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징역 2년 6개월 실형 선고法 “사정 종합하면 원심 무거워”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2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477만 원의 추징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5일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 체제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체제를 지키는 것은 보수정당이 당연히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뒤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혁·중도 행보가 필요하다는 당내 의견이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체제가 무너지는데 제1야당으로서 입을
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은 25일 국회에서 기초단체장들과 연석회의를 열고 내년 6월 지방선거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당 지도부는 “뿌리를 튼튼히 하되 더 개방적이고 변화된 모습으로 외연 확장을 이뤄야 한다”면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는 가장 중요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은 이날 연석회의에서
국민의힘은 24일 지방선거총괄기획단에서 제안한 지방선거 경선 때 당심 반영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기획단의 경선 비율 조정안은 당 지도부에 사전 보고된 바 없다”며 ”당 대표도 이 부분은 사전 협의가 이뤄지거나 보고받은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9일 한동훈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공개 토론을 진행하는 데 대해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공개 토론은 한다고 해도 국민의힘의 책임 있는 지도부와 해야 맞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성호 법무장관, 박범계·추미애·조국 전 장관에게 공개 토론
23일 전당대회 열고 새 지도부 선출새 지도부, 뉴파티 비전 본격 수행선출직 공직자도 상시 평가…차기 공천에 연동
조국혁신당이 뉴파티 비전을 잇달아 내놓으며 정당개혁 실험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그간 당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어 온 조국 전 비대위원장까지 당 대표 출마를 위해 직을 내려놓은 가운데 혁신을 통해 이들의 목표인 ‘정치적 메기’가 될 수 있을지
法 “피해자로부터 용서 못 받아⋯추가 피해 막은 건 유리한 양형”
불법 촬영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축구선수 황의조가 2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형을 받았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조정래 진현재 안희길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 씨의 항소를
국민의힘이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 대강당에서 연찬회를 열고 정기국회를 앞둔 대여(對與) 투쟁 기조와 내부 ‘원팀’ 결속을 공식화했다. 특히 국가인권위 국힘 추천 몫 부결 사태를 “야당 존재 부정”이라며 강경 대응을 주문하고 “죽기를 각오하고 맨 앞장서서 싸우겠다”고 예고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개회사에서 “우린 야당이 됐다. 스스로 살아남
국민의힘의 새로운 대표로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장동혁 의원이 당선됐다.
장 대표는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2표(50.27%)를 얻어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
장 대표는 김문수 후보자(21만7935표·49.73%)보다 2367표를 더 얻어 승리를 차지했다. 재선인 장 대표가 6
‘통합’ 김문수 vs ‘척결’ 장동혁…강경 투쟁 구도결선 열쇠는 당원 80%와 ‘친한·중도’ 표 이동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가 결선투표로 접어들면서 김문수, 장동혁 후보가 각각 ‘통합’과 ‘척결’을 기치로 내걸고 막판 당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대선 후보 경력에서 비롯된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원내·지
특검 압수수색·사면 역풍에 당심 ‘투쟁력’으로 결집김문수·장동혁 강경 메시지 탄력…“싸울 리더” 부상안철수 “결선만 가면 이긴다” 자신…확장·혁신으로 맞불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 모바일투표와 일반 여론조사가 20일 시작됐다. 전당대회 판세는 ‘혁신·확장’보다 ‘대여(對與) 투쟁력’으로 급전환하는 모양새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중단, 조
윤희숙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이 12일 “정권에 이어 당까지 말아먹으려는 ‘윤어게인’ 세력으로부터 당을 지켜야 한다”며 “경선 중립 원칙을 준수해야 하는 여의도연구원장직을 지금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본질은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민심에 다가가자는 혁신 후보들’과 ‘당심을 민심으로부터 더 떨어뜨려 사
1심 징역 2년 6개월…2심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
‘KT그룹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은 황욱정 KDFS 대표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황 대표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수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등 5인이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 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치러질 전당대회의 예비 경선에 당대표 후보 5인, 최고위원 후보 11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4인이 진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최고위원 예비경선 진출자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 후
김문수, 강한 대야(對野) 투쟁 노선 안철수, 당원 친화·중도층·청년층 확장조경태, 인적 청산·혁신 후보 단일화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약 4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 주자들이 표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후보별 소통 전략과 정책 공약을 내세워 당심과 민심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군으로는
정청래·박찬대 나란히 검찰개혁·내란척결 강조野 강선우 의원직 사퇴 촉구에 정청래 방어박찬대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한 결단”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뽑는 8·2 전당대회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 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들은 검찰 개혁, 내란 척결에 뜻을 같이하면서도 정 의원은 당심을,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인 이른
정청래, 충청권 이어 영남서도 25%p 격차 승리박찬대 37.35%로 고전…남은 3개 권역 관건호남·수도권 표심이 당대표 경선 최종 분수령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에서도 압승을 거두며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섰다. 두 차례 경선에서 모두 6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정 후보는 누적 득표율 62.65%로 박찬대 후보
두 후보 20일 민주당 영남권 합동연설회서 격돌정청래 "검찰청 폐지…3개월 내 개혁입법 완수"박찬대 "영남 민주당 대접받아야…지구당 부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20일 영남권 투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론을 두고 맞부딪쳤다. 정청래 후보는 “싸움에 제가 하겠다”며 정치적 다툼을 도맡는 '방패'
내달 2일 전당대회 일정도 불투명박 의원 “충청·호남·영남 피해 심각…선거 일정 중단해야”정 의원 “진행 중 경선 중단, 큰 혼란…앞당겨 빨리 끝내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보름 앞두고 집중호우가 변수로 떠오르자, 당권 주자인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전당대회 일정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박 의원이 “재난 상황에 일정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하자, 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