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수은주가 곤두박질 치고, 한파에 옆집 뒷집 수도관이 연달아 터지고, 혹한의 서릿발이 뼛속을 가르면 가를수록 강해지는 ‘온천본능’. 전신의 촉수가 따뜻한 물을 향해 뻗어나가는 이 계절, 각설하고 겨울엔 온천이 최고다. 강풍에 막힌 바닷길도 폭설에 발이 묶인 하늘길도 기다리면 뚫리느니, 떠나라 온천여행!
세상은 넓고 용천은 많지만, 그래도 온천 하면 일
여행의 목적에는 일탈, 도피, 휴양, 미식, 쇼핑, 유적지 탐방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축제는 낯선 땅의 문화를 단기간 내 흡입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
유구한 세월의 흐름 속에 차곡차곡 축적된 한 세계의 문화예술은 축제에서 정점을 찍는다. 하여 각국의 축제 현장만 쫓아다니며 일상을 축제로 만드는 여행자도 적지 않다. 그렇
누군가에게 겨울은 첫눈에 반한 첫사랑과 날카로운 첫 키스를 나눈 운명의 계절일 테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언 땅에 꽃혀 자라는 초록의 겨울 보리처럼 매서운 날씨도 아랑곳 않는 의지의 계절일 테다.
또 다른 누군가에게 겨울은 강추위, 된바람이 세면 셀수록 달가운 최고의 ‘회’ 철! 펑펑 함박눈 쏟아지면 하얗게 요동치는 바다에서 막 건져 올린 싱싱한 회 생각
걸치고 간 옷가지를 벗어던지고 단촐한 유카타 차림으로 다시 서니 양 어깨를 묵직히 누르던 일상도 벗겨진 듯 홀가분하다.
오래된 목조건물에서 은은히 배어나오는 나무 냄새와 다다미의 마른 지푸라기 향에 마음속까지 정화되는 기분. 신발마저 게타로 바꿔신으니 또각또각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울리는 경쾌한 걸음소리가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선 나를 환영하
비코티에스(대표 이미순)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나눔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비코티에스는 △사회(society) △파트너(partner) △투자자(investor) △고객(customer) △종업원(employee) 등 기업을 둘러싼 이해당사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스파이스(SPICE)’ 경영모델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다.
소외계층 가정에 연
푸른 들판을 머리에 인 코끼리 코 모양의 해안 절벽, 티 없이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 격정적인 탱고 춤사위를 닮은 붉은 노을이 멋들어지게 타들어가는 해변. 이국적 풍광이 펼쳐지는 이곳에선 누구라도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빛난다.
누구든 서 있기만 해도 화보의 한 장면이 되는 그곳, 일본 오키나와는 지난여름 드라마 ‘여인의 향기’ 인기를 타고 뜨겁게 각광받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며 테헤란밸리를 일구었던 90년대 벤처1세대 젊은이들을 기억할 것이다. 그 당시 이들은 번뜩이는 기술력으로 벤처 붐을 일으키며 너도 나도 벤처 창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얼마 안 돼 벤처 버블이 붕괴되면서 빌게이츠 꿈꾸던 벤처 1세대들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잘나가던 그들은 왜 사라졌을까.
90년대 당시 창업자, 정
# 1955년 출생. 1972년 대학 입학 후 한 학기 만에 자퇴. 1974년 게임기획자로 취직. 1976년 동료와 첫 개인용PC A 개발 및 본격 사업 시동, PC A 출시 10개월 만에 200대 판매. 1977년 한 대기업 마케팅 담당자가 9만2000달러 투자, 같은 해 개인용 PC A2 출시 및 100만 달러 매출 기록. 1978년 개인용 PC A2+
고베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간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또 다른 일본의 얼굴이다. 한마디로이국적인 인상. 19세기 말 개항 이후 요코하마와 더불어 일본의 2대항으로 번성하기까지 서양문화가 깊이 스며들어 이국적인 정취가 짙다. 때문에 ‘일본 속의 유럽’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일본 속의 유럽이라니, 말만 듣고는 아리송송 감이 잘 안 온다. 핑계 삼아 가
간사이 땅에 발을 내려놓은 여행자라면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도시 교토. 794년부터 1868년까지 천년 넘게 일본의 수도로 화려한 전성기를 구가했던 교토는 일본인의 가슴에 가장 일본다운 도시, 마음의 고향으로 새겨져 있다.
