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ㆍ지역상권 동반성장 고심온ㆍ오프라인 전략 재구축해야
규제 강화를 고민 중인 국내와 달리 해외 주요국들은 근래 유통업 규제를 없애거나 완화하는 추세다. 미국과 일본은 사실상 점포 출점 및 영업규제가 없고 과거 유통업 규제를 강력하게 실시해온 유럽도 출점제한과 영업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미국은 직접 규제가 없는 대표적인 국가로 꼽힌다. 월마트 등
지역 마트·프랜차이즈·온라인소매기업 잇따라 직거래 전환물류 단계 축소로 신선도↑·비용↓…중소 유통업체 참여 확대
산지에서 소비지로 농산물이 바로 이동하는 온라인도매시장 직거래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하면서 운송·포장 등 부대비용이 줄고, 지역 마트와 온라인 플랫폼 등 소비지 기반 유통업체의 원물 조달 안정성도 높아졌다. 농
3일 중소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SSM 가맹점 정책 개선 세미나 진행"SSM 가맹점 규제, 소상인 생존 위협으로 작용⋯도매식 규제 지양해야"
국내 기업형 슈퍼마켓(SSM) 가맹점주들 사이에서 유통업법 규제 적용에 따른 '역차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수료 등을 내고 가맹점을 영위함에도 대기업으로 묶여있다보니 영업시간에서부터 소비쿠폰까지 소상공인 지원제
3일 오전 경기 양주시 삼숭동의 한 대형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주불을 잡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10시 37분께 양주시 삼숭동 일대 상업시설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장비 31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1시간여만인 오전 11시 53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양주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정치권이 올해 11월 일몰을 앞두고 있는 전통시장 주변 기업형슈퍼마켓(준대규모점포·SSM) 입점 제한을 4년 더 늘리기로 했다. 소상공인 업계는 관련 법을 골목상권을 보호하는 '최후의 울타리'로 보고 있어 이번 일몰 기한 연장 가능성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9일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전통시
소상공인연합회가 8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소상공인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소공연은 특히 11월 일몰을 앞둔 유통산업발전법의 연장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소공연이 소상공인 관련 업종 단체와 전국 지회·지부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790만 소상공인의 대표 조직으
소상공인연합회는 당정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식자재 마트 허용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소공연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이와 같은 방침이 시행된다면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이라는 본래 목표를 훼손하고 정책 효과를 반감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연중무휴·심야 영업 등 공격적인 영업 방식과 더불어 납품업체
문진석 "노는 땅 찾아 택지 전환 시급"재초환 "금액 많지 않아 큰 장애 아냐"5년 내 공급 가능한 단기 방안에 주력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공급 확대를 위해 정부가 유휴부지를 활용한 단기 공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도시 개발에 7~10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5년 이내 공급이 가능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문진석 민주
신속추진 과제 54건 중 3건 즉시 조치 완료경제·사회·외교안보 각 분과 국정과제 구체화국민주권위 '모두의 광장' 하루 4만건 제안 접수
국정기획위원회가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 예산 확보와 대북전단살포금지를 신속추진 과제로 조치했다. 국정기획위는 앞서 해양수산부 부산 조기 이전,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조정 등을 신속과제로 선정하는 등 국정과제 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토·일요일로 고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소상공인 보호와 소비자 편의 사이의 논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현행 제도는 지자체가 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조정할 수 있게 했지만 여당이 최근 의무휴업일을 반드시 공휴일로 하자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갈등의 불씨가 재점화됐다. 해당 개
6월 1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애즈위메이크, 하이퍼비주얼AI, 피클 등이다.
◇애즈위메이크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는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신규 주주로 LB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기존 주주로는 에이벤처스가 3회 연속
정부가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선제 수급 안정에 나선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는 봄 작형 생산 및 출하량 증가로 5월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개인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고, 사업 경비 부담을 줄여주면서 혜택도 주는 개인사업자용 카드가 최근 다수 출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최근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카드를 신규 출시하거나 관련 플랫폼을 개편하는 등 개인사업자 모객에 나서고 있다.
하나카드는 지난달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신용카드인 ‘하나 더 소호
'유력' 한국소호에 시중은행 3곳 참여소소·포도·AMZ뱅크도 강점 내세워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경쟁이 본격화했다. 주요 금융사가 대거 참여한 한국소호은행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쟁 컨소시엄들도 나름대로의 강점을 내세우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자금 안전성과 사업 혁신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6월 최종 결론을 내
대형마트가 전통시장을 잡아먹을 거라고 우려하던 때가 있었다. 2010년대 폭풍 성장하며 공격적 출점을 하는 대기업 계열 대형마트들을 보며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그렇게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한 대형마트 규제가 시작됐다.
규제에 따라 대형마트는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어 심야와 새벽 시간
정부,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열고 배추·무 수급안정 방안 발표배추 2600톤·무500톤 비축 물량 방출…직수입·할당관세 등으로 수입량도 늘려대체 소비 홍보 및 할인지 원 확대로 소비자 부담 경감
2월 말 기준 배추 도매가격이 포기 당 5000원을 돌파했고, 무는 개당 2700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8.8%, 97.5
식자재 유통, 외상 결제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스타트업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 주목받고 있다.
2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봄’은 올해 총 누적 거래액(GMV) 3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식봄은 유통사들이 외식업자를 대상으로 자유롭게 식자재를 판매할 수 있는 기업간거래(B2B) 식자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는 광명하안13단지 고령자복지주택(셰어형) 6호에 대한 신규입주자 모집공고를 발표하고 11일부터 3일간 광명하안13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용 맞춤형 임대주택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특화형 주택이다. 특히, 기존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증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사당동 떡집 딸'로 이름을 알린 가수 김소유가 뇌전증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간병하고 있는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한다.
26일부터 방송되는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트로트가수 김소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소유는 스케줄이 끝나자마자 식자재 마트로 향한다. 20kg 쌀을 번쩍 들고 무거운 배추도 가뿐하게 들어 옮긴다.
2년
CJ프레시웨이는 냉동블루베리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식품 유통 전문 브랜드 ‘이츠웰’을 통해 유통한 냉동블루베리는 558톤(t)에 달한다.
이츠웰 냉동블루베리는 냉동과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반영해 B2B(기업간거래) 상품을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온라인 채널로 확대한 사례다. 다채널 전략으로 최근 3년간 판매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