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위주전형 논술시험을 15~16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논술시험에는 수험생 총 4만4474명이 응시한다. 토요일에는 1만8373명을 대상으로 언어형 논술을 2개 교시로 나누어 실시하며, 일요일에는 수리형 논술을 2만6101명을 대상으로 3개 교시로 나눠 실시한다
14일 기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게 남은 30일은 새로운 교재를 펼치기보다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를 다시 점검하며 실수를 줄이는 시기다. 입시 전문가들은 오답노트를 활용해 약점을 보완하고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라고 조언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이날 “무리하게 새 교제, 새 문제를 학습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의대 지원자들의 내신 성적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 축소와 경쟁 심화 속에서 수험생들이 무리한 상향 지원 대신 합격 가능성을 고려한 안정 지원을 택한 결과다.
1일 진학사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중 전국 39개 의대 학생부전형(교과·종합) 지원자 내신 성적을 분석한 결
2026학년도 수시 논술고사가 27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본격 실시된다. 올해 논술전형은 평균 43.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도(42.52 대 1)보다 높았으며, 일반전형 지원의 절반가량이 논술전형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진학사에 따르면 올해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1만2769명으로 전체 수시 모집인원 대비 21.6% 수준이다. 그러나 전
내신 4~5등급 학생도 수도권 대학을 갈 수 있다. 교과형(약술형) 논술 전형을 통해서다. 전체 대학입시에서 논술 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에 불과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교과성적을 가진 학생들도 교과형 논술 전형을 통해 수도권 주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13일 진학사에 따르면 올해는 총 15개 대학에서 교과형 논술 전형을 실시한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 주요 대학들이 전형별 기준을 다듬고 선발 방식에 일부 변화를 주면서 수험생들의 맞춤 전략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 수시 지원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대와 고려대, 서강대와 경희대의 올해 수시 전형 특징을 분석해봤다.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선발…일반전형은 수능 최저 미적용
서울대는 수시모집 전체를 학생부종합전
지난해 수시논술 시험 과정에서 문제 유출로 논란이 불거졌던 연세대가 6억 원 가량의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반면 대입 전형 개선에 나선 서울대와 동국대, 한양대는 '정시 40% 규제'가 30%로 완화된다.
교육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다음달 8일 추가로 '2차 시험' 치르기로1차 261명 정상선발, 2차도 261명 뽑아
2025학년도 수시 논술 자연계열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을 빚은 연세대가 법정 다툼 끝에 다음달 8일 추가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다. 1차 시험으로 선발하기로 한 261명은 정상 선발하며, 2차 시험에서도 261명을 또 선발, 논술전형으로 뽑는 입학정원은 총 522명에
2024학년도 연세대 수시 자연계열 논술전형의 추가합격 비율이 120.5%대로 나타났다. 합격자들 대부분이 서울대, 의약학계열 등으로 중복합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연세대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정시로 전원 이월될 경우, 상당한 입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4일 종로학원이 지난해 연세대 자연계 수시 논술전형 모집결과를 분석한 결과 259명
교육부 "대입 전체 일정 미루기 어려워" 선 그어교수협의회·연대교수노조 "논술 재시험" 촉구
법원이 연세대 2025학년도 자연계열 수시 논술문제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시험 효력을 중지한 가운데 교육부가 대입 일정 조정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19일엔 대학 측이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 심문도 진행된다. 경찰은 시험문제
법원이 연세대 2025학년도 자연계열 수시 논술 문제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시험 효력을 중지한 가운데 교육부가 대입 일정 조정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수시 추가 합격 등록 마지막 날 전까지 최대한 (본안소송 심리가) 정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일각에선 연세대
연세대가 문제 유출 논란을 불러온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시험의 효력을 정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연세대는 전날 가처분을 받아들이는 결정을 내린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전보성 부장판사)에 이의신청서와 신속기일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이 이의신청 사유가 정당하다고 인정하면 가처분의
수험생들이 연세대를 상대로 낸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가운데 교육부는 "연세대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15일 교육부는 법원 결정과 관련해 “연세대가 대책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대책이 마련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며 “연세대가 적법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 “부정한 사실 발견되면 규정 따라 공정하게 처리”교육부 “다른 대학에도 전형 공정 관리 요청할 것”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당시 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가 사안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교육부 관계자는 정례브리핑에서 “논란 이후 바로 연세대와 소통을 했고, 연세대에서도 관계자들 불러서 조사를 다 했다”면서 “개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이전에 실시하는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가 28일 시작된다. 이날부터 성신여대를 시작으로 9개 대학이 수능 전 논술고사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논술고사를 앞두고 점검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일반적으로 수능에 대한 부담 때문에 ‘수능 전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의 논술 경쟁률은 수능 이
서울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03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626명 △학생부교과전형 186명 △논술전형 120명 △실기·실적위주전형 73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교과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에만 적용된다.
올해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제)로 총 428명을 선발한다. 전공자율선택제는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지난해 서울대를 비롯한 9개 대학이 수시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수학 문제를 출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2024학년도 자연계열 논·구술고사에서 수학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을 준수했는지 분석한 결과를
올해 대학 신입생 중 검정고시 합격생이 9000여명에 달해 12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SKY’ 대학에도 189명이 합격했다.
30일 종로학원이 지난 28일 발표된 ‘2024학년도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 검정고시 합격생은 9256명으로 2013학년도 공시 이래 가장 수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