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출자는 삼성에 이익”-블룸버그

입력 2013-03-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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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샤프에 대한 출자를 통해 상당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스오 나카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샤프 투자로 얻는 삼성의 혜택은 기대 이상으로 크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샤프는 전일 삼성에 총 3580만주 규모의 주식을 주당 290엔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오는 28일 출자 형식으로 104억 엔 규모의 샤프 주식을 매입한다.

삼성은 샤프의 지분 3.08%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야스오 애널리스트는 “삼성이 샤프의 기술을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애플과 홍하이에 대한 샤프의 부품 공급은 제한될 것” 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거래로 삼성이 샤프에 주문을 크게 늘릴 것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면서 샤프의 투자등급을 ‘매수’로 제시했다.

야스오 애널리스트는 “삼성은 샤프에 우선 공급과 가격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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