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11조9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가격 급등으로 낸드의 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기존 추정치를 13.7% 상회하는 1조65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최근 들어서 TSMC와 함께 반도체...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 등 IT 전방 산업의 수요 확대 흐름 속에서 낸드를 중심으로 반도체 단가가 상승하고 수출 물량도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진 거시경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우리나라가 큰 강점을 가진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메모리 부문의 매출은 전반적인 메모리 웨이퍼 팹 장비 지출 부진, 그중에서도 특히 낸드의 약세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하지만 하반기 D램의 강세로 감소세를 상쇄했다.
중국의 반도체 자급체제 구축, D램 출하량 증가, D램 수요 및 머추어 노드 성장에 대한 투자로 인해 중국으로의 출하량이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시스템 반도체...
성과의 배경으로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실제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치를 내놓으며 최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주가 역시 최근 8만5000원을 돌파하며 시가총액 500조 원을...
그러면서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낸드 재고자산평가손실 충당금 환입 규모도 예상보다 컸을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 1분기 DS사업부 비트그로스는 예상 수준이었으나 가격 움직임은 경쟁사 수준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DDR5 비중 개선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 효과와 모바일 가격...
D램이 먼저 회복세로 돌아선 데 이어 부진했던 낸드도 AI 관련 수요 증가에 따라 기지개를 켜고 있다. AI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낸드 가격 상승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AI 반도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두 회사의 투자 경쟁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 등 IT 전방 산업의 수요 확대 흐름 속에서 낸드를 중심으로 반도체 단가가 상승하고 수출 물량도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반도체와 함께 4대 IT 품목으로 꼽히는 디스플레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늘어 2022년 3월 이후 24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 품목 수출이 동반 증가했다.
수출 회복세 지속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최근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 시장에서 모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부문의 실적 변동성은 과거 대비 축소되고,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고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낸드 수요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중심의 메모리 전략 유지와 작년 4분기 전략적 출하에 따른 낸드(NAND)의 낮은 가격의 기저효과로 인한 1분기 가격 반등 폭이 예상을 웃돌며 재고평가손실 충당금의 환입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바일 사업도 AI가 탑재된 갤럭시S24 판매 호조 등 스마트폰 출하가 늘며 호실적을 주도한 것으로...
최근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 시장에서 모두 회복세를 보인다.
앞서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4조 원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 감산 효과에 따른 가격 상승 등의 흐름이 이어지면서 최근 실적 눈높이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증권업계에서는 DS 부문이 7000억∼1조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2022년 4분기(2700억 원) 이후...
유안타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1만 원으로 상향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 수급 개선 효과가 본격화하며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폭은 전 분기 대비 높은 수준일 것으로 추정한다”며 “디램과 낸드 역시 전분기 대비 가격 상승폭을 각각 16%, 25%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흑자로 돌아선 D램과 더불어 하반기부터는 낸드와 파운드리가 흑자 전환해 DS부문 실적에 플러스가 될 전망”이라며 “메모리 업사이클의 가치를 반영하고 하반기로 갈수록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시너지가 발휘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쓸어 담으며 주가 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일반 서버 수요의 뚜렷한 성장세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DRAM과 낸드 가격은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다. 올해부터 DDR5, HBM 등 고부가제품을 중심으로 제품 믹스 개선에 대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낸드 재고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가격 상승 폭이 더 크기 때문에 낸드 사업부 적자 폭도 빠르게 축소할 전망이다. 올해...
25년 낸드→디램/비메모리로 사업영역 확장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
◇ISC
24년부터 시작되는 성장 로드맵
24년 비메모리 집증 포트폴리오 구축 완성
24년, 탑라인 성장과 이익률 개선 동시에 증명하는 시간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성장 사이클이 다가온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턴어라운드 조건...
마이크론에는 HBM이 아닌 일반 디램과 낸드용으로 장비를 공급해 DRAM ‘Top 3’ 고객에 모두 장비를 공급 중이다.
채민숙·황준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가 TC-NCF방식과 MR-MUF 방식 중 어느 방법을 사용하든 동사의 몰딩 장비는 적용이 필요하다”면서 “HBM에서는 MR-MUF가 기술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MUF 방식은 몰딩 시간이 NCF 대비 길기...
테스터가 20~30%를 차지했다"면서 "그러나 올해의 성장은 메모리가 이끌 전망이다"라고 했다.
이어 "SoC 부문은 스마트폰 회복 지연과 오토모티브 수요감소로 전반적인 수요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며 "낸드는 D램 대비 아직 수요가 저조한 상황으로 올해 후반부터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 분석D램과 낸드 모두 성장세마이크론 실적 전망도 영향
한국 반도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BI는 “한국의 D램 수출은 2월까지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2월 D램 수출액은 90...
전일 삼성전자가 낸드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호조 기대감에 8만 원에 안착한 가운데 반도체 주도의 상승랠리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0.28%, MSCI 신흥 지수 ETF는 +0.37% 상승. Eurex KOSPI 200 야간 선물은 +0.16%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1%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8.41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