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가격 반등과 미국의 대중 배터리 규제가 맞물리며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소재 전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리튬 가격 회복에 따른 재고평가손 환입 가능성과 음극재 탈중국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내년 이후 실적 반등의 핵심축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투데이TV '찐코노미'(연출 김성현)
iM증권은 9일 상품 시장의 전반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략광물 중심의 투자 매력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리튬·희토류 등 핵심 전략광물 밸류체인을 보유한 POSCO홀딩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윤상 iM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상품 시장을 둘러싼 거시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기는 어렵다”며 “리튬·희소금속 등 전략적 광물에
전기차 시장이 캐즘(Casm) 우려를 털어내며 다시 성장 궤도에 올랐다. 글로벌 신차 출시 확대와 주요국 정책 변화가 맞물리면서 배터리 산업에도 새로운 국면이 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중국을 겨냥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한국 기업들도 비켜가기 어려운 새 규제 환경에 직면했다.
윤석천 경제
탄산리튬 가격 6월 저점 대비 58%↑글로벌 공급 완화 속 ESS 수요 확대“대규모 재고평가손 끝나고 실적 개선 초입”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의 수익성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통상 양극재·셀 판매 가격은 광물 가격과 연동되는 구조여서, 리튬값 상승이 업체들의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
LG엔솔·에코프로 7~8%↓BEV 성장률 둔화 우려 지속ESS 시장 초기…수익성 시차리튬 가격 상승 수혜 기대감
올해 4분기 들어 반등하던 이차전지 관련주가 11월 들어 다시 하락하고 있다. 전기차 업황 부진 우려가 재차 고개를 들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KRX 2차전지 TOP10 지수는 4.97% 떨어졌
◇현대제철
구조적 회복으로 저평가 해소 기대
2026년 전망: 구조적 회복 국면 진입
판재는 수요산업 업황 양호, 봉형강은 건설 경기 회복 강도가 관건
정진수 · 흥국증권 · BUY · 38,000원
◇POSCO홀딩스
굳건히 잘하고 있다
2026년 전망: 실적 전반 정상화와 2차전지 소재 사업 재조명
철강 시황 안정화로 실적 회복, 2차전지 소재 사업
◇일진전기
구조적 마진 개선 본격화
3Q25 비수기에도 선방, 4Q25는 더 기대
목표주가 64,500원으로 상향
손현정 · 유안타증권 · BUY · 64,500원
◇갤럭시아머니트리
3분기 또 역대 최대 실적
토큰증권(STO) 법제화 등 신사업 모멘텀 부각
3Q25 누적 영업이익 156억 원…창사 이래 최대
2025년 매출 1,280억 원·영업이익
IBK투자증권은 18일 리튬 가격 급등의 본질적인 이유는 리튬 수요에 대한 재평가와 공급 제약 리스크의 재부각이 동시에 일어났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주요 리튬 공급업체인 간펑리튬이 세계 공급 과잉으로 부진을 겪어온 리튬에 대해 강한 상승 전망을 제시하면서, 전날 리튬 가격과 리튬 생산업체 주가가 동반 급등했다. 전일 열린 중국
탈중국·보호무역 강화 기조에 광물 확보 속도전리튬·니켈·흑연 등 공급망 다변화 전략정제·가공 등 '종합 밸류체인' 구축 관건
탈중국 공급망 강화 기조 속에 주요국들이 핵심 광물 밸류체인 구축에 뛰어들자, 국내 기업들도 자원 확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특히 배터리 산업의 핵심 소재인 리튬, 니켈, 흑연 등 전략 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JYP Ent.
원가 부담 확대에 따른 수익성 저하
결국 중요한 건 저연차 IP의 성장성
3Q25 Review: OP 408억원(-16% YoY)
황지원 iM증권
◇롯데케미칼
이번에는 진짜로 4년 만의 바닥 탈출 기대
3Q25 Review: -1,326억원(적자축소QoQ) vs 컨센서스 -1,357억원
이번에는 진짜로 4년 만의 바닥 탈출 기대
전유진
13일 NH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에 대해 리튬 가격 상승시 광산에서 창출되는 이익을 향유함과 동시에 양재료 원재료(스포듀민)를 확보하고 있어 빠른 하공정 투자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31만8500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전날(12일) 공시를 통해 MinR
2차전지주가 다시 불붙었다. 글로벌 리튬 가격 반등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폭발, 그리고 테슬라향 수주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관련 종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투데이TV ‘찐코노미’(연출 김성현)에는 이창환 iM증권 영업이사가 출연해 2차전지 업종의 급등 배경과 향후 모멘텀을 분석했다.
이 이사는 “9월까지 2차전지
신한투자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이후 급등에도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호조 속 탈중국 니즈 강화에 따른 대체 수요와 2026년 출하량 성장을 감안하면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북미 ESS 시장 고성장이
2차전지 업종이 주춤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진짜 상승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며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리튬 밸류체인을 완성한 포스코그룹과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양산에 나선 엘앤에프가 향후 시장을 주도할 주요 기업으로 꼽힌다.
윤석천 경제평론가는 27일 유튜브 채널 '찐코노미'(연출 김성현)에 출연해 “포스
포스코홀딩스가 3분기 철강과 이차전지 부문 등 핵심사업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올해 초 발생한 자회사 포스코이앤씨의 신안산선 사고 여파로 건설 부문 실적이 악화하면서 그룹 전체의 실적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27일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조2600억 원, 영업이익은 6400억 원, 순이익은 3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포스코홀딩스 3분기 실적 발표철강 실적 회복에 전 분기 대비 개선세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조2610억 원, 영업이익은 6390억 원, 순이익은 38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경영 불확실성이 가중됐지만, 철강 사업의 실적 회복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약 320억
한국투자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산정 기간을 LFP 양극재 매출이 반영되는 2027년으로 변경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42.1% 상향해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대규모 리튬 재고평가손실, 높은 부채
한화자산운용은 미국과 중국간 광물 전쟁 수혜를 누릴 국내 유일 투자처로 ‘PLUS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생산기업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PLUS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생산기업 ETF는 희토류와 전략자원을 생산, 정제, 재활용하는 글로벌 핵심 기업들로 구성됐다.
현재 국내 ETF 시장에서 희토류 및 전략자원 관련 기업에 투자할
배터리 기업 점유율 中 77.8% vs 韓 16.4%차세대 저비용 배터리 개발 시급미드니켈·LMR·소금 배터리 등 이목
중국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가성비’를 중심으로 절대적 우위를 굳히고 있어 차세대 저비용 배터리로 시장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점유율은 5년
KB증권은 2일 에코프로비엠이 올 3분기 39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 원을 유지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전 거래일 종가는 11만2600원이다.
KB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이 올 3분기 매출액 6434억 원, 영업이익 393억 원을 기록할 것이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