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일 서울 도봉구 유세에서 “우리는 영세사업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당”이라며 이런 공약을 직접 밝혔다.
한 위원장은 “영업자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거나 그 위반 정도가 경미하더라도 현행 식품위생법은 영업정지의 2분의 1까지만 감경하도록 하고 있다”며 “그런데 개별 사안을 보면 정말 억울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은 마포자이1차·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래미안마포리버웰·마포태영 등 4천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소위 '출근길 유세 꿀스팟'으로 통한다.
유세차에 오른 이 후보는 앰프 볼륨을 최소화한 로고송에 맞춘 율동과 함께 '광역 인사'를, 조 후보는 바삐 발걸음을 옮기는 구민에게 도보 인사를 건넸다. 조 후보는 본지에 "만나는 분마다 마포...
이어 “원 후보의 후원회장이자 며칠 전 시민에게 버럭했던 이천수 씨는 정당한 1인 시위를 유세 방해라고 주장하며 원 후보측 지지자에게 112에 신고하라는 지시까지 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원 후보는 국토교통부 장관 시절 전세사기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내놓을 것처럼 말하더니 ‘선례를 남길 수 없다’는 이유로 전세 피해 선(先)...
한 위원장은 이날 강원 원주시 유세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청년청을 인구부(여성가족부 개편) 산하에 둬서 청년정책을 통할하게 할 것”이라며 “청년의 정치참여와 청년의 권익을 맨 앞에 두겠다”고 밝혔다.
전날 조 대표는 “정치권이 지금껏 청년, 여성, 아동 등을 대상으로 정책을 추진했지만 40‧50세대는 늘 소외돼왔다”면서 △40‧50 생애 첫 주택지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김포 구래역 광장에서 진행된 지원 유세에서 "경기도에서 서울 편입을 원하는 곳은 서울 편입, 경기분도를 원하는 곳은 경기분도, 모두 하겠다고 실천적인 공약을 했는데 민주당은 생각을 제대로 밝히지 않는다"며 "그걸 원하시면 저희를 선택해달라. 김포는 원래 이미 서울이었고, 여러분이 원하시면...
최 후보와 이 후보 모두 지역 밀착형 현장 유세에 집중하고 있다. 부림동에 거주하는 30대 한모씨는 “최 후보가 인사를 열심히 다니시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지역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아 좋다”며 “이 후보도 아파트에 현안 설명회 같은 걸 온 적이 있어서 스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은 비가 와 이 후보는 오전 유세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3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 마석 5일장 일대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낙준 국민의힘 후보,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의 유세전이 이어졌다.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표심을 잡으려는 후보들의 지지호소가 뜨겁게 펼쳐졌다.
최 후보는 ‘윤석열 심판론’을 앞세워 유세를 펼쳤다. 그는 “권력은 대통령이 다 휘두르고 국민은 가슴앓이한다. 4월 10일 대한민국...
울산 남구 수암시장을 찾아 “국민을 외면하고, 탄압하는 정권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전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2일 울산을 찾아 전 후보를 격려했다. 사전선거 투표일 하루 전날인 4일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울산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거나,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 등 방식은 다양하다. 직접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뛰는 이도 있다.
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인 한기범 씨는 3일 오전 김영우 국민의힘 동대문갑 후보의 유세차에 올랐다. 검정 양복을 입고 가슴팍에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모자 모양 브로치를 꽂은 한 씨는 수많은 인파 앞에 등장해 김 후보에...
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여당 후보 지원 유세 계획을 세웠다가 전날(2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JTBC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유세장에 나올 계획이 있었는데, 모두 취소됐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지원 유세 일정을 취소한 이유를 두곤 박 전 대통령이 전국 선거 판세에 미칠...
이 대표는 추념식 후 격전지인 ‘낙동강벨트’인 경남 창원시로 넘어가 허성무 창원성산 후보와 김지수 창원의창 후보 지지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날 재판 일정으로 지원 유세 일정을 잡지 않았지만, 류삼영 서울 동작을 후보 유세 현장을 깜짝 방문해 지지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동 중에도 틈틈이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원격...
유 위원장은 "(어제 울산) 총선 유세에 문 전 대통령이 나와서 많은 말씀을 하는데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는 말에 제 귀를 의심했다"며 비판했다.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 발언에 대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적을 두고 있는 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수 있지만...
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지난달 28일 첫 집중 유세를 금남시장에서 벌였고, 이 후보도 같은날 이곳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중·성동을은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중구와 옥수·금호동이 합쳐진 이후로 여야가 번갈아 승리한 격전지다. 중구 지역은 본래 민주당 계열의 정일형·정대철·정호준 등 3대(代)가 합쳐 14선을 지낸 만큼 진보세가 강한...
한 위원장은 이날 충북 충주 지원 유세 도중 “지금의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정말 살얼음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빙으로 분석하는 곳이 전국에 55곳이고, 그중 수도권이 26곳”이라며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이 당 내부 자체 판세분석 결과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전국 시·도당이...
70 평생에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연일 민주당 총선 후보자의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사법 리스크 없는 유일한 지도자다. 제가 가진 경험 그리고 식견 모든 걸 쏟아서 국가와 광주를 위해서 신명을 바치겠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 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유 후보는 2일 채널A ‘정치 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도 근간에 한번 지역에 나오시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반응했다.
진행자가 “박 전 대통령의 모습도 혹시 이번 기간에 볼 수 있냐”고 묻자, 유 후보는...
박지원, 동작갑 김병기 후보 유세“윤석열 정권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두고 “머리가 나빠도 이렇게 나쁜 대통령은 처음 봤다”고 비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갑 민주당 소속 김병기 후보 유세에서 “사람이 할 일이 있고 안 할 일이 있는데...
김 후보는 유세 차량에 올라서서 “안타깝게도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권이 들어온 다음에 나라가 많이 망가졌다. 물가가 폭등했다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며 “나라가 엉망이 되고, 경제가 엉망이 되면 그 영향을 제일 처음에 받는 건 소시민들일 수밖에 없다. 우리 소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기 위해서 이번에 투표를 잘하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로부터...
그는 아침 압구정 둘레길, 압구정역 출근 인사를 한 데 이어 오후엔 압구정역 인근에서 총집결 유세를 진행했다. 총집결 유세에는 우상호 의원(서대문갑)과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이 함께 해 김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김 후보와 함께 유세차량에 오른 우 의원은 “강남갑에서 끊임없이 국민의힘 후보를 당선시켜주니 이젠 자격이 부족한 후보도 강남갑에 보내는 관행이...
오후에도 그는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과 남구 삼호동 궁거랑길을 찾아 인연이 있는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문 전 대통령은 그의 지역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태화강 국가정원을 거닐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중구 출마자인 오상택 민주당 후보를 격려했다.
이곳에서 문 전 대통령은 이틀 연속 현 정부를 직격하기도 했다.
그는 “칠십 평생 살면서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