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장관 "산업부 에너지실 그대로 있는 안 없다"

입력 2025-07-22 1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성환 환경장관, 취임 첫날 기자간담회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정부 조직개편 방침 확정 요청"
"환경부직원도 일반국민보다 전기차 안 타…말의 향연"

▲김성환 환경부 장관.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성환 환경부 장관.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22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환경부 조직개편 방향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현재대로 있는 안은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현재 국정기획위원회에는 환경부에 산업부 에너지차관실(2차관실)을 붙여서 가칭 기후환경에너지부로 바꾸는 안, 환경부의 기후정책 파트와 산업부 에너지차관실을 합해 기후에너지부를 별도 신설하는 두 개의 안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어떤 안으로 조직개편이 이뤄지든 산업부 에너지 기능이 분리되는 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세 번째 안은 없고 1, 2안을 대통령실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 김 장관은 "오늘 취임 첫 국무회의가 있었는데 첫날부터 대통령과 그 이야기(조직개편)를 할 수 없어서 직접 꺼내진 않았지만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정부 방침을 확정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야 그 문제 때문에 오는 불안정성을 해결할 수 있다"며 "정부조직법 개정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적어도 정부 방침 확정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하도록 요청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부 전체의 노력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석탄, 석유를 쓰지 않는 탈탄소 사회로 전환하는 새로운 문명기 중심에 있는 부서가 환경부"라며 "여러 방면에서 기후와 자연을 더 이상 파괴하지 않는 일, 현재 조건에서 순환형 경제시스템으로 바꾸는 일을 모범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는 규제 부서가 아니다"라며 "새로운 탈탄소 녹색 문명사회로 가는 선도부서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 직원들의 저조한 전기차 구매율도 지적했다. 김 장관은 "전기차 보급을 담당하는 환경부 직원 중 전기차 타고 다니는 분들이 몇 퍼센트나 되는지 확인해 봤는데 일반 국민 평균 수준을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니 말의 향연"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을 바꾸려면 당사자부터 절박해야 한다"며 "환경부가 기후 총괄 부서고 지속가능성을 누구보다 챙겨야 하는 부서면 그건 말이 아니라 행동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부 공무원은 누구보다 먼저 소위 재생에너지 기반을 전제한 전기차로 바꿔야 한다"며 "그런데 그렇지 않다. 기상청도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가구…중산층 품는 ‘보편형’ 19만 가구
  • "차례상 그만"…10가구 중 7가구, 차례 안 지낸다 [데이터클립]
  • '반도체의 힘', 코스피 7거래일만에 7000선 재탈환
  • ‘3주 만에 또 후속 모델’…AI 속도·비용 경쟁 확대
  • 오세훈 "주택공급 책임 분명히 할 것⋯이제 자제하지 않겠다"
  • “사과 한 상자 말고 세 알만”…고물가에 가벼워진 추석 장바구니 [르포]
  • 지지율·인사 논란에 결국 강훈식도 사의…靑 인적쇄신 본격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9.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35,000
    • +5.03%
    • 이더리움
    • 3,742,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363,900
    • +6.19%
    • 리플
    • 2,086
    • +8.25%
    • 솔라나
    • 160,500
    • +6.22%
    • 에이다
    • 330
    • +6.11%
    • 트론
    • 464
    • -1.07%
    • 스텔라루멘
    • 291
    • +7.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40
    • +3.87%
    • 체인링크
    • 17,790
    • +4.1%
    • 샌드박스
    • 54.75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11
    • 2 Zama FHE 인기지수 302
    • 3 Derive DeFi 인기지수 286
    • 4 Stonk 인기지수 28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3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1.1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