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엘앤에프, ‘전기차 1위’ 테슬라에 양극재 독점 공급⋯2분기도 성장 전망”

입력 2026-05-04 08:2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엘앤에프 실적 추이 및 전망. (출처=KB증권)
▲엘앤에프 실적 추이 및 전망. (출처=KB증권)

KB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에 대해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739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17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며 "우호적인 업황이 이어지면서 양극재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전 분기보다 12%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테슬라는 1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해 비야디(BYD)를 제치고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며 "모델 주니퍼 등 테슬라의 삼원계 주력 모델에는 엘앤에프가 독점 공급 중인 니켈 95% 양극재(N95)가 들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 4분기 779억원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926억원의 재고평가손실 환입이 발생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도 엘앤에프의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엘앤에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894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3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리튬 가격 강세와 수요 회복에 힘입어 양극재 판매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3%, 판매량이 6% 각각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엘앤에프를 2차전지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그는 "단기 실적과 중장기 성장 여력, 그리고 뉴스 모멘텀이 업종 내에서 가장 뛰어나다"며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리튬인산철(LFP) 수요가 폭등하는 흐름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월 발표된 삼성에스디아이(SDI)향 1조6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중심으로 향후 수년간 LFP 제품의 '완판'이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테슬라의 자율주행 및 인간형 로봇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기회 요인도 존재한다"며 "해당 분야에 엘앤에프의 니켈 95% 양극재(N95) 제품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펜타포트 갈까, 부락 갈까"⋯록 페스티벌, 왜 뜨겁나 했더니 [엔터로그]
  • [종합] 물, 공급 넘어 자원화로…AI 시대 전략자원 부상 [CESS 2026]
  • 반도체 다음 주자는 ‘K-방산주’…중동 찍고 유럽도 뚫는다
  • 코스피 8800선 안착, 개인 '사자'·외인 '팔자'...코스닥도 동반 상승
  • 단독 LIG D&A 신익현 대표 “라인메탈이 3년간 러브콜…풍산·KAI 관심 없지 않아”
  • "한 번만 더하면 뽑힐 거 같은데"…멈추기 힘든 인형 뽑기·가챠 [데이터클립]
  • 뉴욕·런던서 빠져나가는 金…중앙은행들 ‘골드 본국 송환’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39,000
    • -2.43%
    • 이더리움
    • 2,663,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321,900
    • -4.93%
    • 리플
    • 1,801
    • -3.28%
    • 솔라나
    • 109,000
    • -3.2%
    • 에이다
    • 254
    • -5.93%
    • 트론
    • 481
    • +0.84%
    • 스텔라루멘
    • 3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410
    • -3.21%
    • 체인링크
    • 12,310
    • -1.91%
    • 샌드박스
    • 79.63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