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김 연구원은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 현금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 제시, 자본 효율 개선,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된다”며 “실제로 지주회사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진행 중이며, 두산그룹 유동성 위기 이전인 2015~2018년 별도 배당성향 평균은 64%에 달했다”고 했다.
그는 “상장...
오리온은 총 5500억 원을 투입해 레고켐바이오의 지분 25.73%를 취득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자금이 필요했던 레고켐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실탄을 확보하며 신약 개발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다. 회사 측도 빅딜에 나선 가장 큰 목적을 신약 개발로 꼽았다.
정 소장은 “지금 상태에서 글로벌 빅파마와 경쟁할 수 없다. 파이프라인이 20개가 넘는데 개발을 가속하기...
주주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물적분할 등 상장기업의 소유구조 변경시 주주 보호 확대와 임원 스톡옵션 보유·처분 관리를 강화했다. 또 배당액을 보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절차 개선을 추진했다. 코스닥 시장의 블루칩 기업들을 모아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도 출범시켰다.
손 이사장은 올해 초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자자 불편을...
주주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물적분할 등 상장기업의 소유구조 변경시 주주 보호 확대와 임원 스톡옵션 보유·처분 관리를 강화했다. 또 배당액을 보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절차 개선을 추진했다. 코스닥 시장의 블루칩 기업들을 모아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도 출범시켰다.
손 이사장은 올해 초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자자 불편을...
피해자들은 은행들이 고령자, 은퇴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대로 된 보호기준 없이 노후자금 등을 투자하도록 권유했다고 주장한다. 은행들이 상품에 대한 설명도 없이 무작정 고령자나 은퇴자를 대상으로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며 가입을 종용했다는 주장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H지수 ELS 판매액 중 65세 이상 고령 투자자에 판매된 금액은 8만6000계좌...
임종윤 사장은 “피인수합병으로 지주사 지위 상실 시 한미사이언스는 단순 한미약품 주식 40%와 현 헬스케어 사업 등의 기업가치만 인정받아 대략 현 주가의 67%인 2만5000원 수준에 그쳐 선의의 주주들이 입는 직접 손실액 피해 역시 심각한 수준”이라며 “모든 가용 전략을 동원해 주가를 2018년 이상으로 회복시켜 모든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2021년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따라 과징금이 조 단위로 부과될 수 있는 상황에서 먼저 배상할 경우 불완전판매를 인정하는 꼴이 될 수 있다는 게 금융사들의 판단이다.
공모펀드로 상품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불완전판매로 손실이 난 경우가 아닌 투자자에게 배상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불완전판매 등 예외적 사유가...
이를 위해 갱신신고, 주주변동에 따른 임원 변경신고 시 자금세탁위험, 원화마켓 운영 역량 및 이용자 보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다.
FIU는 실제 영업 과정에서의 AML 의무 준수 여부에 대해 철저히 검사·제재하겠다며 원화마켓 진입 사업자, 실명계정 발급은행 중심으로 사전 검사하고, 사업자 갱신·변경 신고 심사, 수시 검사 등을 통해 준법 영업 유도...
이를 위해 갱신신고, 주주변동에 따른 임원 변경신고 시 자금세탁위험, 원화마켓 운영 역량 및 이용자 보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한다.
FIU는 실제 영업 과정에서의 AML 의무 준수 여부에 대해 철저히 검사·제재하겠다며, 원화마켓 진입 사업자, 실명 계정 발급은행 중심으로 사전 검사하고, 사업자 갱신·변경 신고 심사, 수시 검사 등을 통해 준법 영업...
하림 관계자는 “그동안 은행과 공기업으로 구성된 매도인 간 입장 차이가 있어 협상이 쉽지 않았다”며 “실질적인 경영권을 담보해 주지 않고 최대주주 지위만 갖도록 하는 거래는 어떤 민간기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채권단도 물러서지 않았다. 해운업은 경기 사이클 변동이 심한 만큼 HMM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인수 주체가...
소비자 보호 문제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금융 리스크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자본시장에 대해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간 소외됐던 일반 주주들의 권익을 높이고, 배당 제도와 외국인 투자 절차를 선진화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엄정한 시장 규율 확립 노력 등을...
또 주주총회 개최 및 사외이사·감사 선임과 관련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정기 주주총회 1주 전까지 주주에게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를 제공하여야 하며, 주주에게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를 제공하는 것은 거래소 및 금융위원회(금감원)에 제출(공시)한 것을 의미한다.
투자자는 결산 시기에는 투자 관련 중요 공시가 집중되고 상장폐지 등 중요한 시장조치가...
김소영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M&A 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도 일반주주의 권익을 보호하는 가운데 우리 경제와 자본시장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상장회사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자 보호를 위한 M&A...
회사 측은 대주주의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물량 출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대주주가 이 같은 뜻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대주주는 창업주인 박소연 회장(183만7445주)과 김진우 부회장(178만1890주)을 비롯해 공동 출자 회사인 메이슨파트너스(251만9135주)로 구성됐다. 상장 이후 2022년 5월과 6월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자회사인 DL건설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위해 발행할 신주의 수량을 사전에 소각함으로써 주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아울러, DL이앤씨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향후 3년간 연결기준 순이익의 25%를 주주 환원에 활용하는 신규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주주환원율 25%는 현금배당(10%)과 자사주 매입(15%)으로 구성됐다. 기존 주주환원율 15...
이어 8일 오후 후추위와 임시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해 공개하고, 3월 21일 주주총회에 회장 후보 선임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후추위는 6명의 후보자 선정 과정에서 중점을 둔 주요 기준에 대해 "미래 도약과 변화를 위한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후추위는 "글로벌 차원의 탄소제로 시대 진입은 철강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최대주주 등의 소유주식 처분으로 갑작스러운 주가 급락으로부터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971만 주(3개사), 코스닥시장 9907만 주...
특히 그중 12개 회사는 분할 직전 자사주를 대규모로 신규 취득해 최대주주 지배력 강화를 위해 취득했을 개연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 인적분할 후 신설회사가 재상장을 추진하는 경우에 배당확대 등 종합적 투자자 보호 방안에 대해 심사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사주 취득·보유·처분 등 전 과정에 대한 공시를 강화한다. 상장법인의 자사주 보유비중이 일정수준 이상일...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정 규모 이상 자사주 보유에 대한 공시 의무 부과, 자사주 처분 시 처분 목적 공시 등은 소액 주주 보호와 기업가치 정상화에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확실한 것은 제도 도입 시 좋은 의도를 가진 기업만이 자사주 정책을 지속해서 이행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최근 2년간 자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