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영어 동행 캠프, 초중생 200명 모집

서울시가 국내 대학과 협력해 ‘서울런’ 회원 2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서울시는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서울런 STEM 프리스쿨'과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하는 '서울런 영어 동행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STEM 프리스쿨은 이달 19일, 영어 동행 캠프는 22일부터 신청 받는다.

STEM 프리스쿨은 고려대와 처음 운영하는 예비 대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이상 서울런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학습 3일과 고려대 오프라인 실습 2일을 연계한다.
서울시는 이 프로그램에서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필요한 대학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학습에서 참가자들은 데이터과학 기초, 파이썬(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프롬프트 디자인(AI에 내리는 지시문 설계) 등 핵심 개념을 익힌다. 7월 23일과 24일에는 데이터 수집·분석, 시각화, 웹 크롤링(누리집 자료 자동 수집 기술) 등을 실습하고 생활 속 문제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중 통학형으로 운영되는 영어 동행 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한국외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서울런 회원 200명(초등 140명, 중등 60명)을 모집한다. 중등반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초등반은 서울시립청소년센터 7개소에서 진행된다.
초등반은 7개 청소년센터(중랑, 수서, 보라매, 서대문, 서울, 화곡, 강북)에서 센터별 2개 반씩 총 14개 반(반별 10명)으로 운영된다.
중등반은 한국외대에서 5개 반(반별 12명)으로 구성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각 반에는 10년 이상 경력의 원어민 강사와 한국외대 재학생 보조교사(TA)가 함께 진행한다.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STEM 프리스쿨 신청을 이달 19일부터 7월 3일까지, 영어 동행 캠프는 22일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서울런 누리집에서 받는다.
서울시는 대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STEM 프리스쿨은 서울시가 2027년 1월 겨울방학도 열 예정이며 프로그래밍과 생성형 AI 활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영어 동행 캠프도 서울시가 2027년 1월 겨울방학에 운영할 계획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서울런 회원들이 진로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