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이진펑 교육부장은 “중국에서 올해 11월 세계직업기술교육 발전대회를 개최하는데 이번 기회에 (이주호 부총리님을) 초청해서 중국에 와서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의 직업교육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3국은 ‘2024 한일중 교육혁신 공동선언문’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3국 미래교육 협력 강화’, ‘미래 세대 교류 활성화를...
후아이진펑 교육부장은 “중국에서 올해 11월 세계직업기술교육 발전대회를 개최하는데 이번 기회에 (이주호 부총리님을) 초청해서 중국에 와서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의 직업교육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3국 미래 교육 협력 강화 방안 △미래 세대 교류 활성화를 위한 3국 협력...
중국총리를 비롯한 3국 대표단을 환영하는 만찬을 열고 3국의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고 밝혔다.
만찬은 한일중 다문화 어린이 21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3국 정상의 만남을 축하하는 의미로 일본과 중국의 대표 민요를 부르면서 시작됐다.
우리 정부 측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윤 대통령은 이날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도 양자회담을 갖고 “서로 존중하며 공동이익을 추구해나가자”고 밝혔다. 리 총리도 “믿음직한 좋은 이웃, 성공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자”고 화답했다.
이날 연쇄 회담 이후에는 3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공식 환영 만찬이 열린다. 27일 오전에는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3국 정상은...
리 총리도 “중국은 한국과 함께 노력하여 서로에게 믿음직한 좋은 이웃, 또한 서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화답했다. 시진핑 주석의 안부 인사로 말문을 연 리 총리는 우선 “대통령님과 한국 측이 중국 대표단 일행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윤 대통령과의 회담을 떠올리며...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경제의 실무를 총괄하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당 중앙금융위 판공실 주임 겸임)는 전날 베이징에서 지방 금융 간부들을 모아 연 회의에서 "지금 부동산 리스크와 지방정부 채무 리스크, 지방 중소 금융기관 리스크 등이 서로 교직된 리스크에 대한 엄정한 방지·통제를 잘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른바 ‘경제 광명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 인상 조치와 관련해 "세계경제·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상현 국제통상무역연구원장, 이승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센터장 등이 참석한 열린 제3차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글로벌...
최 부총리와 중국 거시·실물경제 총괄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정산제(鄭柵潔) 주임(장관급)은 이날 화상 경제장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2년 8월 17차 회의 이후 21개월 만에 열렸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자국 거시경제 동향과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경제분야 실질적 협력 강화(세션1) △공급망·신산업 협력 심화(세션2) △서비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산제(鄭柵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발개위) 주임(장관급)은 이날 화상회의로 제18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열었다. 발개위는 중국의 거시·실물경제를 총괄하는 부처다.
원래 이번 회의는 중국 측이 한국을 찾는 순서지만, 대면이 아닌 화상회의로 열린 것은 정 주임이 대외 활동을 자제하는 편이고 시진핑(習近平)...
1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웡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15일 리셴룽 현 총리의 뒤를 이어 4대 총리로 취임한다.
웡 신임 총리는 관료 출신으로, 통상산업부와 재무부 등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2011년 정계에 진출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당시 방역 공동 책임자로서 엄격한 규제로 감염 확산을 막은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리 현...
시 주석이 도착하기 직전 세르비아의 시니사 말리 부총리는 국영방송 RTS에 “우리는 중국 투자에 완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두 강대국 중 하나이며, 시 주석은 지난 몇 년 동안 세르비아를 방문하는 가장 중요한 정치가”라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8년 만에 세르비아를 방문했다.
중국과 세르비아는 각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27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참석 회원국과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기재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계기로 역내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 1999년 출범했다. 최 부총리는 라오스와 함께 공동 의장국으로서...
역내 채권시장 발전과 인프라금융 지원(싱가포르)·구조적 이슈 대응(중국)·핀테크 발전(한국) 등 미래과제 진전사항에 지지를 표했다.
최 부총리는 "금융의 디지털화가 새로운 기회임과 동시에 도전 요인이므로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한국이 역내 최권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연구를 통해 역내 채권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논의하고 △콘솔게임·인디게임 집중 양성 △규제 혁신, 이용자 보호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저변 확대를 주요 추진 과제로 발표했다.
정부는 글로벌 게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콘솔게임을 집중 육성하고 국내 게임사들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시장을...
허 부총리는 “중국은 새로운 발전 이념을 전면적으로 적용해 새 발전 패러다임 구축을 가속하고 있다”면서 “‘신품질 생산력’을 육성하며, ‘고품질 발전’을 확고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품질 생산력은 기술 혁신이 주도하는 생산력 향상을 뜻하며, 고품질 발전은 혁신ㆍ협조ㆍ녹색ㆍ개방ㆍ공유 등 5가지 개념으로 구성된 중국의 발전 전략이다.
허...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최근 미 워싱턴 D.C.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만나 양국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 두 재무장관은 “급격한 외환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며 양국이 처음으로 공동 환율 구두 개입에 나섰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이날 미국 CNBC 방송 인터뷰에서 “환율 움직임이 과도해...
한미일 3국 재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첫 3개국 재무장관회의에서 중국이 배터리, 반도체, 철강 등 핵심 산업에서 ‘과잉 공급’하고 있다는 데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공급망 취약성, 핵심 부문의 경제적 강압과 과잉 생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