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구시당, “홍준표, 직무감찰해야”홍준표 “대구시, 수해 대비 철저히 하고 있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난 주말 골프를 쳐 논란이 일고 있다.
홍 시장은 15일 오전 11시 20분경 팔공CC에서 골프를 치다 호우로 1시간여 만에 중단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논평을 통해 “전국이 물난리가 났고 국가는...
대구 시당은 “물론 시장이 직접 수해복구에 나서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재해에는 컨트롤타워가 있어야 하고,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시장이 자리 잡고 있어야 시민은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는 다행히도 수해 피해가 없어 비교적 자유스럽게 주말을 보내고 있다. 주말에 테니스 하면 되고 골프 치면...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이 발생한 경상북도 예천군 일대를 찾아 수해 상황을 살펴봤다.
이날 새벽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 대통령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예천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산사태 현장을 살펴보고 김학동 예천군수 등으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전국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최대한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가적인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충북 청주 오송, 괴산 피해 현장을...
수해로 인한 사상자가 나오고 있고, 호우 경보 속 3만 명이 집결한 공연이 “모든 게 완벽했다”라는 표현을 쓸 상황이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반면 “폭우 피해가 있을 때는 전국 워터파크도 운영을 중단해야 하나”, “이미 오래전 예정된 공연인데 날씨 때문에 갑자기 취소할 수는 없다” 등 반대 의견을 내는 이들도 있었다.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지난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겪었는데 이후 대비 상황이 나아지지 못했다는 비판에 관해서는 "작년 수해 피해 이후 나름대로 관계 당국이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피해가 커진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매우 극한적인 지역적 호우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과거와 다른 패턴의 기후 변화가 원인 중 하나가...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16일 신민아가 수해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했다.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민아는 지난해 동해안 산불과 올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이는 전 지역에 쏟아지는 기록적인 폭우의 영향으로, 제작진은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아픔을 함께 위로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공연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고 고개 숙였다.
앞서 ‘불후의 명곡’은 15일~16일 양일에 걸쳐 울산...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우빈, 이찬원이 수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우빈은 지난 2022년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신한금융그룹도 수해 복구와 구호 활동을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긴급금융지원책을 내놨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뜻을 모아 10억 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지난해 자연재해에 대비해 제작한 생필품과 의약품, 안전용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도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보증 대출 지원 및 1.5%P 추가 금리...
당초 17일 환노위 법안심사소위서 논의 예정…수해로 잠정 연기여야, ‘정의로운’ 단어 포함 여부와 위원회 구성에 이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국내 에너지 정책이 ‘탈석탄화’로 전환되면서 국회가 석탄업계 등 관련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등 산업 전환으로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이른바...
윤재옥, 괴산군‧예천군 방문...“현장 피해 심각”“정부 조치 부담 안 가게 신속한 당정협의 할 것”이재명, 청주 궁평지하차도 현장 찾아...“안타까운 상황”“신속한 수습, 사전 예방 마련에 힘써주길”17일 국토위 등 주초 예정됐던 상임위 연기도
16일 전국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자 국회도 수해 현장 챙기기에 집중했다. 이날 여야 지도부는 너나 할...
국민에게 또 하나의 문젯거리나 잘못된 부분을 노출하는 일이라 발전적 상황이 기대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한편, 당초 17일로 예정돼 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국토위 현안 질의는 여야 합의 하에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가 크고, 국토교통부가 재난 대책 부서인 점을 감안한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기업을 위한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하나금융은 그룹 내 14개 관계사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총 10억 원의 성금을 피해 지역 복구사업과 수재민 긴급 구호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키로 했다.
또,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수재민들을 위해 생수 등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장마철을 맞이해 전통시장 내 점포·배수구 등 수해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하며 중기부 관계자들에게 호우관련 상황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시, 그리고 지역의 지원기관들이 원팀이 돼 협력할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GS리테일은 수해 피해 이재민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장마와 폭우로 피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더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길 바라며 향후 피해 규모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HD현대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16일 밝혔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각각 10대씩 총 20대의 굴착기와 인력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다수의 사상자와...
당초 두 사람은 11일 만날 예정이었지만, 집중호우와 수해 대비 등을 이유로 순연했다. 다시 조율된 이번 회동이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지난달 24일 이 전 대표가 미국에서 귀국한 후 양자 간 첫 만남이 된다.
최근 이 대표의 리더십을 둘러싼 내홍이 심화하고 있는 데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맞붙었던 각 계파 수장이 한자리에 앉는 만큼 어떤 메시지가 오갈지...
장마철을 맞아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초유의 피해를 입은 포스코의 후속 조치가 주목된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2022년 9월 힌남노 직후 차수벽 설치 방안 검토를 실시했고, 지방자치단체에 착공 신고 후 2022년 12월 착공에 들어갔다. 공사는 지난 5월 말 마무리됐고, 힌남노 태풍으로 유실된 방호 펜스는 차수벽 상단에 복구 예정이다. 침입감지센서, CCTV...
민주당은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의 회동은 호우경보와 그에 따른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두 사람은 이날 저녁 비공개 만찬회동을 가질 예정이었다. 이 전 대표가 지난달 24일 미국에서 귀국한 지 약 2주 만의 첫 만남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 대표의 리더십과 당 진로를 둘러싼 내홍이 심화하는 가운데 성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