로 많이 의대생이 돌아오고 있다"며 "이들이 돌아오면 아래 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