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반도체'가 첨단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차세대 낸드플래시 초격차 기술을 일제히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300단 이상의 낸드 개발을 공식화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성능의 8세대 V낸드 기반 데이터센터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선보였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는 8일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FMS 2023'서 개발 현황 알려…300단 이상 세계 최초PCIe 5세대, UFS 4.0 등 차세대 낸드 솔루션도 소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 낸드플래시 샘플(시제품)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2023’에서 321단 1Tb(테라비트) TLC(트리플레벨셀) 4D 낸드플래시 개발 경과를 소개하고 개발 단계의...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28.6%)은 경쟁사(66.8%) 대비 부진했지만, 하반기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체제 구축에 따른 경쟁력 부각, D램 흑자전환 및 낸드 적자축소, 파운드리 실적개선 등에 힘입어 주가 상승폭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28.6%)은 경쟁사(66.8%) 대비 부진했지만, 하반기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체제 구축에 따른 경쟁력 부각, D램 흑자전환 및 낸드 적자축소, 파운드리 실적개선 등에 힘입어 주가 상승폭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연내 가동 예정이던 신공장 내년으로 연기불황 장기화에 주요 업체들 감산 이어져
메모리 반도체 불황 장기화에 주요 업체들이 감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낸드플래시 2위 기업인 일본 키옥시아가 신규 공장 가동 시기를 연기했다.
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키옥시아홀딩스는 이와테현 기타가미시에 건설 중인 신규 메모리 제조 공장의 가동...
이 사업을 통해 서해안 지역의 총 3GW의 발전력이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D램, 낸드 등)가 위치한 평택을 비롯한 수도권 남부에 공급된다.
345㎸ 고덕-서안성 송전선로도 10일 준공한다. 변전소를 평택 반도체 단지 내 건설해 평택 반도체 단지(1~4공장) 전력공급능력을 2GW 더한다.
이 장관은 장기 지연사업인 345㎸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현장도 점검했다....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AMD는 지난달 말 인도에 향후 5년간 4억 달러를 투자하고, 신규 반도체 설계 센터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장비 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도 최근 4억 달러를 투자해 엔지니어링센터를 구축하기로 했고,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역시 8억2500만 달러를 투자해 D램과 낸드플래시 테스트 및 조립시설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반도체 업황 개선을 위해 ‘낸드’ 감산 카드까지 공식적으로 꺼내들면서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영업적자 폭이 커 올해 안에 분기 영업흑자로 돌아서긴 어렵지만 최근 HBM의 인기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HBM은 일반 DRAM 대비 단가가 6배 이상 비싸다. 최신...
완전한 업사이클로 진입할 것”이라며 “3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동시에 감산을 통한 공급 조절 효과가 더해져 메모리 수급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봤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부터 업황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DRAM, 낸드(NAND) 모두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하며 적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낸드 부문에서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송 연구원은 “반도체 업체들의 낸드 감산 추가 확대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감가상각비가 그대로인 가운데 매출이 감소하면서 원가 상승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SDC 부문은 신제품 스마트폰 출시 연기, MX·네트워크 부문은 부품 가격 인상 영향으로 영업이익 규모가...
이어 “낸드는 D램보다 재고 수준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돼 추가 감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는 북미 고객사 신제품 출시로 디스플레이 부문의 영업이익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스마트폰은 폴더블 시리즈 출시로 전분기 대비 물량과 가격 모두 증가하는 만큼 실적 또한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김재준 부사장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 재고가 지난 5월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에 진입한 후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상당 수준 진행돼 2분기 메모리 가격하락폭도 확연히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메모리) 생산량 하향 조정을 지속할...
D램 첨단 제품의 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V7, V8 등 낸드 첨단 공정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SoC(시스템온칩) 분야에서 플래그십 모델용 제품 성능을 확보하고, 스마트폰 외 신사업 솔루션을 확장하기 위해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량용 SoC에서 유럽 OEM 과제 수주에 집중해 응용처 다변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파운드리는...
흑자전환, 낸드 적자 지속은 부담
고용량 디램 시장 선도,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민희 BNK투자증권
◇GS리테일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
바닥을 지나는 중
하반기, 본격적인 주가 회복을 기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LS 일렉트릭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 분기 영업익 사상 최초 1000억 원 돌파
투자의견 매수 상향, 목표주가 13만6000원 신규 제시
최문선...
다른 가격 가정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도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반기부터는 감산 효과가 본격화되며 재고의 유의미한 감소도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또 "낸드 부문의 적자 지속이 아쉽지만, 이를 상쇄할 수 있는 D램 부문의 실적 개선과 경쟁력을 감안한 투자 판단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2분기에 D램과 낸드 판매량이 늘었다. 특히 D램의 평균판매단가(ASP)가 1분기 대비 상승한 것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PC, 스마트폰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며 DDR4 등 일반 D램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인공지능(AI) 서버에 들어가는 높은 가격의 고사양 제품 판매가 늘어 D램 전체 ASP가 1분기보다 높아졌다.
SK하이닉스는 최근...
SK하이닉스는 AI용 메모리인 HBM3, 고성능 DDR5, LPDDR5와 176단 낸드 기반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중심으로 판매를 꾸준히 늘려 하반기 실적 개선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0나노급 5세대(1b) D램과 238단 낸드의 초기 수율과 품질을 향상시켜 양산 비중을 빠르게 늘릴 계획이다. 다만 D램에 비해 재고 감소 속도가 더딘 낸드 제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