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 대학들이 2024학년도 수시와 정시 입시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별로 다른 입결 자료의 내용을 어떻게 비교하고 활용하면 좋은지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먼저 대부분의 대학에서 입시결과를 발표할 때는 ‘산출기준’을 명시한다. 해당 산출기준이 대학 자체 반영방법을 따른 것인지, 혹은 일반적인 반영방법을 따른 것인지...
대학이 발표하는 수시 모집요강은 학생 선발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다만 1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 생소한 입시 용어도 많아 어떤 내용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하는지 판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모집요강의 정보 중 어떤 것들을 특히 눈여겨 봐야 하는지 알아본다.
전형 요약 및 주요사항ㆍ모집단위
대체로 대학들은...
수시 논술 전형에서는 자연계열에서 실시하던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1일 입시전문기관 대성학원의 도움을 받아 2025학년도 연세대 전형의 특징과 주요 변화 사항을 정리했다.
정시모집, 수학·탐구 필수 응시과목 폐지
올해 연세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유형Ⅱ)의 수능 수학과 탐구 필수 응시과목을 폐지한다. 이에 따라 확률과 통계(수학) 또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능 점수가 안 나오는 학생들의 경우 수시에 일단 집중해야 한다”면서 “수능 점수가 2~3등급대 이내로 들어오는 학생들은 논술을 병행하는 게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자기소개서 폐지 등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비교과가 축소돼, 대학이 변별력 강화 등을 이유로 논술 전형이 확대되고...
2026학년도 대입부터는 각 대학들이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수시와 정시 등 대입 전형에 의무 반영하게 된다.
학생이 받은 학교폭력 제1호 처분(서면사과)부터 제9호 처분(퇴학) 등 단계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부터 논술, 수능, 실기·실적 등 각 전형에서 정량, 정성평가, 지원자격제한·부적격처리, 혼합평가 등이 이뤄진다.
고려대...
입시전문기관 대성학원의 도움을 받아 2025학년도 한의예 정시모집과 수시모집의 전형별 특징 등을 정리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12개 대학에서 일반 229명, 지역인재 5명을 선발한다. 전년과 비교해 동국대[WISE]-인문은 2명, 동국대[WISE]-자연은 1명이 감소했고, 가천대는 3명이 증가했다. 일반전형은 동국대와 가천대를 제외하면 모두 전년도와 모집인원이 동일하다....
일반적으로 대학들은 수시 선발에서 최소한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기준을 요구한다. 교과나 논술 성적이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대학에 불합격할 수밖에 없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어느 곳인지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26일 진학사가 2025학년도...
수능 응시 후 가채점 결과를 통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 판단,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등을 판단해야 한다. 또 지원한 대학 및 전형에 따라 수능 후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응시해야 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12월은 수시 결과 확인 및 정시 원서 접수 시기다. 2025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 중 3일 이상 진행된다.
우...
올해 2025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연세대, 한양대 등 서울 지역 일부 대학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새롭게 적용하기로 했다. 수시에서도 수능 점수를 잘 받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진학사에 따르면 2024학년도까지 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던 연세대와 한양대가 2025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수능 최저를...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에 비해 월등히 좋은 학생이라면, 정시와 더불어 수시에서는 논술전형 등 수능최저기준이 높은 전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반대로 내신이 더 우수한 학생이라면, 정시보다는 수시에 비중을 두되 수능 최저 여부를 함께 확인해 준비해야 한다.
다음은 학생부 점검을 통한 수시 전략 짜기다. 학생들은 본인의 학생부가 희망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에서 얼마나 뽑으려 하느냐는 순전히 대학의 의지”라며 “올해 논술 응시율이 작년보다 많이 오르는 등 학생들 입장에서 수시로 끝내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 중하위권 등 일부 대학에서는 추가합격 전화 더 열심히 돌려야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 소장은 “지금 수준에서는...
우연철 진학사 소장은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이 되는 만큼 (수시 합격자도 늘어나서) 정시에서 졸업생들이 불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예비 고3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외에 해당 전형 준비를 위한 보완점 등을 논의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지난 3년간의 3월 학평 시험지를 풀어보는 것을 꼽았다.
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서 각 대학에서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시작된다. 입시전문가들은 최상위권 대학이 아니라면 단기간에도 논술 대비가 가능한 부분이 있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학별 논술 시험이 이어진다. 이날은 건국대·경희대·서강대·수원대·단국대·서울여대·성균관대·숙명여대...
입시전문가들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이 수시 지원 가능 대학보다 높아도 수시 논술고사나 면접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조언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문·이과 통합 수능 이후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발생하고 교차지원 사례가 늘어 가채점 결과로 실제 수능 성적을 예측하는 것이 더 어려워졌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는...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만일 가채점 결과 예상점수가 낮아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남은 수시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며 “예상점수가 높다면 정시 지원이 유리하기 때문에 수시 지원 대학 중 남은 논술고사나 면접고사에 참가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시 대학별 고사에 응시할 것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