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은 지난 2001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13개사(발주기관 5개기관, 일반 건설업체 8개사)가 인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4개 업체가 인증취득을 진행 중이다. 특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건설업체의 지난해 재해율은 평균 0.23%로 1,000대 건설업체 환산재해율 0.45%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종의 경우 다른 업종보다 평균 재해율이 높아 노동부에서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도입, 실시하고 있다.
노동부는 이번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 수준이 높은 곳은 행정관청의 지도감독을 면제하는 한편, 보통(70%∼90%미만)는 중점관리하고 불량업체(70%미만)는 특별감독을 실시하는 등 차등관리 할 계획이다.
김동남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대형 사업장...
2005년 국제노동기구(ILO)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인구 10만명당 치명적 산업재해율은 27.6명으로, 미국 4명, 일본 0명 등 선 진국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설명 = 2006년 5월 25일, 대림산 업 협력업체대표들이 일본 도쿄의 텐노스 월드시티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현지 안전관리담당자로부터 재해예방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