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日 손자회사 SBJ DNX, LG CNS에 지분 10% 매각

입력 2025-12-11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 유치 통해 디지털·ICT 전문회사로 본격 전환"

▲(왼쪽부터)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계환 SBJ DNX 대표이사, 현신균 LG CNS 사장, 김홍근 LG CNS 부사장이 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지분투자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왼쪽부터)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계환 SBJ DNX 대표이사, 현신균 LG CNS 사장, 김홍근 LG CNS 부사장이 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지분투자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의 일본 손자회사인 SBJ DNX가 LG CNS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SBJ DNX는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 SBJ은행이 일본 금융시장에서 디지털·ICT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4월 설립한 자회사다.

설립 후 7개월 만에 일본 키라보시 금융그룹 산하 UI은행과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 제공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금융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지분 10% 매각을 통한 LG CNS 투자 유치는 2년 전 신한은행과 LG CNS가 체결한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당시 두 회사는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 금융 디지털과 IT 솔루션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현지 특화 금융 솔루션 연구와 개발 △신사업 발굴 △글로벌 동반 성장 모델 구축을 핵심 협력 과제로 삼았다.

SBJ DNX 관계자는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디지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74,000
    • -1.92%
    • 이더리움
    • 4,789,000
    • -3%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0.42%
    • 리플
    • 3,007
    • -2.65%
    • 솔라나
    • 195,800
    • -4.91%
    • 에이다
    • 635
    • -8.63%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6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20
    • -2.08%
    • 체인링크
    • 20,280
    • -3.93%
    • 샌드박스
    • 204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