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말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통과시킨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되레 통신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인천 계양갑)이 10일 국무조정실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휴대폰 방문판매업 종사자 조사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단통법 시행 이전에는 30만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9일 이동통신단말제조업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국내 이동통신단말기 판매 추정치’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4년 10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시행이후 올 6월까지 9개월 동안의 이동통신단말기는 약 131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번호 이동자가 크게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0월 단통법 시행이후 올 7월까지 10개월 동안의 번호 이동 숫자는 475만명으로...
담합이 근절되려면 담합 적발 시 기업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확고한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기업들은 담합이 망국으로 가는 길임을 명심해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정부 역시 미흡한 담합 근절 대책을 손보는 한편, 담합을 조장할 수 있는 단통법이나 도서정가제와 같은 과도한 시장개입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유통점에 지원금을 과다 지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을 위반한 데 대해 SK텔레콤에게 10월1~7일 영업정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에서 4일 단독 출시하는 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루나'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통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에 대한 단통법 위반 관련...
단통법 시행 후 가격에 더욱 민감해진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해 출고가 첫 자릿수를 의도적으로 낮춘 흔적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90만원보다 고작 200원 싼 이 단말기가 출시될 때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첫 80만원대 모델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갤럭시노트5 출시를 앞둔 7월 말 갤럭시노트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이전 스마트폰 시장은 고가폰 중심의 시장이 대세였다.
단통법 시행 직전인 2014년 9월말 기준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스마트폰 모델 가운데 출고가 40만원 이상의 중고가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S5, 삼성갤럭시노트4, LG G3 등 총 30종 이상으로 집계됐다. 반면 출고가 40만원대 이하 저가 스만트폰은 6종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4년...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국감에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 시행 1년을 맞아 실효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단통법 도입 취지와 달리 가계 통신비 부담이 기대한 만큼 줄어들지 않고 있어 원인과 개선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통계청이 최근 2015년 2분기 가계 동향을 조사한 결과 2인 이상 가구의...
이 정도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이전과 비교해도 최고 사양의 대화면 스마트폰을 사기에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게 이동통신업계의 반응이다.
출시 시점을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긴 삼성전자의 전략도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갤노트 시리즈는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IFA)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뒤 빨라야 9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연이어 인하되는 이유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과 국내 스마트폰 시장 침체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 갤럭시S6 시리즈 판매량은 역대급이긴 했으나,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했고, 경쟁 제품인 G4 판매량은 심각할 정도로 저조했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6는...
이는 이통사들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보조금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초반 주도권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이동통신업계와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이통사들이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출시를 앞두고 사전 마케팅에 일제히 돌입했다.
KT는 이달 17일부터 전국 올레 매장 중 321개 S존 매장과 서울 광화문 올레...
2013년부터 운영된 폰파라치 제도는 지난 2월, 단통법 안정화를 목적으로 신고 포상금이 기존 100만원에서 1000만으로 올랐다. 차별적 보조금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일반 고객이 ‘단통법 위반행위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유통점과 이통사가 포상금 100만~200만원 구간에선 8대 2의 비율로, 300만원이면 7대 3, 300만~500만 6대 4, 1000만원이면 5대 5로 각각 나눠 포상금을...
지속 될 것”이라며 “롯데마트로부터 인수한 일부 재고 손실의 정상화, 생활가전 등 고마진 품목 확대, 글로벌 소싱강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는 부진했던 에어컨 등 계절가전의 판매 이월효과, 4분기에는 단통법 이후 낮은 모바일 (휴대폰) 기저와 함께 생활가전 및 품목 다변화에 따른 외형 성장세가 보다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통협회는 신고서에서 이통통신 시장에서 과반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이 경쟁사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증거를 확보할 목적으로 자사의 거래상 우월한 지위를 활용해 영세 대리점에 단통법 위반 증거를 정기적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대리점들이 이를 이행하지 못하면 단말기 배정에 불이익을 주고...
이동통신3사가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과 데이터 중심 요금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입니다. KT는 2분기 영업이익이 3688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1924억으로 96.3%나 뛰었고 SK텔레콤은 마케팅 비용 10.3%나 줄어었습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과 데이터 중심 요금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일제히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공시지원금 상한으로 번호이동 시장이 얼어붙으며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비가 급감했다. 해지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모두 단통법 효과다. 음성을 무제한 제공하는 대신...
HMC투자증권은 단통법 이후 시장 안정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에도 SK텔레콤이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과 함께 주주환원정책 가능성도 호재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주당 배당금 상향 가능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SK브로드 밴드 완전 자회사 편입에 사용된 자사주의 재매입이 9월 이후 단행될 것”이라며 “자사주 재매입 규모는 향후 1년간 4000억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되면서 프리미엄에 비해 중저가폰 시장이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스마트 기기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노년층의 스마트폰 수요가 여전하다는 점도 작용했다.
화면을 터치할 수도 있지만 버튼을 누르는 방식의 소위 '물리키'를 그대로 적용, 피처폰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카카오톡 처럼...
업계 관계자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후 번호이동 시장이 죽었는데, 렌트폰이라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 다양한 스마트폰을 쓰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대거 SK텔레콤으로 이동할 공산이 크다”며 “실제로 이 서비스가 사업화 되면 SK텔레콤은 전 요금 구간에서 음성ㆍ문자가 무료인 데이터 요금제 출시에 이어, 또 한번의 대히트작을 내게 된 것”이라고...
지난 3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혐의로 일주일 간 영업정지를 처분받은 SK텔레콤에 대한 정확한 제재 시점도 다음달 결정된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지난 2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의 제재 효과를 극대화하되, 영업점과 소비자의 피해가 가장 적은 시점을 가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SK텔레콤 제재를 5~6월께로 결정하려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