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13개월 연속 신용판매 이용금액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현대카드의 국내외 신용카드 누적 이용액(개인·법인)은 147조3020억 원이다. 카드론·현금서비스는 제외한 신용판매 금액으로, 신용카드 이용액은 카드사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10월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
현대카드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895억 원으로 전년 동기(763억 원)보다 약 17.3%(132억 원)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이 2550억 원으로 전년 동기(2401억 원)보다 6.2%(149억 원)증가했다.
9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8
대형 카드사들, 현금서비스 수수료 수입 비율 일제 상승"이자 장사로 수익 방어" 결제 부문 부진 '단기대출 의존' 심화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 등 결제 부문의 수익 감소를 메우기 위해 고금리 단기대출인 현금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
NH투자증권은 2일 삼성카드에 대해 최근 상법 개정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으로 주주환원 관련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40%대 배당성향을 유지하며 실적 등락에도 불구하고 매년 주당배당금(DPS)을 유지하거나 상승하는 기
올 상반기 전업 8개 카드사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하반기 실적도 가계대출 규제와 조달비용 증가, 경기 둔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연결 기준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롯데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3.8% 감소했다.
롯데카드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16억 원으로 전년 동기(628억 원) 대비 33.8%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 줄었다.
단 핵심 영업 지표는 성장세를 보였다. 회원 수 증가 및 신용판매
'카드' 제치고 '생보' 중심 재편11년간 격차 좁히다 첫 역전카드사, 본업 부진 고비용 구조 탓
국내 주요 금융지주의 비은행 부문 수익구조가 보험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연체율 상승, 조달비용 부담, 마케팅ㆍ운영비용 증가 등이 겹치며 전통적인 강자였던 카드사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업 카드사와 보
상반기 당기순이익 줄줄이 감소카드론 규제 본격화…하반기도 부진할부금융·PLCC로 돌파구 모색
경기 침체와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주요 카드사가 올해 상반기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할부금융 확대와 상업자표시전용카드(PLCC) 출시 등으로 수익 구조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출혈경쟁 탓에 성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21일부터 신청 시작…카드사들 막바지 준비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오류 재발 방지 노력마케팅 실익 없어…"과도한 모객 오해 경계"
12조 원대 소비쿠폰 결제 시장이 열리면서 카드사들이 전용 웹 환경 구축, 전산 및 인프라 개발 등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생 경제가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해 과도한 마케팅 경쟁은 최소화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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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토 공세에 간편결제 입지 위태전통 수익원 가맹점 수수료도 급감"수익구조 한계, 새 먹거리 찾아야"
한때 소비자금융의 ‘황금알’을 낳던 카드사가 구조적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결제 주도권은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넘어가고 가맹점 수수료는 해마다 깎였다. 설상가상으로 정부는 ‘상생’을 앞세워 카드사의 수익원을 조이고, 카드론 등 고금리 금융상품마저 강도 높
지급결제시장 재편 가능성⋯카드업계 위기감 고조데이터 등 신사업 투자도 감소⋯성장동력 찾기 안간힘
‘스테이블코인’의 잠재적인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지자 카드업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업황 부진을 극복할 신성장동력도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전통적 수익 기반인 결제 인프라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스테이블코인 상표
삼성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2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판매와 카드 대출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카드는 25일 지난 1분기 당기 순이익이 18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6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4
카드사 2년 연속 감소…신차 판매 감소 영향중고차 시장 비교적 선방 캐피탈 3년 연속 증가PF 등 시장 악화에 캐피탈업계 차금융 재집중 분석도
자동차할부금융 시장을 둘러싼 카드사와 캐피털사의 희비가 교차했다.
7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8개 전업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의 자동차할부금융 자
롯데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익 13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6%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카드 측은 "2023년 자회사 매각에 따른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를 제외하면 감소폭이 18.9%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 자산은 신용판매와 금융사업 성장에 따라 1조2054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6% 많아졌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3조348
지난해 순익 전년比 0.3% 증가…연체율 10년만 최고신한카드·삼성카드, 기업정보조회업 신사업 진출
카드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상경영을 이어간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는 올해 경영 전략 키워드를 비용절감, 리스크 관리, 신사업 발굴 등으로 정하고 위기 극복에 나선다.
카드업계는 수년째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순이익은
현대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익이 전년 대비 19.4% 증가한 3164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4948억 원, 영업이익은 40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2%, 16.0%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시장 대비 아웃퍼폼한 신용판매 취급과 금융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로 영업수익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여신금융협회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연이어 해외를 방문하며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6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최근 정 부회장은 일본을 지속 방문하며 다양한 시장과 사업에 대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중동과 미국 등 출장도 올해에만 수차례 다녀왔다.
정 부회장의 광폭 행보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일본 대형 신용카드사 스미모토미쓰이카드(S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