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4월 1~20일 수출입 현황 발표무역수지 26억 달러 적자…올해 전체로는 63억 달러 흑자정부, 최근 중동사태 예의주시…"리스크 관리 만전"
이달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늘면서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특히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43% 급증, 수출 증가세를 이끌며 완전한 회복세를...
품목별로는 한국 수출의 기둥인 반도체가 43.0% 늘며 두 자릿수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승용차와 석유제품 등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84억6600만 달러로 6.1% 증가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26억4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누계로는 63억9700만 달러 흑자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9개월째 흑자를 기록 중이다.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지난 1년간 누적된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약 319억 달러(약 44조 원) 수준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은 한국의 외환시장이 대외충격에 취약한 것에 대해 ‘달러화 자금 조달원’이 다양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WGBI편입 등을 통해 달러 유입 통로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이 WGBI에 편입될 경우 80조∼90조 원가량의...
연구팀은 “과거 미국은 對한국 무역수지 적자폭이 커지거나 자국산업보호에 대한 여론이 고조될 때 각종무역제재를 강화한 사례가 있다”며 “특히 2017~2018년 중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FTA 재협상 추진, 세이프가드 등을 시행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환율...
그러면서 '이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미국과의 금리 차 확대보다는 한국의 미국 대비 성장 강도 약화와 대중 무역수지 적자 지속이 주요 원인"이라며 "대중 무역수지 적자는 중국 경기가 워낙 부진했기도 하지만, 중국 정부 주도의 제조업 첨단화 및 내재화라는 경제 체질 개선이 대중 무역수지 적자전환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노 연구원은 "과거 원·달러 환율 급상승은 직전 무역수지 누적 적자를 앞세웠던 바 있다. 한국 무역수지 12개월 누적 규모는 지난 3월 기준 215억 달러"라며 "무역수지 흑자와 기업이익 개선이 동반해 과거 환율 급상승 구간과 다르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국가 대차대조표가 중장기 관점에서 선진국형으로 달라졌다는 점이다. 노...
관세청, 4월 1~10일 수출입 현황 발표반도체 45.5% 늘어…승용차·무선통신기기도 증가무역수지 20억 달러 적자…올해 전체로는 70억 달러 흑자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 중인 한국 수출이 2분기 시작을 기분 좋게 열었다. 2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에 더해 반도체 수출 증가가 50%에 육박하는 등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정부는...
품목별로는 한국 수출의 기둥인 반도체가 45.5% 늘며 두 자릿수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84억2800만 달러로 5.8% 증가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19억8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누계로는 70억5600만 달러 흑자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9개월째 흑자를 기록 중이다.
그 결과 수출은 하락하고 무역수지는 적자를 냈다. 게다가 대표적 서비스 수지인 관광수지도 사드 이후 중국인 관광객 감소세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관련 서비스산업의 경기까지 냉랭하다.
이제 정부는 본격적인 경제활성화로의 정책전환이 요구된다. 지난 정권에서 소득주도성장이나 경제민주화란 미명하에 우리 경제시스템은 취약할 대로 취약해졌다. 이러한 분위기를...
21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일본 재무성 발표를 인용해 "2월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액은 3794억 엔(약 3조35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적자 규모는 전월(1조7603억 엔)보다 78.4%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9289억 엔)보다는 59.2% 감소한 수준이다.
적자 규모 축소는 지난달 수출이 8조2492억 엔으로 자동차...
수출과 수입 격차에 따른 무역수지는 7억1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누계 무역수지는 39억7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며,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9개월째 흑자다.
대중 무역수지는 9억80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대중 수출 호조에도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반도체, 조선 등...
동월 대비 기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10월 플러스 전환에 성공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48억3600만 달러로 6.3% 감소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7억1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누계로는 39억7700만 달러 흑자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8개월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적자다.
기관별로는 국내 대기업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60억7000만 달러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기존 최대치는 2021년 41억3000만 달러다. 특허권, 상표권, 소프트웨어 저작권의 수출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반면,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3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컴퓨터프로그램 수입이 증가한...
김현수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정책팀장은 “자동차, 조선, 철강 등이 수혜 업종으로 예상된다”면서 “일본으로의 아웃바운드(한국인의 해외여행) 급증으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여행수지 적자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의 금리 인상이 국내 산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게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김 팀장은 “일본으로의 아웃바운드(한국인의 해외여행) 급증으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여행수지 적자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의 금리 인상이 국내 산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게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이번 금리 인상 폭이 0.1~0.2% 수준으로 크지 않을뿐더러 과거와 달리 일본과의 수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중국 무역흑자 품목인 반도체(HS8542)를 제외할 경우, 대중국 무역수지는 2021년에 이미 적자로 전환됐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그간 반도체 외 한국의 대중국 무역흑자를 주도해온 중간재의 흑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는 얘기다.
지난해 한국의 대중국 수입의존도(22.2%)는 처음으로 수출의존도(19.7%)를 상회하기도 했다. 반면 중국의 대한국...
무역수지는 12억6300만 달러 적자였다. 올해 누계로는 34억2500만 달러 흑자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9개월째 흑자를 기록 중이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10일까지 수출이 조업일수 1.5일 부족으로 두 자릿수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8.2% 증가하면서 우리 수출이 확실한 반등세에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