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증언에 대해 "모든 진실은 특검 대질수사와 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23일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명 씨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에 대한 입장을 묻자 오 시장은 "사기죄 피의자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끌어들여 정
9일 긴급토론회서 9·7 대책 집중 비판 "단기 공급방안 없고 강남3구 대책 전무""문재인 정부 수요억제 정책 재탕" 지적
국민의힘이 9일 이재명 정부의 첫 주택공급 대책에 대해 "실효성이 의문"이라며 집중 비판에 나섰다. 부채 160조원에 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직접시행 능력과 단기 공급대책 부재를 핵심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국민의힘 정책위
윤희숙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이 12일 “정권에 이어 당까지 말아먹으려는 ‘윤어게인’ 세력으로부터 당을 지켜야 한다”며 “경선 중립 원칙을 준수해야 하는 여의도연구원장직을 지금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본질은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민심에 다가가자는 혁신 후보들’과 ‘당심을 민심으로부터 더 떨어뜨려 사
국민의힘이 3일 여의도 당사에서 8·22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 선출에 본격 돌입했다. 당대표 후보자들은 위기 진단과 개혁 비전을 공개했다.
주진우 후보는 위기의 당을 돌파할 ‘젊은 새 얼굴’과 ‘계파 없는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이화영 녹취록 공개 등 여권 수사의 최전선에서 일당백의 자세로 싸워왔다”면서 “지방 청년 발탁·당직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정통보수를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우리 당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당이 해체 수준에 놓여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은 스스로 보수의 정신과 가치를 어기고 국민들의 심판을 받았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과거를 반성
국민의힘은 9일 내부 쇄신 작업을 이끌 당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임명했다. 안철수 의원이 7일 혁신위원장에서 사퇴한 지 이틀 만이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엔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다가오는 전당대회의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을 분으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9일 한동훈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오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혁신위원장으로는 제대로 된 혁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혁신위에서 맨 먼저 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당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하며 향후 당의 혁신과 방향성을 밝혔다. 특히 당의 근본적 혁신, 야당다운 역할, 그리고 정책 역량 강화 등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존립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며 "낡은 의식과 관행을 벗어
"당론, 당 정체성 반영…당 운명 좌우할 수 있어""현안 여론조사 보고서 필요…의원투표시스템 구축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당론을 정함에 있어 다층적 수렴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5대 개혁과제에서 당론 제도화를 제안한 바 있다. 당론은 주요 현
전광훈 목사 광화문 집회서 대독
윤석열 전 대통령이 31일 대독 형태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이 윤 전 대통령을 대신해 읽은 호소문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투표장에서 반드시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은 12일 당내 최연소 의원인 김용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주요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에 공동선대위원장은 주호영·권성동·나경원·안철수·황우여·양향자 등 모두 7인 체제다.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던 박대출 의원은 총괄지원본부장을 맡는다.
“최상목 탄핵안 철회하라”
미국 정부가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하자 3일 국민의힘에선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경제부총리 장관 등 ‘통상·경제 사령탑’을 무책임하게 탄핵한 탓이라는 비판이 터져 나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박찬구 정무특보 검찰 출석“명태균, 5% 사실에 95% 허위 엮어…진실규명에 적극 협조”의혹 폭로한 당시 회계담당자 강혜경도 참고인 신분 재조사
검찰이 이른바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 측근들과 해당 의혹을 폭로한 강혜경 씨를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
"수사 기관 권한 다툼으로 편법적 운영""수사권 없는 수사해…해체가 맞다"
국민의힘은 18일 문재인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을 비판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를 주장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의도연구원 창립 30주년 기념 토론회에 참석해 "쓸데없는 공수처는 정말 폐지해야 된다"며 "수사 기관이 많다고 좋은 게 아니다"라고 지적
우파라면 설레고 벅차오르실 수 있겠다. 이대로만 가면 조기 대선을 치러도 정권 재창출은 거뜬하겠다며 든든할 수 있겠다. 지난해 총선에서 ‘과반’을 꿈꿨듯 말이다.
9일 발표된 여론조사업체 공정의 조사(데일리안 의뢰, 6~7일 1003명 대상, 100% 무선 ARS방식, 응답률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가 29일 명태균 의혹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허위·가짜 정보에 기댄 의혹 부풀리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직격했다.
서울시는 이날 신선종 대변인 명의 발표문에서 “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위의 기자회견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한 그간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과 확인되지 않은 가짜 정보를 재탕, 삼탕해 의혹을 부풀리는 내용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韓, “정년연장, 예상과 달리 찬성 비율 커”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에 맞춰 정년연장‘청년고용’과 병행 여부 두고 찬반 논쟁
국민의힘이 현재 60세인 정년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당은 내년 초 법안 발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동훈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당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정년연쟁 쟁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필요한 경우에는 농축·재처리 기술을 확보하는 한미 원자력협정의 개정을 포함하는 유연한 발상도 정부 차원에서 충분히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한미동맹 및 통상외교 강화 방안 긴급 정책토론회’에서 “우리 안보를 지키는 과정에서 다양한 유
국민의힘은 31일 최근 '명태균 의혹'으로 불거진 선거 여론조사 조작 논란과 관련해 문제를 바로잡아 민심을 반영하는 여론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주최 '여론조사,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서 "여론조사가 정치 브로커와 야심가들의 놀이터나 영업장
조정훈 “통합 위한 초석으로 삼아달라”‘불안정한 당정 관계’ 주요 원인‘시스템 공천’ 등 韓 실책 부각
4월 총선이 끝난 지 201일 만에 공개된 총선백서는 여당의 참패 원인을 ‘불안정한 당정 관계로 국민적 신뢰 추락’으로 진단했다. 총 136쪽으로 이뤄진 총선백서의 ‘1장: 22대 총선 패배 원인 분석’에는 ‘미완성의 시스템 공천’, ‘집권여당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