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1개 주요 금융그룹의 자산 규모가 10년 새 2배로 불었다. 가장 증가 폭이 큰 곳은 KB금융이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14∼2024년 국내 주요 금융그룹 11곳의 개별보고서 기준 자산 추이를 조사한 결과 자산 규모는 총 1865조968억 원에서 3926조6958억원으로 110.5% 증가했다. 올해에는 4000조원을 돌파할 것
17일 후보 등록 마감…26일 최종후보 등록 31일 선거2인 모두 민간 출신…오 회장 연임 시 36년 만의 기록
저축은행중앙회 차기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저축은행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차기 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오화경 현 회장과 정진수 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등록 후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의 최근 몇 년간 경영 전략 핵심 키워드는 인수합병(M&A)이었다. 비은행 부문인 보험사와 증권사가 집중 타깃이었고 캐피털, 저축은행 등 2금융권도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주사들은 은행 중심의 수익 창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는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금융지주사들의 실적이 월등히 앞선 데다 금리 하락기에 대비
열교환기 전문 기업 KIB플러그에너지는 허성호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1만2700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고 15일 밝혔다.
허 대표는 이번 추가 매입으로 보유 주식 수가 5만5700주로 늘어났다. 취득 단가는 주당 764원이다. 지속적인 주식 장내 매수로 회사의 외형 및 수익성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 7월 허 대표는
저축은행중앙회는 제19대 회장으로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회원사 임시 총회를 열고 오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진행된 선거서 오 당선인은 79개 저축은행 1사 1표 중 유효표 78표에서 52표를 얻으며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급여 절반을 반납해 자문위원회를 운영, 외부와의 소통 시스템을 강화하겠다."
제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로 나선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27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대관 체계 개선을 통해 저축은행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법규를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를 꾸려 저축은행의 약점으로 꼽히는 기관 업무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저축은행
이번 주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역대 저축은행중앙회장은 대부분 관 출신이 차지한 가운데 이번에는 민간 출신 회장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20일 정기 이사회에서 회추위를 구성, 바로 다음 날인 21일, 19대 회장 후보 모집 공고한다.
애초 모집공고는 내달 4일로 예정됐었는데, 여
BNK투자증권은 28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5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를 전일 대비 26.58%(3150원) 상향한 1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을 지난해 대비 332.4% 오른 6152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이자이익
금융지주사가 지난해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덩치를 키우며 300조 원 넘게 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 신한,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투, 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2946조3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317조7000억 원(12.1%) 증가했다.
자회사 권역별로는
코스맥스그룹이 26일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코스맥스 대표이사에 심상배 사장을,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에 이윤종 사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문 경영인 체제를 확립하고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융합 시너지를 기대해 단행됐다.
코스맥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심상배 사장은 K뷰티의 부흥을 이끈 화장품 업계 전문가다. 1980년 태평양에
수평적 지위, 그룹 시너지ㆍ자체 경쟁력 조기 강화 위한 포석서민금융 중추적인 역할 수행…금융 취약계층 지원 확대 기대
우리금융지주가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우리금융지주는 5일 이사회를 열어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지주 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매매계약 체결 안건을 결의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 100% 지분을
KTB투자증권은 20일 은행업종에 대해 “본격적인 금리상승이 나오기 전에는 비은행 기여도가 높은 종목이 유리하다”면서 KB금융을 최우선 종목을 꼽았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 이후 금리 상승 기대가 강해졌지만, 아직 본격적인 상승세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은행 업종의 매수 시점을 잡는 데에 금리 추이 점검과 상반
우리금융캐피탈은 13일 박경훈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박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그룹 시너지, 디지털 혁신, 내부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초우량 캐피탈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한 더딘 경제회복, 각종 규제강화와 더불어 자동차 금융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 대응해 과감하고 빠른 변화와
올해 캐피탈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 추세 속에서도 선전했다. 사업 건전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실적 지표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등급이 전망 조정이 상향된 사례가 많았다.
18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올해 캐피탈사 중 △OK캐피탈(BBB+안정적→BBB+긍정적), △DGB캐피탈(A긍정적
한국신용평가가 아주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상향 검토'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으며 기업어음과 전단기사채의 신용등급 역시 'A2+'에서 'A1'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노효선 한국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아주캐피탈이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계열의 유사시 지원 가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추가 매입해 총 8만8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만 다섯 번째 매입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주사 전환 후 성사된 M&A 성과에 수익구조 개선 및 건전성 관리 노력 등 향상된 금융환경 대처 능력이 더해지며 견조한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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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91만 가구에 4000억 원 지급
올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3971억 원이 저소득 근로자 91만 가구에 10일 지급됐습니다. 국세청은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작년보다 10일
우리금융지주가 아주캐피탈 인수를 마무리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 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금융은 은행과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등 은행·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12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으로 재탄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웰투시제3호투자목적회사로부터 아주캐피탈 경영권 지분 74.04%에 대한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