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선보였다.
네이버와 서울대학교병원은 28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메디컬 AGI(범용의료인공지능) 행사’에서 네이버 이해진 이사회 의장, 최수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 특화 LLM ‘Kmed.ai’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 이
서울대병원과 네이버가 공동 개발한 ‘한국형 의료 특화 LLM(KMed.ai·케이메드에이아이)’을 공개하며 의료 분야 소버린 AI(Sovereign AI) 구축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KMed.ai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사용하는 의료 표현과 국내 임상 기준을 반영해 개발된 모델로, 해외 범용 AI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주권형 AI
딥노이드는 ‘M4CXR’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기술군 혁신의료기기(제119호)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M4CXR은 딥노이드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흉부 X선(X-ray) 판독 소견서 초안 생성 솔루션이다. 흉부질환 진단 및 검진을 목적으로 촬영된 흉부 X선 영상을 분석해 정상소견 및 흉부
딥노이드는 이달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5에서 연구 초록 5편이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각 초록은 △흉부 X-ray 중 PA(뒤→앞)와 AP(앞→뒤) 촬영에서 나타나는 성능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중 학습 구조 연구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흉부 X-ray 판독 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분야 전시 행사인 ‘글로벌 헬스 전시회(Global Health Exhibition 2025)’에 참가해 한국형 스마트 건강검진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7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전시장(Riyadh Exhibition & Conventio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공공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의료비 체감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AI진단보조시스템을 경기남부지역 공공의료원에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를 영상진단 분야에 도입해 CT·MRI·X-ray 등 의료영상을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할
웨이센은 10월 3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열린 베트남 소화기학회(Vietnam Gastroenterology Association 2025·VNAGE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조기 위암 진단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웨이센은 이번 학회에서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조기
딥노이드가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에스지헬스케어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딥노이드는 최근 에스지헬스케어와 실시간 다중 폐질환 검출·진단 보조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68대로, 솔루션은 각 병원이나 기관의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
와이브레인은 뇌파(EEG) 분석기기 마인드스캔이 누적처방 36만 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인드스캔(모델명 YEP-119B)은 와이브레인이 직접 개발해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현재 국내 신경과 및 정신과에서 급여 처방 중이다. 특히 뇌파와 심박변이도(HRV)를 함께 측정해 기존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
삼성메디슨이 독자적인 차세대 이미징 플랫폼을 탑재한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R20에는 기존 하드웨어의 물리적 제약을 넘어 초음파 신호의 생성부터 이미지 구현까지 전 과정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2세대 소프트웨어 빔포밍'기술이 적용됐다.
소프트웨어 빔포밍은 하드웨어 빔포밍 대비 높은 연산 능력으로 더
국내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뉴로이어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어지럼 질환 진단 소프트웨어 ‘안나(Anna)’의 2등급 의료기기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단순히 기술적 성과를 넘어 보험 수가 체계에 연계할 수 있는 길을 확보하면서, 향후 사업 확산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홍성광 뉴로이어즈 CTO(최고기술책임자·한
정부가 내년 1월 시행되는 인공지능(AI)기본법의 초기 안착을 위해 최소 1년 이상의 과태료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기업이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예와 동일한 효과를 주겠다는 취지다.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17일 서울 상연재 별관에서 열린 AI기본법 제정 기자간담회에서 “과태료 계도기간이 얼마냐가 산업계 이해관계자들에게 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정부는 제도를 정비하고 기업은 임상과 판매 경험을 쌓으며, 병원은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효율성을 체감하고 있다. 여기에 투자도 유입되면서 의료현장의 혁신과 산업 생태계 확산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메드텍 인사이트 2025’에서는 ‘의료
병리검사에 인공지능(AI)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진단 시간은 줄이고 정확도는 높이는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임상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의사들과 기업들이 개발 성과를 공유하며 AI 병리진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디지털병리협회는 2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디지털병리 기반 AI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을 개
의약품 사업 중심의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시야를 확장하고 있다. 제약사의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역량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이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웅제약, 동아ST, GC녹십자 등 국내 전통 제약사들이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5년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글로벌기술도입형)’ 과제에 선정돼 ‘AI 기반 개인맞춤형 유방암 전주기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해외 우수 기술의 국내 도입 후 추가개발을 통
수원 윌스기념병원이 최첨단 의료기기를 도입해 진단과 수술의 정밀성 강화했다.
11일 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 '벨리스(VELYS)'와 인공지능(AI) 기반 소화기내시경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나드(ENAD)'를 도입했다.
메디컬그룹 존슨앤드존슨사의 벨리스는 초당 400회의 관절 정렬 상태를 추적할 수 있고 정확한 절삭 컨트롤이 가
한국로슈진단은 제8회 ‘진단의 가치(Value of Diagnostics·VO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VOD 심포지엄은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한국로슈진단의 대표 학술행사로, 진단을 통한 환자 삶의 개선과 최신 진단 정보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5일 서울시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올해 심포지엄은
밸류파인더는 25일 코어라인소프트에 대해 국내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의료 AI 시장이 확장되면서 동사도 덩달아 성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영상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활용한 영상 분석에 특화돼 있다. 사업모델은 AI 영상 진단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때 매출을 한 번에
휴런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뇌졸중 진단 보조 AI 솔루션의 공공의료 실증과 효과 평가를 목표로, 내년 말까지 약 1년 7개월간 진행된다. 사업의 총 정부지원금은 17억4000만 원에 달한다.
휴런은 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등과 협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