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달 30일자로 영유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 예방 항체주사인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베이포투스는 소아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 항체주사제다. 첫 RSV...
권한과 2000달러(약 280만 원)에 해당하는 플랫폼 프로모션 패키지가, 3위에게는 500달러(약 70만 원) 상당의 프로모션 패키지를 준다.
이달 말 예선에서 후보자를 10명으로 추린 뒤, 5월 예정된 결승전에서 총 3명의 우승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회 주최 측은 AI 미인을 만들기 위해 어떤 도구를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100% 인공지능을 통해 제작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변한 말. ‘사소(些少)하다, 사세(些細)하다, 미미(微微)하다’는 같은 뜻.
☆ 유머 / 안전한 총
음식점에서 아들이 장난감 총으로 사람들을 겨냥하며 “탕! 탕!” 소리 내며 놀았다. 아무도 반응이 없자 아들이 엄마에게 “이 총 이상해. 아무도 안 죽어!”라고 했다.
엄마가 풀어준 궁금증.
“이 총에 맞아 죽는 사람은 니 아빠밖에 없어.”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찰이 한국 공권력을 조롱하는 언행을 보인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4일 서울경찰서는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무전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내 체류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의 범행이 상습적이고 주거가 일정하지 않다는 점을 들어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국내에 체류 중인 한 외국인이 한국 공권력을 조롱하는 듯한 언행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국내에 체류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남성 A 씨가 17일 개인 SNS에 업로드한 영상이 공유됐다.
해당 영상에서 A 씨는 영어로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다 했다”라고 안내하는 경찰관에게 “비 오는데 밖으로 나가라는 것이냐”라고...
또 “생민이형 계속 말 끊고 처고 들어오고 ‘아 들어!’하면 형은 ‘지금 내가 말 안 하면 니가 내 얘기 안 들어 줄 거 잖어’ 미친 어재 금욜 저녁. 먹고 걷고 웃고 그렇게 헤어졌다. See you soon all”이라고 덧붙였다.
김생민은 KBS 특채 개그맨으로 1992년 방송을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KBS 2TV 예능물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25년 만에 전성기를 맞았으나...
☆ 속담 / 계집 바뀐 건 모르고 젓가락 짝 바뀐 건 안다
큰 변화는 모르고 지내면서, 소소하게 달라진 것에 대해서는 떠듦을 핀잔하는 말.
☆ 유머 / 본인 확인이 필요한 이유
김밥을 무지 싫어한 어묵이 주인이 잠시 나간 틈을 타서 마구 때렸다.
김밥이 “그만! 제발 그만”하고 비명을 질렀지만, 어묵은 “겉과 속이 다른 니가 싫어!”라고 소리쳤다.
눈물을 떨구며...
‘나의 해피엔드’ 장나라가 딸의 유전자 검사지를 확인했다.
14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에서는 서재원(장나라)이 양육권과 이혼 소송을 위해 남편 허순영(손호준)과 절친 권윤진(소이현)의 불륜을 폭로하려는 순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진실과 마주하며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다.
서재원은 경찰 출석 요구서를 들고 굳은 표정을 짓고...
이후 홍 시장은 “하고 싶은 말 여태 참고 있다가 어제오늘 다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 깜도 안되는 것들이 깐죽거리며 약 올리던 자들은 내년에 국민들이 다 심판해서 퇴출시켜 줄테니 그때까지 참고 있으려고 했는데 대통령이나 하는 사면 운운하며 주접떠는 바람에 성질이 폭발했다”고 썼다.
최근 개 식용 금지법 통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매사 타협하지 않고 맞붙는 여야도 이 문제만은 별 이견이 없는 듯하다. 여론을 봐도 국민 다수가 찬성하는 것 같다.
35년 전 88서울올림픽의 상황을 떠올리면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걸 실감한다. 당시 프랑스의 한 유명 배우가 “개고기를 먹는 한국은 야만 국가”라고 비난하며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국내...
룩 팔렘핀 토크니 솔루션 대표(CEO) 인터뷰실물자산 연동 토큰(RWA)으로 자산 유동성 만들고 가치도 증대토큰 운용ㆍ관리 등 중개 자동화 프로토콜 ‘ERC3643’ 표준 주도“한국 좋은 자산 많지만…아직 본격화 안 돼, 오히려 가능성 커”
“종이 위에 있는 자산은 죽은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에는) 중개수수료나 기관을 거쳐야 했는데 블록체인은 이런 불편함을...
