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이재명 사법 리스크 말도 못하냐... 이게 민주정당?”

입력 2022-07-22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당권에 도전하는 설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이재명 의원의 ‘사법 리스크’를 거론한 것에 반발하는 친이명계(친명)를 겨냥해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맞받아쳤다.

설 후보는 22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있는 사실을 얘기했는데 사실조차 얘기를 못 하게 한다면 이게 민주정당이냐는 얘기가 당장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친명계 일각에서 자신을 윤리심판원 징계 제소까지 하겠다는 주장에 대해 설 후보는 “얼마든지 제소하라 그러시라”며 “제소하면 제소하는 만큼 문제가 생기고 손해를 볼 것”이라며 강수를 뒀다.

앞서 19일 정봉주 전 의원은 JTBC ‘썰전 라이브’에서 “이재명 후보가 마치 피의사실이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건 해당행위”라 주장하며 “해당행위를 계속 주장하는 의원들은 윤리심판원에 다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설 후보는 “사법리스크가 있다고 보는 게 (당내) 대부분의 의견이다. 없다고 얘기한다면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나는 사법리스크를 정확히 지적하고 여기에 대해서는 책임지는 자세나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낙연 전 대표와 종종 연락하느냐는 질문에 설 의원은 “종종은 못하고 이번 사안을 두고 전화했었다. 국제전화인데 긴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느냐”라며 “출마한다는 얘기를 했고 열심히 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반 이재명 후보 단일화 목소리를 두고는 “7월 28일 (예비경선) 1차 컷오프가 있고, (당 대표 후보) 3명을 뽑게 된다”며 “3명을 뽑으면 자연스레 이재명 의원 한 사람은 된다고 보면 나머지 2명이 남는데 거의 시스템적으로 그냥 단일화(하게) 만들어 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1차를 통과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만나 단일화하는 작업은 쉽게 이뤄질 거로 생각한다”고 했다.

진행자가 ‘3등이 2등을 밀어주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느냐’고 묻자 “그게 가장 합리적인 처방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조업일수 감소' 새해 초순 수출 2.3% 줄어⋯반도체는 45.6%↑ [종합]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10: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38,000
    • +0.83%
    • 이더리움
    • 4,611,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969,500
    • +1.78%
    • 리플
    • 3,044
    • -1.2%
    • 솔라나
    • 208,300
    • +3.63%
    • 에이다
    • 580
    • +1.05%
    • 트론
    • 441
    • -1.34%
    • 스텔라루멘
    • 333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690
    • +0.46%
    • 체인링크
    • 19,600
    • +0.82%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