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오염수 반대 운동을 주도하는 진보단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 2008년 광우병 국민대책위와 인적 구성 등이 거의 동일하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국민의힘 시민단체선진화특별위원회(특위) 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은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괴담으로 한국사회를 흔들고 병들게 하는 조직과 사람이...
방사성핵종의 측정·평가 및 모니터링과 관련해선 "도쿄전력이 방출대상 오염수의 배출기준 만족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분석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도쿄전력이 향후 감시계획에 따른 측정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전반적인 방출계획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선...
방문규 실장은 우선 자체적인 과학・기술적 검토 내용에 대해 "지금까지 제시된 일본 측의 오염수 처리계획을 검토한 결과, 일본의 계획은 방사성 물질의 총 농도가 해양 배출기준(고시농도비 총합 1미만)을 충족하며 삼중수소의 경우는 더 낮은 수준의 목표치(일본기준 6만Bq/L, 목표치 1500Bq/L)를 달성함으로써 IAEA 등 국제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했다"고...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상대방이 이 원전을 폭파하거나 공격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자포리자 원전의 3·4번 원자로 지붕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포리자 원전에 방사성 폐기물 등을 채운 ‘더티밤’을 투하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2019년 지오영은 2조9543억 원, 영업이익 514억 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2295억 원, 영업이익 761억 원을 기록했다. 연 매출 기준으로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1위다. 2020년 방사성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듀켐바이오 경영권을 인수했고, 올해 2월에는 국내 2위 의약품 도매업체인 백제약품의 지분 25%를 인수해 외형 확장까지 나섰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방류가 진행된다면 국민 불안 해소와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위해서 후쿠시마 앞바다의 방사성 물질의 종류, 양, 농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양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5일 한국해양학회가 개최한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확산에 대한 과학적 이해...
업계 관계자는 “2011년은 방사능이 샌 것이고 지금은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물을 정화한 것이기 때문에 케이스가 달라 수요 자체가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업계는 오염수 방류와 관련 소비자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방사능 검사 확대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주요 포구별 샘플에 대해 분기별로 1회 진행하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후쿠시마 방사성오염수 투기 반대 서명 1만8735명 참여4일 IAEA “오염수 해양 방류 국제안전기준 부합”...이달 방류 개시할 듯경찰, 전교조 서울지부 ‘오염수 투기 반대서명’ 본격 수사
진보교육단체들이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에 반대 서명을 발표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반대 의사 표명을 촉구했다.
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와...
IAEA 보고서에 대해서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에 대한 성능 검증도, 오염수에 얼마나 많은 방사성 핵종이 들어있는지 확인도 하지 못했다"며 "IAEA 스스로도 방사능 핵종의 해저 침전, 해양 생명체 내 축적효과 등 여러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인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IAEA 보고서는 국제사회가 인정할 수 있는 검증과 국회 차원의...
우 대사는 “인류가 원자력 에너지를 평화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 전례가 없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엔 60가지가 넘는 방사성 핵종이 포함됐고 그중 다수는 현 단계에서 효과적인 처리 기술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일본 처리 시스템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충분히 권위 있는 검증이...
정부에서 해역 방사성 조사, 수산물 방사능 검사, 유통이력관리품목 및 원산지표시수산물 확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국민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평소 섭취하는 수산물은 해조류(68.3%), 어류(64.1$), 연체동물류(58.2%), 갑각류(50.6%), 패류(48.7%), 기타수산동물(39%) 순이었다.
블루푸드 용어를 통해 소비자의...
회원국 동의 얻어 올여름 완전 폐지 예정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 제출 불필요 미국, 2021년 수입 규제 해제 한국 “규제 폐지 계획 없어”
유럽연합(EU)이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시행한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30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이 사업은 부쿠레슈티 동쪽 170㎞ 지점에 있는 체르나보다 원전의 계속 운전 등을 위해 중수로 가동 시 발생하는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를 포집·저장하는 안전설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사업기간은 다음달부터 2027년 8월까지다.
2600억 원 중 최소 1000억 원 이상은 국내기업이 공급하는 것으로 확정됐고 이외 약 1000억 원 규모의 기자재 공급은 국제경쟁 입찰을 통해...
“오염수는 다핵종제거장치(ALPS) 처리 전후와 탱크 보관 단계, 방류를 위한 희석 전후 등 최종 방류 시점까지 수차례에 걸쳐 방사능 농도를 측정하므로 고농도의 방사성 오염수가 배출될 가능성은 없다. 또 오염수는 후쿠시마에서 수 킬로미터만 가면 희석되고, 1리터(L)에 1베크럴(Bq)의 삼중수소가 나온다. 당장 한강 물을 떠서 측정해도 1L에 1Bq이 나온다”
좋은 말씀...
위드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만7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위드텍이 '원전 방사성 폐기물 독성 제거 및 관리' 기술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파나진은 전 거래일 대비 29.88% 오른 4455원에 장을 마쳤다. 뚜렷한 호재성 이슈는 발견되지 않았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이인선·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신속한 통과를 21일 촉구했다. 다가오는 2030년부터 한빛원전 등 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의 용량 포화가 차례대로 도래하는 만큼, 하루빨리 고준위 방폐장 건설에 착수해야 한단 게 이들의 주장이다....
삼중수소제거설비를 통해 방사성 폐기물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시운전을 통한 검증, 6개월간의 시범 운전 등을 거쳐 52개월 이내에 설계와 시공 등 모든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상업 운전은 2027년 말이 목표다.
전 세계적으로 삼중수소제거설비를 상용화해 운영하는 나라는 한국과 캐나다뿐이다. 삼중수소는 방사선의 일종인 베타(β)...
실제로 도쿄전력은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의 항만 내에서 잡은 우럭에서 1만800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식품위생법이 정한 기준치(1㎏당 100㏃)의 180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국 정부는 2011년 3월 발생한 지진 해일(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됨에 따라 같은 해 9월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변 8개 현 모든 어종의...
ALPS는 원전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에서 핵종을 제거하는 핵심 시설이다.
박 차장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검토팀은 시찰단이 확보한 고장사례 자료를 상세히 분석 중”이라며 “추가 확보한 정기 점검항목, 설비 유지 관리계획 등도 검토해 ALPS의 장기 운영 가능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도 이날 우리 해역과 수산물 안전관리...
대한약학회 방사성의약품학 분과학회장인 박일영(충북대) 교수는 최근 다핵종제거설비로 60여 종의 핵종을 제거한 오염수를 방류하면 큰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글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 냈다. ‘희석된 후쿠시마 오염수를 마시겠다’는 글이다. 박 교수는 ‘댓글 테러’와 같은 봉변을 겪고 있다. 박 교수만의 피해가 아니다.
근본 책임은 당연히 일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