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다영, 솔로 데뷔 말리던 회사 속이고 LA행⋯"혼자 앨범 준비"

입력 2026-05-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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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가수 다영이 솔로 데뷔를 위해 홀로 미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그룹에서 솔로로 돌아온 다영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성은 본부장은 “지금 당장 솔로 데뷔 계약이 없었다. 고정 예능이 4개였다. 지금은 예능을 할 때라고 말했다”라며 “다영이는 그래도 가수인데 앨범이 안 나오는 것에 힘이 많이 빠져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부모님께 가서 3개월만 쉬고 더 열심히 하겠다며 제주도로 갔다”라며 “알고 보니 그게 미국에서 음악 작업을 하고 돌아온 것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영은 “당시 재계약 시즌이었다. 7년 동안 개인의 꿈을 희생하며 열심히 했으니 재계약을 하면 꿈을 집중해 주겠다고 했다”라며 “저는 솔로가 하고 싶었는데 예능으로 해보자고 설득을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결국 예능을 열심히 하면서 뒤로는 앨범 준비를 했다. 어느 순간 병행하며 준비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더라”라며 “좀 쉬고 싶다고 했더니 열심히 했으니 쉬라고 했다. 다음 날 바로 표를 끊고 미국 LA로 떠났다”라고 떠올렸다.

다영은 “한국과 미국을 누가 잘 알까 고민했다. 에릭남 오빠가 떠올랐다. 작곡가도 소개해주고 통역도 많이 해줬다”라며 “모두 제 돈으로 했다. 지금 파산이다. 당연한 거다. 회사에 말없이 독자적으로 간 거 아니냐”라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돌아와서 솔직히 말했다. 지금 이 모습으로 나타났다. 다들 몰라봤다”라며 “회사는 우주소녀 쪼꼬미의 다영만 기억했다. 그래서 완성도 있는 앨범으로 오케이를 받는 게 목표였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다영은 첫 솔로 앨범으로 음악 방송에서 1위에 올랐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당시 여자 솔로만 넷이었다. 그룹도 쟁쟁했다. 내 꿈의 처음이자 마지막이겠구나 했다”라며 “1위를 하는 순간 음악을 더 할 수 있겠구나 싶어 안도의 눈물이 났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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