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연은 "주택가격 전망과 미분양 추이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분양시장 양극화가 심해지는 가운데 앞으로 금리하락에 따른 매매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 누적, 기업구조조정 리츠 활용을 통한 미분양 주택 매입 정책이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2.8p 상승한 107.1로...
주산연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작년 말 기준 약 139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7.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1721만 명으로 33.5%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노인 인구 비중은 농촌이 37.2%로 도시 9.4%보다 높지만, 증가세는 도시(연평균 증가율 5.1%)가 농촌(3.2%)보다 가파르다.
노인가구는 2022년 기준 775만 가구로 35.6%고 2030년에는 총 1010만...
미분양물량지수는 부동산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됐던 2022년 12월 135.8을 기록하며 주산연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찍었고 작년 3월까지도 115~130 안팎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 뒤로 청약열기가 살아나면서 지수가 낮아졌고 지난해 10월 85.7까지 내려왔다. 하지만 11월부터 다시 100에 근접하기 시작했다.
주산연은 "대출 조건 강화, 대출...
주산연에 따르면 1~2인 가구는 2010년경부터 빠르게 증가하면서 작년 말 현재 총가구의 62.5%를 차지하고 있다. 1인 가구는 연평균 30만 가구, 2인 가구는 27만 가구씩 늘고 있다. 반면 4인 이상 가구는 매년 15만4000가구가 줄어드는 상황이다.
20~30대 독신 가구의 거주 주택 유형을 보면 다가구·단독주택이 45.5%로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이어 소형아파트(20.5...
주산연은 강원은 등락을 반복하며 다소 불안정한 경기전망이 이어지고 있고 제주도는 지난달 크게 하락한 경기전망이 평균으로 회복됐지만, 여전히 하강국면에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4.3p, 81.2→76.9), 충북(3.9p, 85.7→81.8), 전북(3.5p, 78.5→75.0), 경북(2.4p, 85.7→83.3), 전남(2.2p, 73.6→71.4)은 지난달과 큰 차이가 없었다.
주산연은...
9 이후 2월 61.0→3월 72.1→4월 86.3→5월 89.1→6월 91.1 등 5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실제로 5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미분양 물량 수는 1만7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1만2257건과 비교하면 12% 줄었다.
주산연 관계자는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과 기준금리 동결로 인해 주택 매수심리가 회복하면서 미분양 증가 속도를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미분양 주택리츠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주택경기 침체기에는 실제 청약 및 계약기준 미분양보다 30∼50% 적게 응답하는 경향이 있다”며 미분양 10만 가구 추정치를 내놨다.
정부가 발표하는 미분양 통계는 주택사업시행자에게 문의해 집계한 것으로, 5월 말 기준 6만...
주산연은 장기적체 가능성이 큰 지방 미분양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건설업과 제2금융권 연쇄부도가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미분양 해소 방안으로는 금융위기 직후 시행됐던 구조조정 리츠를 제시했다. 주산연에 따르면 금융위기 직후 미분양사업장이 있는 시공사는 최소 30% 이상 손실 상황에 놓였다가 구조조정 리츠 실행 후 손실액을 10% 내외로 줄였다....
주산연은 작년 하반기 이후 크게 증가한 분양시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다소 완화됐다며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 아래 분양시장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대폭 단축된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시장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 어려워 정책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4), 강원 7.7p(76.9→69.2), 경북 7.6p(90.0→82.4), 제주 5.6p(77.8→72.2), 세종 4.1p(68.8→64.7), 충남 0.9p(84.2→83.3) 낮아지는 것으로 전망됐다.
권지혜 주산연 연구원은 “지방 중소도시의 분양시장이 빠르게 식고 느리게 회복된 것에 따라 나타났다”며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여전히 100 밑으로 긍정적이지 못한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현 주산연 연구원은 “규제지역 해제와 더불어 1·3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해제, 중도금 대출 보증 분양가 및 특별공급분양가 기준 폐지 등 부동산 연착륙 대책에 따른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은 10.9p(57.7→68.6) 상승했다. 대부분의 지역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세종(–0.5p), 대구(–7.1p)는...
서현승 주산연 연구원은 “전매제한 기간 완화, 규제지역 해제, 청약 시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 등에 따라 주택거래가 용이해졌으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비용 부담 증가로 세입자 확보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과 적극적인 규제 완화, 경기 회복 기대,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대책 발표 등으로...
권지혜 주산연 연구원은 “규제 완화와 금융지원 등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이 발표됐지만, 고금리와 경제 위축 등 불확실한 경제 변수에 의해 여전히 분양 시장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기준금리 등 대외 변수 해소와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연착륙 대책 효과에 따라 분양시장도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조강현 주산연 연구원은 “금융사들의 부동산 관련 PF 대출과 기업대출이 풀리지 않고 있고 단기금융의 불안정성, 금리 인상, 투자 심리 위축, 부동산시장 침체 등 상호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다”며 “이전과 같은 자금 유동성을 회복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자재수급지수는 8.7p(62.5...
3p, 기타지역은 9.8p 오를 전망이다.
서현승 주산연 연구원은 “이달 중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전망되는 만큼 입주전망지수 회복추세가 빠르게 이뤄질지는 불명확하다”며 “고금리가 이어지고 올해 중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근에 발표한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지혜 주산연 연구원은 “앞으로도 당분간 고금리가 이어지고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근 우리 정부의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이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완화 및 해제 등 규제완화 정책이 잇달아 발표되며 규제완화 적용 시기에 맞춰 사업자들이 분양일정을...
조강현 주산연 연구원은 “비수도권 지역 규제지역 전면 해제와 더불어 정부가 꾸준히 민간주도 주택 공급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택공급 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금조달지수는 7.6p 상승했다. 이는 그동안의 과도한 하락에 대한 반동으로 인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자재수급지수는 올해 7월 최저점(53.9) 이후...
주산연은 경제변수와 주택수급지수를 고려한 예측모형을 통해 내년 전국 주택가격을 예측한 결과, 매매는 3.5%, 전세는 4.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세는 1.3%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덕례 주산연 선임연구위원은 “고금리와 경기 위축, 부동산 세제 정상화 지연 등으로 내년에도 집값 내림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다만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미분양 물량 전망은 135.8p로 올해 가장 높은 수치로 전망됐다. 전월 131.4와 비교하면 4.4p 증가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청약 당첨 후 미계약, 수분양자들의 계약 취소 등으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거래, 금융, 세제 부분에서 신속하고 강력한 추가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권지혜 주산연 연구원은 “서울은 7개월째 전망치가 하락하고 있으며, 올해 가장 낮은 전망지수를 기록했다”며 “이번 달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반등했지만,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 시장 경색과 고금리 지속, 거래 절벽 장기간 지속 등 아파트 분양시장의 침체 가속화에 따라 정부의 신속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