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헌당규 개정을 확정하자 비명(비이재명)계가 술렁이고 있다. 친명(친이재명) 체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려는 의도라는 이유에서다. 비명계의 '개딸(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 팬덤정치' 결별 요구도 사실상 거부된 만큼, 총선을 4개월 앞두고 비주류 엑소더스(대탈출)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러한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7일...
자유토론서는 갑론을박
더불어민주당은 7일 중앙위원회 표결을 통해 현역의원 하위평가자 패널티를 강화하고 전당대회서 권리당원 투표 비중을 높이는 당헌 개정안을 과반 찬성(67.55%)으로 확정했다. 개정안은 지난달 24일 최고위원회와 27일 당무위를 통과한 데 이어 중앙위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중앙위원회의를...
중앙위원회의에는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평가자 10%에 대해 기존 20% 감산비율을 30%로 확대, 전당대회서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비중을 현행 60대 1에서 20대 1미만으로 줄이는 당헌 개정의 안이 상정됐다.
그는 “오늘 당헌 개정안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정당이란 본질적으로 일방‧수직적인 조직과는 달라서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정당이 비례대표 의원 후보자를 추천할 경우 당헌, 당규 등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민주적 절차를 거쳐 후보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명시한 정당법 일부개정안도 정개특위를 통과했다.
이날 여야는 선거제 개편을 두고 ‘네 탓 공방’도 벌였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오늘 오후 2시까지 획정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권한 약화, 권리당원 표의 반영 비율을 높이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다만 당내 비주류 의원들의 반발로, 갈등이 다시금 불거지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무위에서 권리당원 대 대의원 표 반영 비율을 20대 1 미만으로 조정하는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존 권리당원 60표가 대의원 1표에...
국민의힘이 공천관리위원회 출범 시한을 ‘총선 120일 전까지’에서 ‘총선 90일 전까지’로 늦추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 구성 시점을 현실화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 당헌대로라면 내년 총선(2024년 4월 10일) 120일 전인 다음 달 12일 전에 공관위를 구성해야...
공유되는 게시물 속 명단에는 ‘이재명 사당화’ 논란을 부른 민주당 당헌 개정안에 반대 의사를 밝힌 의원들의 이름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들은 명단 속 의원 혹은 의원실 관계자들과 직접 연락에 나서며 주고받은 내용을 캡처해 인증하며 명단을 수정하고 있다. 자신을 이 대표의 지지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명단 속 의원과 나눈 문자 대화를 올렸는데...
허은아 의원은 ‘당원 100% 투표’ 개정에 앞서 “보수 정치가 국민에게서 멀어지지 않도록 막아달라”며 전당대회 룰 개정안을 부결시켜달라고 읍소했다. 당내 중진인 서병수 의원은 18일 “혹여라도 특정한 규칙을 만들어 특정한 집단의 누군가를 당의 대표로 선출해야만 윤석열 대통령에게 힘이 실릴 것이라는 발상이라면, 착각도 그런 착각이 없으리라”라고 말하며...
재적 790명 중 556명 참여…찬성 91.19%신임 전국위 의장에 3선 이헌승 의원 선출
국민의힘은 차기 전당대회에서 일반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투표 100%’로 치르기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은 2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제6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차기 전당대회 및 각종 당내 경선에서 ‘당심’(黨心) 비율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
당 대표를 임명하는 것 아닌가”라며 “결국 윤심이 민심이라는 말인데 좀 겸손치 못한 말”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표는 오전 11시 10부터 정오까지 자동응답 전화(ARS)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헌 개정안과 전국위 의장 선출안에 대해 순차적으로 찬반을 묻는다. 전국위에서 당헌 개정안이 의결되면 이후 열리는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확정돼 개정 작업이 마무리된다.
국민의힘은 내년 2월 말, 3월 초 열릴 전당대회를 앞두고 20일 상임전국위를 열고 당원 투표 100% 확대, 결선투표제, 여론조사 시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안을 가결했다. 당원 투표로 전당대회가 실시되는 만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높은 지지를 얻는 후보가 당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차기 당 대표를 '당원투표 100%'로 뽑는 내용의 당헌ㆍ당규를 개정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국민의힘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원투표 100%'와 '결선 투표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당헌ㆍ당규 개정안 작성 및 발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재적 55명 중 39명이 참여해 35명이 찬성했다....
◇‘당원 투표 100%’ 만장일치...속전속결 개정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당원 비율’ 반영 비율을 100%로 올리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다음 날인 20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소집하고, 사흘간 공고일을 거쳐 오는 23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헌·당규 개정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당대표의 대표성을 높이기...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당헌 개정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당대표 선거를 ‘100%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에 대해 "비대위원 만장일치로 의결해 회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비공개회의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개정안을 마련한 뒤 여러 통로로 당원과...
윤리위는“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비대위 전환 요건을 정비한 당헌 개정안을 결정한 당론을 저지하기 위해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13일 송치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경찰 단계에서의 삼인성호식의 결론을 바탕으로 검찰이 기소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기소하더라도 법원에서 철저하게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기구이자 의사결정기구인 전국대표대회는 20차 당 대회 폐막일인 22일 당장(黨章·당헌) 개정안을 심의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개정 당장 전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당장 수정안에 대한 당 대회 결의문은 "19차 당 대회 이후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새로운 발전을 당장에 명문화해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싱가포르의 중국어 매체 연합조보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기구이자 의사결정기구인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는 폐막일인 22일 시진핑 국가주석 지위에 대한 '두 개의 확립'을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당장(黨章·당헌)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고 이날 전했다.
'두 개의 확립'은 시 주석의 당 중앙 핵심 및 전당(全黨) 핵심 지위 확립과 시진핑...
200명의 공산당원은 이 자리에서 공산당 당헌 개정안과 주요 인사 등을 논하고 특히 16일 열릴 당대회를 점검할 예정이다. 5년에 한 번 열리는 당대회에선 시 주석의 3연임 여부가 확정된다.
당대회 준비와 더불어 대만과 관련한 정책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당헌엔 ‘조국통일을 완성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는데, 이를 ‘조국의 완전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당의...
윤리위는 이 전 대표가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비대위 전환 요건을 정비한 당헌 개정안을 결정한 당론을 저지하기 위해 가처분 신청을 했다는 점을 추가 징계 사유로 들었다. 당 소속 의원 등에 지속적으로 모욕적·비난적 표현을 사용해 민심 이탈을 촉진시킨 점도 징계 사유가 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이 전 대표 측은 윤리위의 윤리위 소명 및 출석 요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