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 의원은 진선미 의원과 함께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 칭해 논란을 일으켰고, 지난달 피해자가 이들을 지목하며 2차 가해를 토로하자 재차 비판이 제기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이탈한 바 있다.
이날 고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광진의 모든 골목을 다녔고, 새벽부터 늦은 밤 시간까지 두 발로, 유세차로, 전화로 주민들을 만나고 또...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익표 정책위의장,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광온 사무총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 총리, 김 당대표 직무대행,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그러다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 불러 논란을 일으켰던 남인순·진선미 의원이 박 후보 캠프 공동선거대책본부장, 고민정 의원을 대변인으로 나서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고, 대형악재로 번진 건 박 전 시장 피해자가 기자회견에 나서면서부터다.
피해자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남 의원을 비롯한 자신을 피해호소인이라 불렀던 의원들을 향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기자회견 여파로 박영선 캠프에서 이탈한 남인순·진선미·고민정 의원의 빈자리도 오래 두지 않고 현역 의원을 배치했다. 21일 캠프 대변인에 강선우·이동주 의원을 임명했다. 강 의원은 민주당 대변인을 겸임하고 있고, 박 후보의 수행실장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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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TF팀장인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투기로 발생한 부당이익을 몇 배로 환수할 것"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 역시 근본적 쇄신의 자세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공기업으로 재탄생하도록 변화시키겠다"고 부연했다.
진 의원은 "농지 투기의 문제와 관련해서도 경자유전의 원칙이 바로 서도록 농지...
그는 성추행 사건 발생 당시 자신을 ‘피해호소인’이라 칭한 남인순·진선미·고민정 민주당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 민주당 서울시장이 당선되면 일상 복귀가 어렵다는 언급도 남겼다.
이어 국가인권위원회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성희롱 사실을 구체적으로 적시한 직권조사 결정문을 추가 공개하기도 했다. 2016년 7월~2020년 2월 박 전 시장이 늦은 밤 피해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사태 초기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해 2차 가해 논란을 빚었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보궐선거 캠프의 고민정·남인순·진선미 의원이 18일 일제히 사퇴했다.
먼저 고민정 의원이 대변인직에서 물러나며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잘못된 생각으로 피해자에게 고통을 안겨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 발생 당시 남인순·진선미·고민정 더불어민주당은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 칭했다. 이에 대한 명확한 사과는 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는데, 17일 피해자가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항의하면서 비판이 거세졌다.
피해자 A씨는 기자회견에서 “저를 피해호소인이라고 명명했던 그 의원들에 대해 직접 저에게 사과하도록 박 후보가 따끔하게...
2014년 19대 국회에서는 진선미 당시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이 특정인 1명과 동거하며 부양하고 협조하는 관계를 맺고 있는 성인을 생활동반자로 규정하고, 배우자에 준하는 대우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생활동반자관계에 관한 법률(생활동반자법)'을 발의했지만, 국회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다만 생활동반자법은 배우자에 준하는 대우를 해주는 것일 뿐...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제 1차 공직자 투기-부패근절 대책 TF 전체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태년 직무대행과 진선미 팀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민 의원, 박상혁 의원, 홍성국 의원, 조응천 의원, 김영진 의원, 진선미 팀장, 김태년 직무대행, 홍익표 정책위의장, 김병욱 의원, 위성곤 의원, 한병도 의원, 임호선 의원.
그는 "양심이 있으면 '피해호소인 3인방'인 남인순·진선미·고민정 의원 등 3명을 캠프에서 쫓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세 의원이 민주당 여성 의원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 고 박 전 시장의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쓰자고 밀어붙였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들은 모두 박 후보의 선거캠프에 합류해 활동 중이다. 남 의원은 조직총괄본부...
김 의원은 "정부의 철저한 진상조사 외에 국회가 정부 상대 긴급 현안질의를 할 수 있기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의원들이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성민 의원은 "허물을 덮고자 하는 데 여당과 정부는 혈안"이라며 "야당 단독으로라도 조사팀을 꾸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종배 의원도 "국기 문란이고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