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아이넥스, ‘에나드’ 국내 사업 확장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6-01-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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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내시경 소프트웨어로 의료진에게 새로운 가치 창출 기대

▲6일 올림푸스한국 서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타마이 타케시(왼쪽) 올림푸스한국 대표와 이항재 아이넥스 대표가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
▲6일 올림푸스한국 서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타마이 타케시(왼쪽) 올림푸스한국 대표와 이항재 아이넥스 대표가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한국은 6일 아이넥스코퍼레이션과 인공지능(AI) 기반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에나드(ENAD)’의 국내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넥스는 위·대장 내시경 분야에서 의료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 기업이다. 최근 주력 제품인 에나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와 대장 내시경 전 분야 AI 진단 보조 솔루션으로서 의료기기 3등급을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9월 AI 기반 병변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나드 캐드엑스(ENAD CADx)’가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수가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아이넥스의 에나드를 한국 시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올림푸스한국은 에나드의 국내 판매는 물론 마케팅, 교육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또한 에나드를 올림푸스의 시스템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나드 제품의 국내 판매·홍보·마케팅 활동 협력 △제품 데모 및 사용자 교육·워크숍 등 의료진 대상 프로그램 운영 △시장 확대 전략 수립 및 정보 교류 △학회·전시회·심포지엄 등 홍보 활동 지원 등 전반적인 사업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에나드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위·대장내시경 검사 중 병변을 실시간으로 검출 및 진단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소프트웨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위와 대장 각각에 대해 모두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완료하며, 진단 정확도와 임상적 유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올림푸스의 다양한 내시경 장비와 연동이 가능하며, 현재 국내 약 2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타마이 타케시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이 그동안 국내에서 구축해 온 의료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교육 인프라에 에나드의 기술력이 결합되면 내시경 진단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내시경, 복강경, 수술 장비 등의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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