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주 위원장이 의장단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OECD 경쟁위원회 의장단은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 경쟁당국 수장으로 구성된 핵심 기구로, 위원회의 주요 의제 설정과 회의 운영을 주
공급과잉 품목 선제적 설비규모 조정해외 수출장벽.불공정 철강 수입 체계적 대응특수탄소강 시장 선점 위해 2000억 원 지원
정부가 '산업의 쌀'로 불리는 국내 철강산업의 위기 징후가 확산됨에 따라 생존력 확보를 위한 산업구조 재편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공급과잉 품목의 설비를 선제적으로 조정하고, 수소환원제철 등 저탄소·고부가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인니에 'SNI 인증·LNG 공급' 애로 해소 요청...태국과 CEPA 조속 타결 논의캐나다에 잠수함 협력 제안, 철강 TRQ 우려 전달...WTO 개혁 공조도
산업통상부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주요국 및 국제기구 고위 인사들과 연쇄 양자협의를 진행하며 '통상 가교(Bridge)' 역할 강화에 나섰다.
산업
유럽연합(EU)이 철강 수입 쿼터를 절반으로 줄이고 관세율을 50%로 인상할 방침을 밝히면서, 국내 철강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에 이어 EU까지 보호무역 강화 조치에 나서자 수출길이 급격히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전날(현지시간)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종료를 앞두고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한일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 운용 원칙을 구체화하는 데 합의했다.
앞서 양 정상은 지난 8월 23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협의체 출범을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이 협의체를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원칙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먼저 양 정상은 저출산·고령화, 국
여성 분야 장관급 회의 한국서 첫 개최회원 경제 만장일치로 공동성명문 채택“의장국 한국이 중재안 마련해 합의 이끌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경제가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를 위해 역량·안전·돌봄 체계 등 구체적인 정책 약속을 담은 공동성명문을 채택했다.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APEC 여성경제회의(WEF)’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서 전통·가공식품·신선 농산물 총출동aT·한식진흥원, 현장 홍보관 운영…국제 무대서 경쟁력 부각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가 한국 농식품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외교 무대로 활용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과 함께 전통·가공식품, 신선 농산물, 전통주를 전
여한구 통상본부장, 美 상무·USTR 첫 협의…관세 면제 재차 촉구“상호호혜적 합의 도출해야” 새 정부 입장 전달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강조…수출통제 관심사항도 제기
한국이 미국 측에 상호관세를 포함한 대미 관세 면제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본격적인 통상 협상에 착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급 대미 통상 협의에서 양측은 신속한 합의 도출 의지를
취임 12일 만에 국제무대 데뷔…정상외교 복원 출발점"계엄 위기 극복하고 민주 한국 돌아왔다는 메시지 전달”한미·한일 정상회담 조율 중…"구체적 진전 있지만 가변적”17일 에너지·AI 관련 발언…한국의 비전과 역할 제시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1박3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한다. 미국, 일본
美 USTR 대표와 양자협의 예정…한미 통상관세 협상, 장관급 만남 이후 본격화 시사한중은 '공급망 안정' 공감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미국과의 협상에 대해 "우리는 나름대로 순차적인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의장국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제24차 국제경쟁네트워크(ICN) 연차총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에선 안병훈 조사관리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ICN은 경쟁법 분야에 대한 각국의 정책과 법 집행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01년에 구성된 협의체다. 연방거래위원회와 법무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일본
올해 1분기 무역기술장벽(TBT) 통보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를 열고, 각국의 강화되는 기술규제에 따른 수출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가전, 철강, 배터리, 자동차
한국산 에폭시 레진 반덤핑· 상계관세 조사에 대한 덤핑마진 및 보조금율 최종판정 결과 예비판정 대비 3분의 1가량이 줄어 업계의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31일(현지시간) 에폭시 레진 반덤핑·상계관세 조사에 대한 덤핑마진 및 보조금율 최종판정 결과를 발표, 한국 기업은 최종 덤핑마진이 5.68%~7.6%로 결정
정부가 기술규제로 막힌 수출길을 뚫어 우리 기업의 수출 환경을 개선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2025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BT) 위원회에 참석해 우리 기업의 수출을 가로막는 기술규제 해소를 위한 다자 및 양자 협의를 진행하고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번
美, 러시아와 종전 양자 회담 추진EU, 종전 과정서 철저하게 ‘패싱’주도권 놓치면 재건 때도 패싱 우려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둘러싸고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날을 세웠다.
17일(현지시간) 유로뉴스와 프랑스24, 영국 일간 가디언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영국과 독일ㆍ프랑스ㆍ이탈리아ㆍ스페인ㆍ네덜란드ㆍ덴마크ㆍ폴란드 정상이 프랑스에 긴급히
대한의사협회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 투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임현택 전 의협 회장 집행부와 달리, 전공의 단체가 비대위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전망이다.
18일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선출 이후 첫 공식 회견을 열고 비대위 구성과 향후 대정부 투쟁 방침을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
대통령실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한미일 3국이 단계별 대응을 협의했다고 밝히는 한편, 북한의 대응에도 힘을 합쳐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에서 이처럼 논의했다고 한국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관계자는 "지금은 북한 병력이 러시아 동부에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요 20개국(G20) 무역투자장관회의에서 다자무역체제 강화 필요성을 강조한다.
정 본부장은 24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G20 무역투자 장관회의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G20 회원국 통상장관은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축'이라는 의장국의 주제 아래 △세계무역기구(WTO)
올해 말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의 오피스텔 용도변경 특례가 종료됨에 따라 수많은 생숙 소유자들이 이행강제금 부과를 목전에 두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관련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나 주거 용도 인정이나 이행강제금 부과 재유예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전국 곳곳의 생숙 수분양자들이 내년부터 시행되
“식약처가 규제외교를 통해 수출 장벽을 제거하는 정책이야말로, 예산을 들이지도 않으면서 수출을 지원하는 알토란 같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명철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은 1일 경기 의왕시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서 열린 규제외교를 통한 K-라면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에서 “현재 범정부 차원에서의 눈에 띄는 수출진흥 정책이 특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