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큐어 기술은 레미콘 생산과정에서 액화이산화탄소를 주입해 콘크리트의 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액화이산화탄소를 레미콘 혼합과정에서 분사하면 결정화된 이산화탄소가 시멘트와 반응해 탄산칼슘을 형성, 레미콘의 강도를 향상시키는 원리다.
시멘트 사용량을 4~6% 가량 절감하면서 동일한 강도를 확보할 수 있고, 시멘트 소비량을 줄여 시멘트...
앞서 세아제강은 네덜란드 수소 액화 플랜트 모듈에 적용되는 수소 이송용 파이프를 지난 3월 수주했으며, 세아창원특수강은 완성차 업체와 함께 수소 자동차용 스테인리스 봉강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며 상용화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세아창원특수강의 자회사 CTC는 수소 자동차용 연료관을 완성차 업체에 공급 중이다.
세아그룹은 수소 생태계의...
일산 킨텍스에서 13일부터 열리는 H2 Meet에서 선봬기존 압축 기제 탱크 대비 저장량 20배 높지만 위험성 낮아
초저온 시스템 전문기업 크리오스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전시회 H2 Meet에서 국산 1호 액화수소 수송용 탱크 트레일러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크리오스가 내놓은 액화수소탱크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기존 압축기체 탱크 보다 저장량이...
정부와 한전은 우선 수소를 섞어 태울 수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산업단지 안에 건설해 산단 조성 초기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삼성전자는 클러스터 조성 초기인 2030년까지 우선 0.4GW의 전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후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서 수도권 선로 보강 경로를 용인을 거치는 방법으로 일부 변경하고, 기존 계획...
특히 이날은 호주에서 셰브런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시설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유가를 압박했다.
남은 변수가 있다면 중국이다. 중국은 여전히 경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내 원유 수요가 부진하면 유가 하방 압력을 높일 수 있다.
미국과 유럽의 긴축 또한 투자자들이 주시하는 부문이다. 각국의 금리 인상은 경제 성장을 둔화하고 석유...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암모니아 혼소, 수소터빈, 액화수소플랜트 등 다양한 탄소 중립 솔루션은 인도네시아의 탄소 감축 목표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추진될 탄소 감축 발전사업에 대해서도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 공사 수주
△DL이앤씨, 삼성SDI와 천안 극판M라인 신축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주식 3853억 규모 취득
△한화솔루션, 계열사 실버픽솔라에 6663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프로이천, 삼성디스플레이와 69억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 검사장치 공급 계약
△E1, 롯데케미칼에 4474억 규모 액화석유가스 공급 계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과 메탄올 추진선은 작년만 하더라도 각각 355척, 24척 운용(운항+발주)됐지만 2028년이 되면 970척, 204척으로 늘어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이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 아니라 조선업계 및 관련 부품업계 발전을 주도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선업이 글로벌 초격차를 지속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액화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SK E&S는 7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추 사장이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보전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나눔 대상 특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철·니켈 합금기판 제조 방법, 휠체어 자율주행 시스템, 압력 차이를 이용한 액화천연가스(LNG) 충전 시스템 등 593건이다.
이 중 포스코는 276건, LS일렉트릭은 136건의 특허를 무료로 나눠준다.
이번에 공개되는 특허를 받고자 하는 기업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인터넷 홈페이지 사업 공고에 따라...
동성케미컬의 LNG 보냉재 전문기업 동성화인텍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스·에너지 산업 전시회 '가스텍 2023'에서 케이조선, 선보공업, 한국선급과 '1만2000CBM급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꼽히는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시장 확대에 대비해 해당 기술을 확보하려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사업장을 방문해 조선업계와 가진 현장 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수주 예정인 한화오션의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우리 조선사들에 대한 RG를 적기 발급하고, 발급한도를 초과하는 RG의 경우에도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 간 분담해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RG는 조선사가...
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액화천연가스(LNG) 선박과 액화석유가스(LPG) 선박, 재액화장치 등의 모형을 전시한다.
행사 기간 HD현대는 글로벌 선급 및 기업들과 총 16건의 기술인증 획득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특히 탄소 배출이 없어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꼽히는 암모니아 및 수소 선박의 진일보된 기술력을 공개한다.
정기선 사장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전 세계 발주량의 87%를 수주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슈퍼사이클을 맞은 조선사들처럼 조선기자재업체들 역시 최소 2027년까지는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조선 3사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주를 이어가며 2026년까지 수주를 확보했고, 2027년 물량도 상당량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기자재는 1~2개...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이어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가 빅3의 목표 달성을 결정할 전망이다. LNG 운반선은 대한민국이 전 세계 발주량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카타르 국영 석유 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2021년 1차 프로젝트에 이어 2차로 연내 총 40척 규모의 LNG선을 발주할 예정이다. 약 12조 원 규모로 예상된다.
아프리카 모잠비크 광구의 LNG 운반선...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욱 줄인 그린십(Greenship) 사양이 적용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FPSO이다.
이번 전시회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그린십 LNG 운반선에는 로터세일, 탄소포집창과 같은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로터세일은 풍력을 이용해 선박...
취사 및 난방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액화석유가스(LPG) 프로판 가격 인상 담합을 한 천마, 제주비케이 등 제주도 소재 4개 LPG 충전 사업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담합을 주도한 천마와 제주비케이는 검찰의 수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천마, 제주비케이, 제주미래에너지, 한라에너지 등 제주도...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장은 “LPG충전소는 액화석유가스법 등에 의해 관리감독을 받고 있는데, 중대재해처벌법까지 적용하는 것은 중복규제로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LPG충전사업자들은 경영악화가 가중되는 가운데 액화석유가스법과 안전 관계법령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운만큼 중대재해처벌법을 성급하게 적용하기보다 현장에 안착될...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해상 에너지솔루션 기업인 MISC와 공동 개발한 FCSU는 길이 330m, 폭 64m 크기로 영하 50도 이하의 액화이산화탄소 10만㎥를 저장할 수 있다. 선체 상부에 탑재되는 주입 모듈(Injection Module)은 연간 5000만 톤(MTPA)의 이산화탄소를 해저면 깊숙한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다.
탄소포집저장(CCS)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고양특례시와 SK E&S가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수소버스 보급을 함께 추진한다.
SK E&S는 전날인 28일 고양시청에서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시는 2027년까지 300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액화수소 충전소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