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컨테이너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총 수주 금액은 6896억 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2척, 173억3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180억5000만 달러)의 96.0%를 잠정 달성한 수준이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 △LNG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운반선 11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75척 △탱커 18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3척을 수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