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장 최근인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낙연 전 총리를 사려보겠다.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를 맡아 최장수 국무총리 기록을 세웠다. 전라남도 영광 출신인 이 전 총리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공언한 ‘호남 출신 총리’임과 동시에 여당과의 협치를 위한 온건파 비문계로 분류돼 전체적으로 ‘통합형’ 총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한 때 손학규계로 분류될...
이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나 임종석 전 의원, 박주민 의원, 박영선 전 의원 등 좋은 분들을 우상호 의원이 말한 것처럼 잘 해서 경쟁력이 있다면 굳이 제가 거론될 필요가 없는 것"이라며 "이를 아마 당에서 검토할 것"이라고도 했다.
또, 이재명 상임고문과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한 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엔 즉답을...
이 사업은 2019년 7월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의 키르기스스탄 공식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지역 협력 확대를 위한 신북방정책의 이행과제로서 추진됐다.
중앙아시아 내륙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은 톈산(Tianshan)산맥의 만년설이 녹은 호수와 강을 이용해 내수면 양식을 추진해 왔다. 사업 대상지인 이식쿨(Issyk-Kul)주는 대표적인 내수면 양식 지역으로...
지난해 말 기준 국무위원을 겸직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황희 문체부 장관 등은 행정부 소속으로 재산을 공개했다.
당선무효나 사퇴 등으로 물러난 이낙연, 곽상도, 윤희숙, 이규민, 정정순 전 의원 등도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오 의원은 소방관 출신으로 이낙연 전 대표 시절 인재영입 5호로 전략 공천돼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간호사 출신의 이 의원은 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 전국의료산업노조 위원장, 한국노총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아울러 전략 담당 원내부대표에는 고민정 의원이 임명됐다. 나머지 원내부대표단 인선은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 관심사는 누가 되느냐가 이해찬계 친문 당권파와 친이재명계, 이낙연계 등 당내 권력 지형의 변화를 몰고올 수 있다는 것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원내대표 후보군에는 당내 주요 계파가 고루 포함돼 있다. 안규백(4선·서울 동대문갑), 김경협(3선·경기 부천원미갑), 박광온(3선·경기 수원정), 박홍근(3선·서울 중랑을), 이원욱(3선·경기 화성을)...
김 의원은 2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방선거에서 이재명·이낙연 고문에 대한 역할론이 있는데 이분들은 어떤 역할을 해야 되냐"란 질문에 "(지방선거에서) 당의 선대위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야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분들의 장점이 있는데 그런 장점들이 지방선거 때 충분히 발휘될 수 있어야 된다"며...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원내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며 "가장 절실한 과제는 첫째도 단합, 둘째도 단합, 셋째도 단합"이라고 했다. 그는 "단합의 힘이 커질수록 윤석열 정부를 당당하게 견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단합하고 그 위에서 반성하고 쇄신할 때, 국민은 우리의 진정성을...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한 중진 의원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자칫 또 원내대표 선거가 이재명 대 이낙연 등의 대리전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그럴 때가 아니고, 단일한 대오를 유지할 구심력 역할을 할 축이 필요하다. 어느 계파의 대리인이 필요한 게 아니다. 그런 차원에서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이재명, 이낙연(NY), 정세균(SK)계로...
박광온·홍익표 의원은 대선 경선 때 이낙연 전 대표를 도운 범친문, 안규백·이원욱 의원은 정세균계, 박홍근 의원은 옛 박원순계 출신으로 대선 초반 이재명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이광재 의원은 원조 친노 인사로 분류된다.
한편, 새 원내대표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부터 대장동 의혹 특검 문제까지 책임감이 막중하다.
윤호중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이날 해단식에는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송영길 대표, 우상호 총괄본부장, 윤호중 원내대표, 김영진 사무총장, 강훈식 전략본부장 등 민주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이 부족해서 패배한 것이지 우리 선대위, 민주당 당원, 지지자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라며 “여러분은 최선을 다했고 또 성과를 냈지만, 이재명이...
또 다른 서울대 법대 출신 정치인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도 대권에 도전했지만, 모두 당내 경선에서부터 탈락하며 본선에 이르지 못했다.
지역 징크스도 격파됐다. 이번 대선에서 특정 지역에서 1위를 한 후보가 당선된다는 공식이 대거 깨졌다. 가장 대표적인 지역은 제주였다. 13~19대까지 적중률 100%를...
황 평론가는 “이재명 후보 지지 세력과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한 ‘오리지널 친문 세력’으로 분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다만, 친문 세력에선 이낙연 전 대표의 재기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낙연이 후보였더라면’이란 지지자들 내 여론이 일 수 있지만, 친노, 친문 적자가 아니었던 이낙연 전 대표의 의원 지지 기반은...
또다른 여권 관계자는 “친노 좌장격인 이해찬 전 총리의 지원사격을 받았던 추미애 전 대표, 문재인 대통령의 국무총리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 달리, 이번 당대표는 당의 주인이 된다”며 “온전한 당권을 ‘크게’ 쥐게 되는 ‘큰 판’이라 여권 내 각 진영에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당대회에 출마할 차기 당권주자 하마평으로는 우원식 의원, 홍영표...
‘마지막 소임’을 내걸고 완주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의원직 사퇴 ‘배수진’을 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까지. 이들의 행보에도 정치권 이목이 쏠린다.
거대 양당 체제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심 후보 측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막판 총력전을 펼친 대상인 2030 여성 유권자들의 ‘사표 심리’를...
이낙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덤덤한 모습이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는 선대위 지도부가 모여 출구조사 결과를 굳은 표정으로 기다렸다. 파란색 선거운동 점퍼는 벗은 채였다. 공직선거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서다. 머리에 부상을 입은 송 대표는 파란색 비니를 쓴 채 나타났다.
그러다 이·윤 후보 차이가 1%포인트도 나지 않은 출구조사...
부암동에 거주 중인 정 모 씨(27)도 "정치 1번지란 말이 대선처럼 더 높은 자리에 가기 위한 교두보로 이용되는 느낌"이라며 "이번에도 이낙연 의원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종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 바람에 하는 선거 아닌가. 이는 동네 발전엔 좋지 않다"고 했다.
보궐선거 큰 관심은 없지만…"정권교체" vs "종로 잘 아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