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 상무는 "전국적으로 LS엠트론 자율주행 트랙터가 농업 현장에서 잘 사용되고 있다”며 “한국마사회와 함께 말산업 현장에 특화된 자율주행 트랙터를 추가로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트랙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첨단 농기계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말 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공감대를 얻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2년 동안 경마가 중단되면서 마사회는 12조6000억 원의 손실을 입었고, 말 생산 농가, 관련 종사자 등 연관산업도 큰 피해를 입었다. 마사회가 매년 이익금의 70%를 납부하는 축산발전기금도 한 푼도 모이지 않았다. 또 경마 매출 감소에 따른 국세와 지방세 세수 감소액도...
28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조직체질 개선 △기관의 가치 확대 △민간 협업체 강화 등 3개의 추진전략과 성과 중심의 인사‧보수제도 개선, 재무건전성 확보, 말산업 민간 기능 강화 등 10개의 핵심과제를 확정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혁신은 고통이 따를 수도 있지만 더 경쟁력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과정이므로 생각의 관점을 바꿔야 한다"며...
이번 계획은 '말과 함께, 국민 즐거움과 미래 가치 창출'을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고 즐기는 말 문화 확산, 말산업 가치 창출 확대, 말산업 사회공헌 강화 등 3대 전략과 9대 과제를 제시했다.
정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승마 산업 규모는 5000억 원, 승마 산업 일자리는 9000명, 정기 승마 인구는 8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정기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해...
권한분산과 말 복지 개선 요구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마사회는 국내 경마와 말산업 재건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경마시행 100년이 되는 올해를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으로 정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마사회 'VISION 2037,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을 비전으로 15년 이내에 경마산업은 전 세계 7위 수준에서 5위 수준으로, 승마산업은 5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한국마사회가 말 산업 등 농식품 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농진원과 마사회는 12일 농축산식품 분야 청년창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년창업의 육성을 위한 투자 및 판로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용산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창업지원센터의 공동 활용 △기술의 이전...
마사회의 적자로 축산발전기금 출연이 불가능해지면서 말 생산농가도 온라인 마권 발매 허용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경륜과 경정은 올해 5월 경륜·경정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8월부터 온라인 발매가 가능한 상황이다.
홍기복 마사회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마 중단으로 경마 산업은 물론 말 산업 전체가 고사 위기에 빠졌고, 온라인 마권...
정 대표는 “지금까지 승마는 일부 특권계층에만 즐기는 특별한 취미로 인식돼 온 승마 관련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고 말 관련 산업을 올바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말이 옛날 시골의 소처럼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말 관련 산업을 대중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다만 말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여전히 말 산업은 경마산업에...
최근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는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을 촉구하며 정부세종청사에서 말 수십 마리를 동원해 집회를 열었다. 비대위는 "말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종사하는 2만4000여 명의 생활은 파탄이 났으며, 생존권은 박탈됐다"며 "마사회는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유보금까지 바닥나 생계형 경마로 겨우 숨통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
1차는 26일부터 11월 6일(10일간)까지 9개 학과(식량작물, 버섯, 원예환경, 과수, 산림, 양돈, 가금, 농수산가공, 농수산비즈니스) 220여 명이 대상이며, 2차는 11월 16일부터 11월 27일(10일간)까지 나머지 9개 학과(특용작물, 채소, 화훼, 조경, 한우, 낙농, 말산업, 산업곤충, 수산양식)를 대상으로 창업논문 지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농대는 11월 6일 1차 대면...
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지속되던 6월 19일부터 말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보유재원을 활용해 ‘무고객 경마’를 재개한 바 있다.
마사회 전 직원은 주 3일 휴업에 들어가며,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대 휴업의 형태로 운영된다.
올 8월 말 기준 마사회의 매출손실액은 약 4조 원으로 연간 약 6조4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대비 87% 감소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기금은 통해 △말산업 및 축산발전사업 △농어업인 자녀와 후계인력 장학사업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농축산물 소비촉진사업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대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지원 △그 밖에 농어촌사회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해증진 및 소비촉진사업에 어업, 어촌, 수산물이 빠져 있어 농업과 어업에 대한...
마사회는 "경마 중단 이후 장기간 휴장으로 말산업 침체와 관련 종사자의 경영난 심화로 인해 고객 입장 없이 마주만을 대상으로 경마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마주는 3개 경마공원 총합 100명 이내에서 사전 예약을 거쳐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마사회는 코로나19 진정 상황과 자체 방역 체계, 사회적 여건 등을 고려해 관중 입장 시기를 정할...
포니 3등급은 말 돌보기, 말타기 등의 심사를 통과하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승마 초보자들을 위한 등급이기 때문에 10회 강습으로도 충분히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마사회 승마체험센터 대표번호(02-6006-3496~3497)로 가능하다.
말 돌보기, 말타기 등의 심사를 통과하면 인증서를 주는데 승마 초보자들을 위한 등급이기 때문에 10회 강습으로도 충분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전 국민 승마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92.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참여 승마시설 또한 94.9%가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정기 회원이 평균 18.7% 증가해 국민의 여가 증진은 물론 말산업...
아울러 사회 기여를 위한 말 활용 방안 발굴, 국민 참여를 통한 경마 시행 분야 개방 및 산업 기반 확대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을 위한 말산업과 경마 전 분야의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지난 1월 신년사에서 “공익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공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경영 패러다임 전환으로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힌 바...
마사회는 지난해 말산업 적폐 척결을 위한 적폐청산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낙순 회장은 "이용자 보호 중장기 추진계획(2019~2021년)을 수립하고 전담조직도 마련했다"며 자기제한제도, 마이카드 자가 상한설정 제도 등 17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사회를 이를 위해 57억1000만 원을...
퇴역 경주마 도축이 늘면서 품질이 높은 제주·한라마(馬)의 고깃값이 떨어지고 소비자 신뢰도도 흔들렸다. 농식품부는 말고기 등급제 도입으로 안전한 말고기를 공급하고 말산업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법 관련 사항 및 시행시기 등에 대해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선 전문 승용마 사육시설을 현대화하고 말 조사료 생산단지 단지를 조성하는 등 산업 기반을 구축한다.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해 유소년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약계층과 장애인 등을 위한 재활승마 프로그램도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 문화 자원과 승마를 연계한 관광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완주에는 생활승마를, 김제ㆍ진안ㆍ장수에는 재활승마를...
말산업의 경제적 효과는 2016년 말 기준 3조422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1억 원(0.3%) 증가했다.
이처럼 정부의 말산업 육성정책 등으로 주요 지표는 전반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반면 말산업 종사자는 자동화 기기에 일자리를 내주는 형국이다.
지난해 말산업 종사자는 1만6261명으로 전년보다 401명(2.4%) 감소했다. 이 기간 경마분야 종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