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보유지분 392억 원에 매수보유 B2C 사업과 시너지 기대
SK네트웍스가 미디어렙 시장 유력 사업자 ‘인크로스’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재무건전성 강화 및 보유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31일 SK네트웍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SK스퀘어가 보유 중인 ‘인크로스’ 주식 463만1251주(36.06%)를 392억 원에 매
이재명 정부가 밝힌 5년간 210조 원 규모의 추가 재정 투입을 위해서는 재원 확충을 위한 비과세·감면 등 조세지출 축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년 조세지출 80조 원을 절반만 줄여도 40조 원이 추가 세입으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재명 정부가 최근 확정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총 210조 원 규모의 추가 재정을 투입할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11일 보유하고 있던 SK스퀘어 주식 248만6612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SK스퀘어의 총발행주식 대비 1.84% 수준이다. 처분금액은 4297억 원으로 주당 17만2800원에 매각한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처분 목적에 대해 "인공지능(AI) 투자 등 미래 투자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2019년 SK텔레콤과 약 300
'AX 컴퍼니' 전환 가속화고수익 사업 중심 구조개편
LG유플러스가 중장기 재무 목표 및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Value-up Plan)을 22일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10%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 ‘최대 60%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기아, ‘CEO 인베스터데이’ 열고 사업 계획 발표매출 101조 원, 영업이익 12조 원 목표로 제시해320만 대 판매…글로벌 점유율 0.1%p 늘린다
기아가 올해 매출 10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아는 5일 ‘CEO 인베스터데이’를 열고 올해 목표로 매출액 101조1000억 원, 영업이익 12조 원, 영업이익률 11.9%를 제시했
SK스퀘어는 28일 SK스퀘어 본사 수펙스홀에서 제 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환원 확대 계획과 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 비전 등을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부의안건으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이 상정 및 의결됐다. SK스퀘어는 박성하 사내이사를 포함한 총 5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김무환 현 SK Green 부문장 겸 EPCM TF장
CJ대한통운이 인도 계열사 ‘CJ다슬(Darcl)’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CJ다슬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 접수가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이 현지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는 사례는 CJ대한통운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인도 물류기업 다슬 지분 50%를 인수해 ‘CJ다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택배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나머지 택배사들도 인상행렬에 동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한진택배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당분간 가격 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택배요금을 평균 122원 올리기로 했
한샘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매각을 검토한다.
한샘 관계자는 3일 "미래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자산 유동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샘이 희망하는 매각가는 3700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한샘은 2017년 팬택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법인 ‘롯데제과 주식회사’가 7월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롯데제과는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의 기치를 걸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통합 롯데제과는 제과 산업과 가공 유지 산업에서 국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국내 17개의 공장과 해외 8개 법인을 보유한 자산 3조 9000억원, 연매출 3조 7000억 원에 이르는
현대자동차가 2일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95조5000억 원의 공격적인 투자 규모를 비롯해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목표와 양적 성장, 재무적 목표 등을 상세하게 밝히며 전동화에 ‘올인’하기로 했다.
그 배경에는 일본 도요타가 지난해 말 전기차 시장 출사표를 던지자 현대차가 이를 의식하고 중장기 전동화
종합 IT기업 SGA가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김신환 사업총괄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신환 SGA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외 IT솔루션 회사 등의 사업 본부장을 거쳐 2008년 SGA그룹에 합류했다. 이 후 SGA솔루션즈 등 그룹 내 계열사의 기술, 영업, 사업 관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올 초 SGA 사업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몰린 국내 주요 기업들이 유형자산과 지분 매각 등을 통해 급한 불을 끌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상당수 국가들이 파격적인 지원 방안을 발표한 것과 달리 우리 정부의 ‘미온적’ 태도가 이같은 위기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핵심 자산과 토지, 지분까지 매각 중= 12일 재계와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커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자금 마련을 위해 핵심 부동산을 매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및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24일까지 유형자산 양도 및 처분결정을 공시한 기업은 20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에는 9곳에 그쳤다. 이들은 토지 및 건물 등을 매각해 약 5280억
코스닥 상장사 코데즈컴바인이 유동성과 투자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거액의 부동산 처분을 결정했다. 하지만 실질적인 현금 유입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데즈컴바인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토지와 건물 등을 135억 원에 양도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현금 유동성과 미래 투자재원 확보를
롯데케미칼이 삼성SDI가 보유한 롯데첨단소재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롯데케미칼의 롯데첨단소재 합병을 위한 전 단계를 마무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케미칼은 삼성SDI가 보유한 롯데첨단소재 100만 주를 2795억1640만 원에 인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삼성SDI 보유 지분까지 확보한 롯데케미칼은 롯데첨단소재 지분 100%를 소유하며 지
앤디포스는 369억5000만 원에 해당하는 토지 및 건물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 총액 대비 28.34%에 해당한다. 양도기준일은 2020년 3월 31일이다.
회사 측은 양도 목적에 대해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투자재원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해고비용과 해고규제를 합리화하고 노동 경직성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GM과 애플, 독일 폭스바겐, 일본 도요타 등 글로벌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자 인원 감축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고용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은 해고비용이 OECD 36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추진 중인 초고층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설 전략을 전격 수정했다. 자체개발이 아닌 국내외 투자자와 공동개발한다는 전략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국내외 투자자들과 비공식적으로 접촉해 GBC 건립 공동개발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해외 연기금 △국부펀드 △글로벌 투자펀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