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이 최근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과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해 판매중지ㆍ회수 조치를 받은 것과 관련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윤리위원회를 긴급 개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오후 윤리위원회를 열고 바이넥스, 비보존 대표에게 식약처 발표 및 조사 내용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제출 자료 등을 검토한다고 17일 밝혔다.
협회 측은...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날 민주당 2020더혁신위원회가 발표한 제3차 혁신안에 담긴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국회법 46조를 개정해 윤리특위를 상설화하고 위원 구성도 외부인사로 하며, 현행 윤리심사자문위를 윤리조사위로 개편해 독자적 조사기능을 부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윤리조사위 산하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훗날 ‘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비판이 아닌 ‘저주’라고 맹폭했다.
이어 공식적으로 주 원내대표의 사퇴까지 촉구했다. 신영대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주 원내대표는 본인의 망언에...
주 원내대표는 8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근 우리 의원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윤리위를 열고 조치하려고 하니 탈당을 했다"면서 "선거를 앞둔 엄중한 시기이며, 선거가 없는 때라 해도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백일하에 드러난다는 점을 잊지 말고 각별히 유념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날 탈당한 김의원 유튜브 채널...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그룹 일가는 윤리위 권고 조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확약했고, 항공 관련 계열사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 일가에는 조현민 한진칼 전무,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등이 해당된다. 다만 3자 연합으로부터의 반발은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날 산은이 통합계획을 발표한 직후 한진칼의 3자 연합 측인 KCGI는 “조원태 회장의...
당 지도부가 바뀐 지도 두 달이 지났고 그간 윤리위 회의도 여러차례 열렸다"라며 "하지만 민주당은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합리적인 토론도 없었고 결정이 늦어지는 이유도 알려주지 않았다. 당의 판단이 미래에 미칠 영향을 성실히 분석하고 고민하는 모습도 볼 수 없었다"라며 "그저 어떻게...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유 의원의 공개 사과와 징계를 요구했는데, 더 나아가서 민주당은 유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전날) 법사위 국감에서 정부 여당 인사가 포함된 옵티머스 투자자 명단을 공개했는데 면책특권에 숨어서 (발언한)...
7일 국회 법사위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의 재산변동사항을 분석한 결과 이 재판관 부부는 3월 기준, 약 1억6306만 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편 오모 변호사가 사들인 것으로 △버크셔해서웨이 220주 △바이두 720주 등 직무 관련성이 없는 외국기업 주식이다.
하지만 이 재판관 부부의 주식 거래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여권이 포털을 장악하려고 했고 좌우하려고 한 것을 보여주는 사태"라며 "여권이나 정부, 청와대 관련 조직에 포털 출신들이 대거 진출하고 다시 포털로 가는 상황도 함께 따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 윤리위에서도 법 위반 문제 등이 있으면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TF 위원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상공인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배동욱 회장에 대한 공식적인 탄핵 절차에 나선 가운데, 배 회장은 비대위에 대한 윤리위원회를 여는 등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비대위는 배 회장을 탄핵하기 위한 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공문을 3일 발송했다.
비대위는 ‘춤판 워크숍’ 등 논란으로 소공연의 위상을 실추하고 보조금 부당 사용 등...
더불어시민당은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양정숙 당선인의 소명을 포함해 각종 의혹에 대해 검토한 결과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4·15 총선에서 당선이 결정된 지 2주도 지나지 않아 당선인을 제명한 셈이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양정숙 당선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서울 강남구, 서초구 아파트 등 총 5채의 부동산을 비롯해 약 92억...
역대 최저를 기록한 법안 처리율과 동물국회가 초래한 윤리위 제소 남발 등 최악의 성적표가 이를 대변한다. 제3당인 국민의당이 내홍으로 쪼개졌고 조율기능을 하지 못했다. 그 사이 민주당과 통합당은 쉬지 않고 싸웠다.
민주당은 “통합당의 발목잡기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야당에 책임을 돌렸다. 틀린 말은 아니다. 통합당은 대안 제시 없이 반대를 위한...
법원은 "당원에 대한 제명은 중앙윤리위원회가 제명을 의결하고 최고위원회가 제명을 의결해 효력이 발생한다"며 "그러나 통합당은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지 않아 규정상 주요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로, 그 하자가 중대·명백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차 후보는 통합당 소속으로 4·15 총선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앞서 차 후보는 8일...
차명진 후보는 세월호 관련 '막말'을 해 논란을 샀고 당 윤리위로부터 탈당 권유 조치를 받았는데요. 이후에도 유세 연설에서 문제성 발언을 계속했고 11일에는 자신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의 현수막 배치를 두고 성적 발언을 해 재차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정봉주 "저를 개쓰레기 취급" 민주당 지도부 비난했다가 사과
열린민주당 정봉주...
이날 통합당은 ‘세월호 막말’ 차명진 후보를 윤리위를 거치지 않고 제명시켰다. 통합당이 ‘안정권’으로 분류하는 수도권 의석은 11~14개 뿐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어느 정도 ‘승기를 잡았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 당 밖에서 ‘범진보 180석 가능’ 발언이 나오고 당내에서 1당은 물론 과반 달성도 가능하단...
차 후보 제명은 당 윤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이뤄졌다. 당헌·당규에 대한 법리적 해석을 바탕으로 했다는 게 통합당 입장이다. 최고위가 당무를 결정하는 최고 의결기구이고, 차 후보 발언에 대한 처분은 주요 당무인 총선과 직결됐다는 점에서다.
황 대표는 최고위를 마치고 차 후보 제명을 결정한 데 대해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차명진 후보의 제명은 당 윤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이뤄졌다. 통합당은 당헌 및 당규에 대한 법리적 해석을 바탕으로 했다는 입장이다. 최고위가 당무를 결정하는 최고 의결기구이고, 차명진 후보 발언에 대한 처분은 주요 당무인 총선과 직결됐다는 것.
앞서 통합당 윤리위는 10일 차명진 후보에 대해 '탈당권유'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탈당권유를 받는 당원은...
김 위원장은 또 회동에서 '세월호 막말'을 한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에 대해 '제명'이 아닌 '탈당 권유' 처분을 내려 선거 완주의 길을 열어준 당 윤리위원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윤리위가 그런 식으로 판단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 이미 정치적으로 후보가 아니라는 것을 설명했으면 정치 상황과 선거를 기준으로 판단해야지, 무슨...
미래통합당은 10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차명진 경기 부천시병 후보에 대해 제명이 아닌 '탈당 권유'를 의결했다. 앞으로 선거까지 닷새 남은 시점으로 차 후보는 '통합당' 간판을 걸고 총선을 치를 수 있게 됐다.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차 후보에 대해 '제명'을 요구했지만 한 단계 낮은 처분을 받았다. 다만, 당규에 따르면 탈당 권유를 받은 당원이...
이에 통합당은 전날 윤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 회의를 잇따라 열어 김 후보를 제명하고 후보직을 박탈했다. 차 후보도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윤리위로 넘겨 제명 절차에 착수했다.
한편, 김 후보는 최고위의 제명 결정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겠다면서 '완주' 의지를 밝혔다. 차 후보도 "저를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자들이 사실을 제대로 파악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