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낸드와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N-S Committee' 조직도 만들었다.
SK하이닉스는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SK하이닉스는 미래 AI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한다는 목표로 'AI Infra'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AI Infra 산하에 지금까지 부문별로 흩어져 있던 HBM...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2분기부터 HBM3E 공급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내년 4분기 HBM4 조기 양산도 예상된다"며 "HBM 시장 지배력 확대가 이어져 SK하이닉스의 4분기는 흑자전환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다만 인공지능(AI) 수요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낸드는 아직 턴어라운드 시점을 예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D램뿐만 아니라 낸드의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며 “낸드 수급 역시 시차를 두고 D램의 업황을 따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그는 “파운드리의 가동률이 의미 있게 회복하기 시작했다”며 “내년에는 모바일, PC, TV 셋(set) 출하량이 성장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소재의 회복 추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한파로 내리막길을 걷던 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 가격이 두 달째 상승세를 보인다. 특히 주문이 집중된 DDR5(더블데이터레이트5)가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반도체 반등 신호가 가시화되고 있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3.33% 상승한 1.55달러를 기록했다.
D램...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모바일 디램(DRAM) 및 낸드(NAND), 멀티칩패키지(MCP) 판가는 전분기 대비 25~28% 상승하며 시장 기대치 10~18%를 크게 능가하고 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교체주기 도래에 기반한 완만한 수요 개선 사이클 속 향후 화웨이의 재고 확충이 백도어 시장의 판가 상승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 고객사 등에 최대 30%까지 가격 인상 알려앞서 D램ㆍ낸드 역시 가격 인상 통보전방 수요 살아나며 삼성전자 실적 회복 기대
삼성전자가 최근 중국 고객사 등에 스마트폰 카메라에 들어가는 CMOS 이미지센서(CIS) 가격 인상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체됐던 스마트폰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와 외신 등에...
이외에도 D램 미세공정 양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박세근(49)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 PA1팀 부사장과 9세대 V낸드 완성도를 높인 황희돈(49)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플래시공정개발팀 부사장 등이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여성과 외국인 임원도 적극적으로 발탁하면서 다양성을 갖춘 조직문화를 꾀했다. 이번 여성 신임 임원은 6명, 외국인 신임 임원은...
V낸드 개발 및 사업화를 주도했고, 9세대 V낸드 개발을 위한 회로 요소기술 확보에 기여
△김일룡 DS부문 S.LSI사업부 제품기술팀장 부사장(49세)
Logic 공정 기술 전문가로 설계-공정 최적화를 통한 선단공정 안정성 확보, 수율 개선 등으로 S.LSI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해온 전문가와 차기 신기술분야 우수인력을...
낸드 영업이익률도 마이너스 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메모리 부문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3나노미터(nm) GAA(Gate-all-around) 양산이 내년부터 본격화되며 중장기 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 출시되는 엑시노스는 퍼포먼스 및 수율 등이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이어 차 연구원은 “2024년 실적은 매출액 2324억 원, 영업이익 1184억 원으로 추정하는데, 4분기 기준 메모리 산업 내 HPSP의 장비가 주로 채택되는 선단 공정 비중은 낸드 33.2%, 디램이 16% 증가해 메모리 고객사 추가 확보가 기대된다”면서 “내년 하반기 추가 고객사 확보가 예상되며 신규 고압 습식 산화막 장비 또한 내년 4분기 내에 매출로 인식될 것”...
바닥
낸드 박막증착 장비 주력
올해 삼성전자 매출 비중 사상 최대
2024년 실적 회복 시작
박주영 KB증권 연구원
◇신성이엔지
2024년 미뤄진 수주 대거 인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3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반도체 클린룸 / 2차전지 드라이룸 절대강자
3Q23 실적 바닥 2024년 사상 최대 매출 전망
박주영 KB증권 연구원
◇넥스틴
전공정 광학...
인텔 인수한 SK하이닉스 낸드 사업, 3분기 대규모 적자일본 키옥시아도 최대 규모 적자코스닥 업체 파두, SSD 주문 끊기며 매출 98% 감소4분기부터 일부 회복세 기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지만, 또 다른 메모리의 한 축인 낸드플래시 업황은 아직도 암흑기다. 수요가 도통 회복되지 않는다. 낸드를 주력으로...
실적 논란이 불거지자 파두 측은 입장문을 통해 “낸드(NAND) 및 SSD 시장의 급격한 침체와 인공지능(AI) 강화 등을 위한 데이터센터들의 시스템 재점검 절차가 맞물리면서 고객사들은 부품 수급을 전면 중단했고, 이는 해당 분기 당사 실적에 직접적 타격을 줬다”며 “상장을 진행했던 시점까지는 당사도 그 규모 및 기간 등에 대해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다....
증권신고서 제출이 6월 말로, 대략적인 실적이 나와있을 시기다.
파두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13일 입장문에서 회사는 “예상을 뛰어넘은 낸드(NAND)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침체와 데이터센터들 내부 상황이 맞물려 업체들 대부분이 큰 타격을 입었고, 당사 역시 이를 피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실적 논란이 불거지자 전날 파두 측은 입장문을 통해 “낸드(NAND) 및 SSD 시장의 급격한 침체와 인공지능(AI) 강화 등을 위한 데이터센터들의 시스템 재점검 절차가 맞물리면서 고객사들은 부품 수급을 전면 중단했고, 이는 해당 분기 당사 실적에 직접적 타격을 줬다”며 “상장을 진행했던 시점까지는 당사도 그 규모 및 기간 등에 대해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배 증가한 33조3000억 원으로 추정돼 높은 실적 가시성을 확보할 전망”이라며 “내년 중 디램(DRAM), 낸드(NAND) 감산이 종료된다고 해도 생산 리드타임을 고려할 때 내년 실질 공급 기여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3조5000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D램, 낸드 평균판매가격(ASP)이 2년 만에 동시 상승하는 가운데 D램 영업이익이 4분기 이후 1년 만에 흑자전환이 전망되고, 아이폰 15 프로 시리즈 판매 호조로 플렉서블 OLED 부문에서만 2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김 연구원은 "내년...
우리 수출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와 낸드에 의존하고 있는 산업 특성상 주어진 가격사이클을 통제하기 어려워 시장가격의 등락에 따라 성패가 결정되는 취약한 구조로 되어 있다.
따라서 AI와 시스템반도체 등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의 범위를 확장하고, 이차전지 등 신규 성장산업으로 경쟁력 있는 산업을 다변화하여 리스크를...