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주산작목인 양파, 마늘의 정식시기를 맞아 불법적인 비료 유통과 야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비료는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적인 농자재다.
하지만 부숙이 덜 된 불량 비료를 사용하거나 과도한 양을 살포하는 경우 가스로 인한 영농 피해와 함께 주변에 심각한 악취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
앞으로 무상으로 유통·공급하는 비료도 비료공정규격을 준수해야 한다. 부산물비료에만 적용하던 수입제한 조치는 모든 비료로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비료 품질강화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비료관리법 개정안이 이달 중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먼저 폐기물 처리를 위해 량비료가 무상으로 공급·살포되는 사례를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