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895억 원으로 전년 동기(763억 원)보다 약 17.3%(132억 원)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이 2550억 원으로 전년 동기(2401억 원)보다 6.2%(149억 원)증가했다.
9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80%로 지난해 9월 말(0.70%)와 비교해 0.1%포인트(p)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연체비율은 0.70%에서 0.79%로 증가했고, 실질연체비율도 1.03%에서 1.16%로 증가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우량 회원 중심 회원수 증가와 함께 신용판매취급액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7.3%, 누적으로는 6.2% 증가했으며 업권 내 유일하게 3년 연속 세전이익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0.79% 연체율을 기록했다"며 건전성 중심의 경영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