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가 발간한 ‘2022년 항암 시장 종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항암제 시장의 7%를 차지하며 시장 규모 또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KLS-3021은 고형암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종양 살상 바이러스 치료제”라며 “현재 플랫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셀트리온 관계자는 “짐펜트라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연구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공개되며 큰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는 등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회에 참석한 미국 IBD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을 알리며 선호도를 높이는...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병원의 경영난으로 병원에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납품하는 업체들도 덩달아 운영난을 겪고 있다. 병원에서의 진료, 입원·수술이 줄면서 납품 수량이 감소하고, 해당 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도 미뤄지면서 의료산업 생태계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19일 의료산업에 따르면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2월부터 의약품 처방량과 의료기기 소모품...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 ‘신신파스’는 1959년 신신제약 설립과 함께 생산이 시작됐다. 현재 총 20개 브랜드가 있고, 파스의 대명사이자 신신제약을 파스 명가로 자리잡게 한 제품이다.
값비싼 밀수품 일본 파스에 의존하거나 통증을 참아야 했던 1950년대 신신제약 창업주 故(고) 이명수 명예회장은 ‘질 좋은 국산 파스로 국민의 통증을 보살핀다’는 창립 정신으로...
이로 인한 의약품 수출 제한으로 GVC가약화되고 보호무역주의가 심화하고 있다.
코로나 후 원료의약품 보호주의 강화
보호무역주의의 대표적 사례 중 하나가 의약품이다. 최근 글로벌 의약품 부족은 완제의약품을 만드는 ‘원료의약품’의 공급망 위기 때문이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필수의약품의 원료의약품(API) 제조에 관한 탐구 연구’에 따르면, 서구...
어린이가 투약 대상인 의약품인 만큼,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경쟁력 확보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화이자의 성장호르몬제 ‘엔젤라(성분명 소마트로곤)’와 국내 제품들의 경쟁이 본격화했다. 엔젤라는 화이자와 미국 옵코헬스가 공동 개발한 신약으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뒤 9월부터 건강보험...
정부는 영재학교 재학 중인 학생이 의약학 계열에 지원할 경우 징계 및 졸업 유예, 교육비 및 장학금 환수, 기숙사 등 학교시설 이용 제한 등 불이익을 부여한다. 과학·수학 등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영재학교의 목적에 맞지 않게 의약학 계열로 진학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이번 영재학교 신입생 모집 상황을 통해 최상위권 학생들의 이공계...
한편 mRNA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 기술로 꼽힌다. mRNA는 신체기관과 호르몬, 효소 등을 만드는 핵심 요소인 단백질 설계도를 인체 세포에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론적으로 mRNA를 활용하면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단백질을 제조할 수 있다. 이에 mRNA는 암 정복, 수명 연장 등의 난제를 풀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1961년 발견됐으며, 상용화된 것은...
뉴라클제네틱스, AAV 유전자치료제 미국 임상 1/2a상 승인
뉴라클제네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NG101’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임상은 신시내티 대학 안과 연구소를 포함한 2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NG101은 습성노인성황반변성(wAMD) 유전자치료제다....
브라질은 2억1000만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남미 의약품 시장의 절반이 넘는 규모를 차지하는 핵심 국가다. 셀트리온은 브라질 시장 선점이 인접해 있는 중남미 국가들로 램시마SC 확장을 이끌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번 브라질 연방정부 신규품목 등재를 통해 멕시코, 칠레, 페루 등 셀트리온 현지 법인에서 정부...
올해 27회째를 맞은 ‘비타푸드 유럽’은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원료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약 1100개 업체, 2만여 명이 참석했다.
제넨셀은 영업 제휴사인 에프엠씨지코리아와 함께 한국관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개발 원료들의 우수한 임상 결과와 특성 등 그간의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화에...
이후 2공장 콜레라 백신 원액 제조시설에 대해 지난해 말 식약처의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현장실사를 통과하고, 이번에 WHO로부터 제조시설 추가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PQ 통과로 콜레라 백신 원액 생산량을 예년 대비 약 60% 이상 증가시킬 수 있게 됐다. 올해 유니세프 요구량을 초과하는 약 5000만 도즈의 백신 생산도 차질 없이...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를 신청한 간암신약에 대해 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했다. 빠른 시일 내 수정·보완 서류를 다시 제출하고, 신약허가에 재도전할 예정이다.
진양곤 HLB 회장은 17일 오전 주주들에게 보내는 영상을 통해 “미국 엘레바와 중국 항서제약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16일 오후 5시 45분,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6시 45분 각각 CRL을...
브라질은 2억 10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남미 의약품 시장에 절반이 넘는 규모를 차지하는 핵심 국가로 손꼽힌다. 셀트리온은 브라질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이번 신규 품목 등재로 시장 영향력이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램시마(IV)는 2023년 브라질에서 연방정부 입찰 수주를 포함해 57만 바이알 이상 제품...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조루증 치료 복합제 원투정이 개량신약으로써 식약처 품목허가를 취득하였다고 16일 공시했다.
씨티씨바이오는 국내 임상 3상 종료 후 지난해 6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1년에 가까운 심사 과정을 거쳐 조루증 치료 복합제의 품목허가를 취득하게 됐다.
회사는 과거 조루증 치료 복합제의 시험결과서를 통해 각각의...
회사에 따르면 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작년과 유사한 148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당뇨병치료제 ‘액토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본격적인 판매와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의 매출은 94억원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은 주력 제품들이 고른...
블루엠텍은 한국MSD의 백신 2종에 대한 총판사업권 수주, 순천향대학병원 원내 의약품 입찰 수주 등 신규사업 진출을 지속해왔다.
블루엠텍 관계자는 “빠르게 사업확장이 진행되면서 원가율 관리가 어려웠고, 투자 및 공격적 인재영입으로 비용이 증가한 부분도 원인”이라며 “앞으로는 원가율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엠텍의...
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약가 인하 정책이 일부 품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작년과 유사한 약 148억 원 매출을 올리며 매출 호조세를 지속했다. 당뇨병치료제 ‘액토스’는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하며 매출 약 40억 원에 달했으며, 본격적인 판매와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정’은 매출 약...
허점을 이용해 다른 사람 명의로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는 경우도 속출했습니다. 유명인들의 '대리 처방' 문제도 여러 차례 불거진 바 있죠.
건강보험증 대여 및 도용 적발 사례는 매년 꾸준히 증가세이기도 합니다. 2021년 3만2605건이던 사례는 2022년 3만771건으로, 지난해에는 4만418건에 달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외국인들이 건강보험 혜택의 허점을 악용한다는...
씨티케이 자체 포뮬러 연구소를 통해 자사 처방이 가능해, OTC(일반의약품) 사업에 있어 수익성이 높다는 점도 강점이다.
씨티케이 정인용 대표는 “기존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대형 브랜드 고객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OTC 신규사업 본격화로 매출 확보와 함께 영업이익 개선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