그네들 가슴에 교토가 그토록 굳건히 자리한 이유는 도쿄에 화려한 영광을 넘겨주고도 천년고도의 멋과 기품을 고스란히 간직
올 여름 일본여행시장의 핫이슈는 단연 간사이. 도쿄 다음 주자로 꾸준히 성장해온 목적지지만 올해는 지진 이후 차마 도쿄 문지방을 넘지 못한 발길까지 더해져 올해의 MVP를 거머쥘 기세다.
간사이 지방은 식도락 천국 오사카, 전통미 그윽한 천년고도 교토, 낭만적인 항구도시 고베, 유서 깊은 온천휴양지 아리마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가 모여
여름이 바짝 다가섰다.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치솟으면서 거리에선 핫팬츠와 미니스커트 물결 속에 아이스크림을 손에 든 넥타이 부대와 심심치 않게 마주친다.
성큼성큼 더위가 다가올수록 이들의 점심식탁 모습을 예측하는 것은 손바닥 보듯 훤해진다. 여름 메뉴 1순위인 냉면에 휴가계획 돌돌 말아 후루룩, 한 그릇 뚝딱일 터. 현충일 낀 짧은 연휴도
일본 역사의 3대 인물 그 마지막 이야기,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인내의 승부사’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다.
도쿠가와 이에야스(1543년 1월 31일 ~ 1616년 6월 1일)는 출생과 함께 고난의 인생여정을 시작해야만 했다. 모친과의 생이별을 시작으로 유치원을 다닐만한 나이에는 적의 성에 인질로 붙잡혀 갔다. 일곱 살이 되던 해 부친이 암살당하
누구나, 언제나, 어디로든 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정한 ‘투어리즘’을 실천하고 있는 비코티에스 이미순 대표.
그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 호텔을 아우르며 간편한 호텔 예약 시스템 환경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도약하고 있다.
◇ 韓中日 통합법인 CEO로 거듭나
이미순 비코티
일본 역사의 3대 인물 두 번째 이야기, 그 주인공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다.
한자를 한글 독음한 '풍신수길'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우리와도 인연이 깊다. 미천한 신분으로 태어나 한 나라의 최고 지도자로 생을 마감한 그는 이력만큼 변화무쌍한 삶을 살았다.
도요토미 히데요시(1537년 3월 17
세상의 모든 나라에는 저마다의 역사가 있고 그 역사 안에는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한 사학자의 말처럼 사람들은 저마다 생각하는 바에 따라 때로는 그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삶에 투영시켜 보기도 한다.
보다 매력적인 이야기를 간직한 인물일수록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은 인간의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큰 명절 설 연휴가 지나갔다. 올 해의 경우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근래 들어 가장 적은 수의 귀성인파가 이동했다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가족을 찾아 떠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TV화면을 통해 볼 때면 시나브로 가슴이 훈훈해 진다. 세계에도 유래 없는 민족대이동이 일어나는 한국의 이웃나라 일본의 설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가 음력 1
동장군이 위엄을 떨치고 눈 소식이 지속되니 온천과 료칸여행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 눈앞에 펼쳐진 설경을 감상하며 즐기는 뜨거운 노천 온천욕이라, 생각만 해도 어깨 위에 내려앉았던 스트레스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듯하다. 지난 회에 말한 대로 일본에는 수많은 온천마을이 있다. 그 중에서도 이런 저런 이유로 일본인들이 손꼽는 3대 온천마을이 있으니 바로 하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CEO경영 大賞’ 시상식 후 수상자들이 서성환 이투데이 부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이 후원하는 대상 시상식에서 지흥진 (주)강남캐피탈 대표이사, 문지인 (주)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