☆ 속담 / 쓸 줄 모르는 것이 책부터 나무란다
할 줄 모르면서 재료만 탓함을 비유하는 말.
☆ 유머 / 시인들의 대화
노천카페에서 한 시인이 “노을이 참 아름답네요”라고 하자 같이 음식을 먹던 다른 시인이 “밥 먹는데 일 얘기 하지 맙시다”라고 했다.
이때 지나가던 시인이 한 말.
“니들은 밥이라도 먹을 수 있지···.”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내 기억에 H가 학교에 없었어.H: 니 F 코피날때까지 때렸다며?김: 내가?H : 내가 너 학폭 터질 줄 알았거든. 기다렸어. 어라야, 그래서 내가 너 연락 안 받고 안 만난 거야. 무슨 말인지 알지?너 솔직히 말해. 너 우리 때렸잖아. 괴롭혔잖아.김히어라 : 내가 사실 다 기억나진 않는데. 너한테 그랬던 건 맞아.H : 나한테 그랬던 건 기억하지?김히어라 : 내가 E한테도 H를...
영화 ‘친구’에서 ‘니 아부지 뭐 하시노’라며 팔을 걷어 뺨을 때리는 정도는 실제 학교에서도 일상다반사였다. 대걸레, 지휘봉 등 상상할 수 없는 온갖 물건들이 체벌 도구로 쓰이기도 했다. 그때만 해도 ‘군사부일체’는 그림자도 밟지 못하던 시절이었으니 비록 ‘폭력’ 선생님이라 하더라도 눈감고 따르던 게 현실이었다. 그런 미개 사회가 불과 수십 년...
김선아가 이정진의 과거를 폭로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서는 도재이(김선아 분)가 자신을 강간한 장본인인 송제혁(이정진 분)을 무너뜨리기 위해 그의 욕망을 자극하며 복수를 시작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송제혁은 고유나(오윤아 분)의 딸을 데리고 한국으로 도망친 고유나의 전 남편이자 도재이의 절친 주유정(신은정 분)의 현 남편이다....
반면 이달 말 열릴 주주총회 결과를 위해 전문성 없는 친정부 인사를 계열사 대표와 사외이사에 내정하고, 사퇴하는 실수를 범하는 기업을 얼마나 신뢰하겠는가. 포스코와 KT 등 우리 기업들을 이용한 강제징용 해법 논란에 떠오르는 사자성어는 ‘자승자박(自繩自縛)’이다. ‘자기가 가진 오랏줄로 제 몸을 옭아 묶는다’. 무엇보다 ‘눈치 보기’ 경영 방식도...
그는 한국어를 아는지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중국어로 “씨에 씨에(감사합니다)”, “워 아이 니(사랑합니다)” 등을 답했다.
또 한국의 수도를 묻는 말에 “파쿠(パク)”라고 대답했다. ‘파쿠’는 한국 성씨인 ‘박 씨’를 말할 때 쓰는 일본 발음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박 씨가 아닌 ‘짝퉁’을 의미하는 ‘파쿠리’를 말한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내놨다.
특히...
계속 도는 거 같은데”라고 했다. 엄마가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안 되지. 운전은 니가 하잖아”라고 했다.
답답한 아들이 “엄마가 다니는 길도 몰라요?”라며 투덜댔다. 집에 돌아와 오늘 있었던 얘기를 하자 아빠가 한 말.
“그럼 창문을 내리고 지나가는 동네 개에게 물어보면 되지.”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진 교수는 “피해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정도라면, 잘못했다고 석고대죄를 해도 시원찮을 판에 3심까지 소송질 해놓고 ‘변호사의 판단이었다’니”라며 “자기가 소송을 할 생각이었으니 변호사를 쓴 거지, 그 변호사가 무슨 인권변호사라서 하기 싫은 소송 무료 변론해줄 테니 자기한테 맡겨 달라고 했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아비가 얼마나...
어느 정치인이 “말 시키지 마”라며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면 ‘협상이 잘 안 되고 있구나’를 짐작한다. “한 말을 또 하게 해!”라고 하면 ‘오늘 협상은 결렬되겠구나’를 예측하게 된다.
정치인도 사람이다. 매일 썩 좋지 않은 얘기들로 질문하는 기자들이 반가울 리 없다. 어떤 정치인은 핵심을 찔렸다 싶을 때 한쪽 눈썹이 찡그려짐과 동시에 몸이 살짝 움직인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