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이 일본 샤프 인수를 위해 보증금 1000억 엔을 지난달 31일자로 샤프 측에 지불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보증금은 인수 계약을 확실히 한다는 점에서 샤프가 중요시해왔다. 이에 따라 양사는 2일 정식으로 인수 계약을 맺고 같은 날 양측 수장이 일본 샤프 본사에서 공동 기자 회견을 열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혼하이 측의
대만 혼하이정밀의 일본 샤프 인수협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혼하이가 샤프 출자액을 당초 예정인 4890억 엔에서 1000억 엔(약 1조350억원) 정도 절감하는 방향으로 대략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2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샤프가 혼하이 인수를 승인하겠다고 발표한 후에 1개월 동안 난항을 겪었다가 마침내 마무리되는 것이다.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이 경영 재건이 한창인 일본 샤프를 6250억 엔(약 6조4800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2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혼하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위탁생산하는 중국 폭스콘의 모회사이며 샤프와 더불어 LCD패널업체 사카이디스플레이제품(SDP)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샤프 인수를 추진하는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에 맞서고 있다. 민관펀드인 일본산업혁신기구(INCJ)가 경영 재건 중인 샤프에 대한 출자액을 종전 계획인 2000억 엔에서 3000억 엔(약 3조1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혼하이가 인수금액을 올리자 INCJ가 출자 규모를 확대해 국
일본 전자업체 샤프와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이 출자 교섭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27일(현지시간)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샤프는 전날 혼하이정밀로부터 출자받기로 한 669억 엔(약 7800억원)이 합의한 기한인 당일까지 입금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샤프는 “출자 조건 변경 등을 계속 논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본·업무 제휴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일본 전자업체 샤프에 대한 투자를 미루기로 했다고 닛케이신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동개발에 합의, 퀄컴은 1차로 샤프에 49억 엔(약 568억원)을 투자했다.
퀄컴은 이어 오는 28일까지 50억 엔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었지만 샤프의 기술 개발이 예상보다 늦어진다는 이유로 투자
삼성전자가 샤프에 대한 출자를 통해 상당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스오 나카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샤프 투자로 얻는 삼성의 혜택은 기대 이상으로 크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샤프는 전일 삼성에 총 3580만주 규모의 주식을 주당 290엔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오는 28일 출자 형식으로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이 자본·업무 제휴를 맺기로 한 샤프의 지분율을 당초 계약한 9.9%에서 20%대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프는 혼하이의 출자율 확대에 난색을 표해 왔으나 자금난이 극심해짐에 따라 이를 수용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사는 지난 3월27일 자본·업무 제휴를 맺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