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자는 "조직혁신과 신기업문화 정립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임 후보자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제 선임과 관련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직...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내정됐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3일 회의를 통해 임종룡 전 위원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4일부터 임추위를 본격 가동하며 내·외부 후보군에 대한 수차례 논의를 통해 지난달 27일 숏리스트(2차 후보군) 4명(임종룡 전 위원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3일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로 결정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대표적인 경제 관료 출신 '금융통'이다.
임 회장 내정자는 1981년 24회 행정고시를 패스하면서 관료계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과장, 경제정책국 과장을 지내다가 2004년 주 영국대사관 참사관(재경관)을 역임했다. 이후 2008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가 이듬해...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내정됐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3일 최종 후보군인 임종룡 전 위원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을 대상으로 추가 면접을 진행한 결과 임 전 위원장을 차기 우리금융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임 회장 내정자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현재 양상은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양강구도가 유세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제각각 장·단점이 분명한 데다 우리금융 내부뿐 아니라 정치권과 금융당국, 시민단체까지 가세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어 임추위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행장은 손 회장과 같은 한일은행 출신으로,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도 어울리는...
이날 면접을 진행한 차기 회장 후보 4인은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등 내부인사 2명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등 외부인사 2명이다.
임추위는 3일 추가면접을 진행하고, 이르면 이날 최종 후보 1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금융 차기 후보로는 사실상 이 행장과 임 전 위원장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3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크게 약화될 것이며, 세계 교역 역시 크게 위축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올해 세계 경제를 전망했다.
또 “글로벌 경제는 위축되지만, 국가별로는 상황에 따라 긴축과 완화의 상이한 통화재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전세계가 공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후임이 될 차기 수장 자리를 놓고 사실상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2파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 행장은 손 회장이 용퇴를 결정한 후 내부 결집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임 전 위원장은 관료 출신으로 NH농협금융 회장까지 거쳐 우리금융의 혼란한 상황을 정리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30일...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7일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을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등 4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이원덕 행장과 신현석 법인장은 내부 출신 후보이고, 임종룡 전 위원장과 이동연 전 사장은 외부에서 추천된 인사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회장...
또한, 최근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롱리스트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오른 것에 대해서는 "일주일 만에 정리되는 게 물리적으로 가능한지 걱정"이라며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 이후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사측에서는...
다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우리금융노동조합협의회는 유력한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융노조와 우리금융노조협의회는 2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금융은 모피아 올드보이의 놀이터가 아니다"라며 "우리금융 회장 자리를 관치의 보금자리로 전락시킬 수...
외부 인사로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임추위는 오는 27일 2차 회동을 갖고 이들 중 2∼3명을 추려 숏리스트(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2월 초 두 차례에 걸쳐 인터뷰와 프레젠테이션(PT) 등을 진행한다.
이후 단독 후보자를 확정해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손 회장의 후임으로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비롯해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남기명 전 우리은행 부문장, 황록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전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전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우리금융 차기 회장 하마평에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금융권을 관리감독하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손 회장의 연임과 관련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관치금융 논란이 확산됐다.
이 원장은 지난달 14일에는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을 불러 모아 투명한 CEO 선임을 강조했다....
이번 차기 회장 선임을 두고 농협중앙회가 정권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관료 출신 인사를 차기 회장으로 원했다는 후문이다.
농협금융은 2012년 출범 이후 주로 관료 출신 인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전임 회장은 신동규(행정고시 14회), 임종룡(행시 24회), 김용환(행시 23회), 김광수(행시 27회) 등이다. 손 회장은 신충식 초대 회장 이후 처음으로 나온 내부 출신 CEO다.
전임 회장은 신동규(행정고시 14회), 임종룡(행시 24회), 김용환(행시 23회), 김광수(행시 27회) 등이다. 손 회장은 신충식 초대 회장 이후 처음으로 나온 내부 출신 CEO다.
금융권 관계자는 "손 회장은 본인이 직접 연임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연임이 어렵지 않겠냐는 뉘앙스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NH농협금융은 지난달 중순...
우리금융의 경우,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 관 출신 인사들이 거론된다. 임 전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총리 실장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금융위원장을 지냈다. 우리금융 내부 출신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지지를 밝혔던 이들도 거론된다.
BNK 회장 후보로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이 하마평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4가지 평가 기준인 △영향력(Impact) △기업가 정신(Entrepreneurial spirit) △목표 지향(Purpose) △성장(Growth)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혁신적 기업가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산업 부문의 대표인 마스터상에는 KG그룹의 곽재선 회장이 선정됐다. 곽재선 회장은 건설 플랜트 업체 세일기공을 설립한 후...
특히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농협금융지주 3대 회장 역임)의 최근 우리 경제상황과 금융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서는 새 정부의 금융정책을 분석하고, 금융회사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끝으로 손병환 회장은 “현재 금융시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해 농촌과 농업인이 기대하는 농협금융 본연의...
제4대 신제윤 위원장과 제5대 임종룡 위원장이 행시 24회로 동기였던 적은 있었으나 역행했던 사례는 없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시장 불안은 국제정치상황 등 여러 요인이 복합돼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그리고 언제쯤 안정화될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며 “특히, 위기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